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수당(영국) (문단 편집) === [[데이비드 캐머런]] 내각 시기 === 하지만 블레어가 2년 뒤에 총리직과 노동당 대표직을 사임하게 되고, [[고든 브라운]]이 그의 후임자가 되면서 상황이 변하기 시작했다. 브라운 내각은 [[대침체|글로벌 경제위기]]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데 실패하였고, 이에 따라 민심은 노동당에서 이탈하기 시작했다. 또 새로 보수당의 당권을 쥔 당내 소장파 [[데이비드 캐머런]][* 당시 캐머런의 정치적 위상은 [[한나라당]]의 원조 소장파 [[남원정]] 정도의 위치였기 때문에, 캐머런이 당 대표가 된 것은 매우 큰 이변이었다.]은 보수당의 구태의연했던 이미지를 쇄신하여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정당으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한다. 덕분에 보수당은 [[제55회 영국 총선]]에서 무려 100석에 가까운 의석을 노동당에게 빼앗으면서 제1당이 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과반은 확보하지 못해 [[자유민주당(영국)|자유민주당]](자유당의 후신)과의 연정으로 집권했다. 집권 이후 [[유럽연합]] 탈퇴를 주장하는 [[영국 독립당]](UKIP)이 [[잉글랜드]] 내 지방선거에서 보수당의 표밭을 잠식하게 되었다.[* 잉글랜드를 중심으로 유럽연합에 회의적인 여론이 상당한 편이다. 게다가 [[유럽의회]] 선거에서는 UKIP이 영국의 다른 주요 정당들을 제치고 영국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유럽의회 선거는 완전 비례대표제라 비례대표가 없는 영국 총선에서와 달리 지역 기반이 약한 UKIP이 당선자를 내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게다가 유럽의회 선거는 회원국의 정권을 결정하는 선거가 아니라서, 유권자들이 회원국의 집권당이나 유럽연합 자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도구로 활용할 개연성이 크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UKIP은 아직 유럽의회 선거에서만 승승장구하고 있다. 유럽의회 선거 외 다른 선거에서는 기존 정당들을 위협하는 정도다.] 그러자 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한 캐머런은 차기 총선에서 집권할 경우 유럽연합의 간섭을 덜 받는 방향으로 재협상을 시도할 것이며 2017년까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것을 브렉시트(Brexit: Britain 또는 British와 exit를 합친 말)라고 한다.]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하게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