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수당(영국) (문단 편집) ==== 파티게이트 등 위기 ==== 2020년 8월에 장관까지 지낸 현역 의원이 의회 직원을 작년 7월부터 올해 1월 사이 모두 네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되었다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86521?sid=104|#]] 2021년 1월 치뤄진 여론조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실패로 인해 노동당에게 오차범위 내지만 지지율을 추월당했으며, 현재 상황에서 총선을 치룰 시 81석 가량이 감소하여 보수당과 노동당이 거의 동일한 의석을 얻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보리스 존슨]] 총리가 자신의 지역구를 지키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116730?sid=104|#]] [[2021년 런던광역시장 선거]]에서는 자당 후보인 숀 베일리가 안그래도 낮은 보수당 지지율에 각종 인종차별 논란과 막말 논란에까지 휩쌓여 지지율이 20%대 초반으로밖에 나오지 않고 있다. 여론조사만 보면 [[사디크 칸]]에 밀려 낙선할 것이 거의 확정된 상황. 다만 2021년 3월 기준으로 런던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좌파 야권의 표가 녹색당, 자민당 등으로 분산됨에 따라 다시 노동당에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있다. 적게는 5%p차에서 크게는 13%p차까지 제법 노동당과 표차가 크게 나는 편. 결국 [[2021년 영국 지방선거]]에서 대승리를 거두었으며 [[2021년 런던광역시장 선거]]에서도 결선 투표 없이 당선까지 예측되었던 노동당 사디크 칸 후보와의 격차를 10%p까지 줄이는 등 선전했다. 그러나 2021년 6월 17일, 체셔&애머셤 지역구의 재보궐 선거에서 대참패하면서 악재가 발생했다. 해당 지역구는 1970년대 중반 선거구가 생성된 이래 무려 50여년동안 보수당이 의석을 지켜왔고, 선거구 생성 이전의 동일 지역까지 간다면 19세기 중후반을 마지막으로 진보 계열 인사가 단 한번도 당선된적이 없는 보수당의 텃밭중의 텃밭이었다. 그런데 2021년 해당 지역구의 셰릴 길런(Cheryl Gillan) 의원이 작고하면서 치뤄진 재보궐 선거에서, 자민당 소속의 세라 그린(Sarah Green) 후보가 보수당 소속의 피터 플리트(Peter Fleet) 후보를 56.7%대 35.5%로 꺾고 당선된 이변이 일어났다. 그것도 5%p 내의 접전이 아닌, 무려 20%p가 넘는 자민당의 초압승으로, 이런 결과는 자민당의 텃밭이라고 분류되는 [[바스(선거구)|바스]]에서도 이루기 힘든 결과다.[* 비교해보자면 자민당의 [[팀 패런]] 의원이 연이어 5선을 기록한 [[웨스트 모어랜드&론스데일]] 선거구도 2017년 총선에서 1000표도 안되는 표차로 간신히 팀 패런 의원이 4선 고지를 밟았다. 그래서 이번 재보궐이 2015년 총선의 대몰락 이후 자민당이 거둔 최대의 승리중 하나라고 할만한 것이다.] 레드월의 몇몇 접전지는 보수당 우세 지역구로 바뀌었지만 오히려 블루월로 불리는 잉글랜드 시골 지역, 즉 보수당 텃밭이 자민당 후보들에게 기습을 당하게 되면서 보수당 내에서는 크게 당황하는 분위기다.[* 애초에 해당 재보궐에서 자민당 후보가 압승을 거둔 이유가 레드월에 치중하는 존슨 총리에 대한 반감이라는 분석도 있다.] [[제이콥 리스모그]], [[도미닉 랍]], [[로버트 버클런드]] 등 보수당 지도부 및 장관진 수십명이 잉글랜드 남부에 지역구를 둔 바, 차기 총선에서 보수당이 남부 잉글랜드 지역을 예전과 달리 주요 관심 선거구로 관리해야할 필요가 생겼다. 또한, 이틀 뒤인 2021년 6월 19일에는 6선 의원과 서민원 의장을 3번 역임한 거물급 정치인 [[존 버코]][* 그 유명한 "Order" 의장 맞다. 현재는 영국의 한 대학교에서 총장 직을 맡고 있다.]가 보수당을 탈당하고 노동당에 입당하면서 보수당에게 더욱 먹구름이 끼게 되었다. 버코는 의장 시절때부터 트럼프와 존슨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왔기 때문에 보수당 내 진보파로 분류되었지만, 재보궐 참패 직후 바로 6선급 거물 의원마저 보수당을 탈당하고 자민당도 아닌 [[노동당(영국)|노동당]]에 입당하면서, 보수당 내부 뿐만 아니라 영국 정계가 통째로 들썩이는 상황이다. 결국 [[하트리풀]] 재보궐선거의 재림을 노렸던 배틀리&스펜(Batley and Spen) 재보궐 선거에서 여론조사에서 6% 앞섰던 상황에다가 노동당 출신의 극좌 성향 후보인 [[조지 갤러웨이]] 후보가 노동당 지지층의 표를 무려 21%나 잠식했음에도 323표 차이로 노동당에게 패해 1997년 이후 첫 이 지역구 탈환에 실패했다[* 레드월이 지난 총선에서 돌아선 결정적인 이유가 [[브렉시트]] 문제에 대한 노동당의 어정쩡한 스탠스 때문이었는데 2021년 1월 1일부로 EU에서 탈퇴하면서 역설적으로 노동당으로서는 이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게되었다.] 2021년 9월. 당 내에서 2023년 5, 6월 총선 준비하라는 이야기가 나왔다.[[https://inews.co.uk/news/politics/cabinet-reshuffle-2021-fallout-mps-prepare-2023-general-election-1201925|#]] 2021년 10월 15일, 지역구인 에식스의 사우스엔드 웨스트의 데이비드 에임스 하원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주민들과 만나는 정례 행사에 참석했다가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https://m.yna.co.kr/view/AKR20211015164051085?section=international/all|#]] 범인은 사전에 대테러당국에 보고된 인물이었으며, 이슬람 극단주의와 연관된 사람으로 밝혀졌다.[[https://m.yna.co.kr/view/AKR20211017030000009?section=international/all|#]] 2022년 1월 19일, 베리 사우스(Bury South) 지역구의 크리스천 웨이크퍼드 하원의원이 노동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2022년 7월 7일, 사임 압박을 견디지 못한 보리스 존슨 총리가 사임을 발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