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수주의 (문단 편집) == 여담 및 특징 == * 아래의 특징은 주로 영미권의 보수주의(자유보수주의, 사회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등)에서 보수주의의 특징으로 여기는 것들이다. 다른 국가에는 적용하기 힘들며, 보수주의는 상대적 개념이기 때문에 시대와 맥락에 따라 많이 다르다. * 급진적인 변화보다는 체계적이고 점진적인 변화를 선호하며,[* 보수는 변화 자체를 거부하지는 않기 때문에, 모든 변화에 반대하는 수구나, 변화 이전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반동과는 구분이 필요하다. 다만 세계적으로 [[신반동주의]]가 득세하면서 기존의 체계적이고 점진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온건 보수주의]]조차도 [[진보주의|진보]][[좌파]] 취급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안정적인 삶을 중시'''한다. '''여기서 보수주의(保守主義)라는 말이 나왔다.''' *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부여된 [[권력]]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인다. 예로 들어서 선거를 통해서 합법적으로 선출된 공직자나 법에 근거하여 합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 공무원에게 협조적이며 법을 존중하고 자발적으로 따르는 자세를 보인다. 다만 부정의하고 합법적이지 않는 법이나 권력에 대해서는 보수주의자는 거부하거나 저항한다. 이 경우, [[보수]]와 [[진보]]가 한 목소리로 부당한 법과 권력에 맞서는 풍경도 드물게 볼 수 있다. 진정한 보수주의자는 [[헌법]]과 하위 법률에 부합하는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력에 대해서만 복종하며 오히려 정당하고 합법적이지 않은 권력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강력하게 저항하기도 한다. * '''[[법치주의]]를 중시한다.''' 대체적으로 법의 틀 안에서 일어나는 [[차이]]와 격차를 긍정하고 자유로운 경쟁 속에서 발생하는 당연한 결과라 생각한다. 모든 종류의 차별을 반대하며 하위 계층의 처우 개선을 중시하는 [[진보주의]]와는 대척점에 서 있다. * '''관행을 중시'''하며, 선례가 없는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서 회의적이다.[* 선례가 있는 행위만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선례 없는 행위를 언제나 부정하진 않는다.] * 권리에 의한 '''[[의무]]와 [[책임]]의 수행'''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 진보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결과의 평등을 반대'''한다. 그렇기에 보수주의자들은 [[여성 할당제]]나 [[지역 할당제]]같은 [[할당제]]를 반대한다. * [[사회보수주의]]자 같은 경우, [[법]]으로 정해져 있는 규율과 [[관례]]는 중시하지만,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는 도덕적·윤리적 [[감수성]](예를 들어 인권 감수성[* [[인권]] 문제가 제기되어 있는 특정 상황에서 그 상황을 인권 관련 상황으로 지각하고 해석하며, 그 상황에서 가능한 행동이 다른 관련된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를 알며,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인식하는 심리과정.]이나 성소수자 인권 등)은 경시한다. 사회보수주의자들이 중시하는 도덕과 윤리는 가족 가치같은 법률이나 헌법 등을 통해 전해내려온 법치주의적 내용은 개개인에 행동에 따른 의무와 책임을 중시하는 도덕과 윤리를 말하는 것이며 진보주의자들이 주로 주장하는 젠더 감수성이나 인권 감수성 등은 법이나 규정이 아닌 가변적인 감정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나쁘게 본다. * [[엄벌주의]]인 경향이 크다. 그리고 사형제도도 찬성하는 경향이 크며 범죄자의 인권보다는 엄벌을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다. *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서는 [[진보주의]]에 비해 부정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많으나, 정치적 올바름 관련 이슈에 대해서 보수주의가 취하는 입장은 일관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진보주의와의 공통점으로 작용한다. 보수주의자가 정치적 올바름을 [[비판]]하는 사례가 많으나 반대로 보수주의자에 의해 정치적 올바름이 주장되고 옹호되는 사례도 드물게 있다. 정치적 올바름은 본래 모든 [[차별]]에 대한 반대를 주장하는 [[이념]]이었기에 진보주의자의 성향과 부합되지만, 동시에 대중주의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일반 대중에겐 [[도덕]]이나 [[윤리]]와의 연관성도 커 보이기 때문에[* 특히 [[법]]이나 [[헌법]]으로 정해져 있는 도덕이나 윤리는 정치적 올바름과 의외로 높은 확률로 결합되곤 한다. 법이나 헌법에 의해 정해진 도덕과 윤리가 보통 보수주의에 의해 추구된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시사하는 바가 있다. 대부분 보수주의자 정치인들은 인기영합주의적 측면에서 정치적 올바름이나 정치적 올바름에 어긋나는 언어사용에 대한 검열을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지나친 정치적 올바름으로 인한 폐해는 문화적으로는 보통 진보주의자에 의해 발생되지만, 정치적·사회적으로는 진보주의자와 보수주의자의 좌우합작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진보주의자는 차별에 대한 반대를 위해, 보수주의자는 대중과의 영합을 위해 이런 행보를 보인다.] * "보수는 반개혁적이고 아무런 변혁 없이 머물러 있는 사상"이라고 왜곡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수주의는 어떤 변화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진보주의와의 비교에 의한 상대적인 개념이다.[* 동시에 진보 역시도 보수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인식되는 개념이다.] '보수'라고 분류되는 것에는 '바꾸지 말자'와 '천천히 바꾸자'와 '바꾸자' 등이 모두 혼재되어 있다.[* 가령 낙태가 완전히 금지된 나라에서 보수주의자는 "언젠가는 허용하자"가 아니라 "바꾸지 말자"고 주장한다. 반면 낙태가 완전히 허용된 나라에서 보수주의자는 '바꾸지 말자'가 아니라 '바꾸자'고 주장한다.] 심지어는 과거로 회귀하려는 것이 진보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다.[* 가령 19세기 유럽의 민주주의&공화주의는 고대 그리스·로마에서 실현되었(다고 생각되)던 체제로 되돌아가자는 사상이었다.] 굳이 보수주의적인 관념을 요약하자면, "바꿀 건 바꾸고, 지킬 건 지키고, 조심할 건 조심하자"는 상당히 상식적인 요약문만이 나오는데, 이런 요약은 어디에 강조점을 두느냐의 뉘앙스 차이만 있을 뿐 진보주의자들도 똑같이 동의하는 것이다. 결국 보수와 진보의 구분은 구체적인 개별 사안에서, 상호 의존적으로 분류될 뿐이다.[* 지금까지 보수가 변화를 하였었던 여러가지 사례들을 이야기해 보자면,과거의 보수주의자들은 [[복지]] 정책 자체를 [[진보주의|진보]] [[좌파]]적인 정책이라고 생각 하였고, [[노동자]] [[인권]]에 대해서도 경시하면서 노동자들이 노동량에 비해 턱없이 적은 임금을 받아도 문제를 무시하였고, '''[[권위주의]]'''적 '''[[반공주의]]'''를 내세우면서 일명 '''[[빨갱이]]''' 몰아가기 식의 반공을 내세웠다면,현대의 보수주의자들은 '''최소한의 인간 다운 삶의 보장'''을 아젠다로 삼아서 빈곤층에 한정인 '''선별적 복지 정책'''을 주장하고, 노동자의 인권 처우 면에서도 '''최저 생계비 보장'''을 주장하면서 '''[[최저임금]]''' 정책에도 동의하였고, 반공에 대한 정책도 변화하면서 냉전 시대가 끝난 이후에는 '''[[민주주의]]적 [[반공주의]]''' 정책으로 변화시켰다. 한마디로 말해서 보수주의자들은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의 틀은 수호하되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 속에서 발생되는 '''사용자와 노동자들의 불평등 관계, 노동자들의 인권 무시, 빈부격차 심화로 인한 경제적 빈곤층의 처우, 냉전 종식 이후 시대에 맞지 않는 권위주의적 반공주의'''의 문제점들에 대한 내부 정책들을 확고하게 개혁하는 점진적 개혁을 추구한다.'''라고 볼 수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