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어인 (문단 편집) == 명칭 == 보어라는 이름은 '농부'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지금도 네덜란드어로는 농부란 뜻이고 가끔 성씨로 쓰이기도 하며 독일어의 바우어(Bauer)에 해당한다. [[네덜란드어]]/[[아프리칸스어]]식 발음은 '''부르'''이다. 이에 대해서는 네덜란드어 항목 참조. 아파르트헤이트가 폐지된 현대에 와서는 보어인이라는 말이 원래의 민족, 언어적 의미보다 비하적인 의미가 많이 해당되기 때문에 현대 들어와서 민족적 의미로 아프리칸스어 화자 백인을 일컫는 단어는 아프리카너가 더 정중한 표현으로 취급된다. 사실 보어란 단어 자체가 자기네 언어인 네덜란드어-아프리칸스어에선 그냥 '농부'란 단어라서 남아공 인종관계의 미묘한 역학과 별개로 그냥 민족 이름 자체로서도 좀 투박하고 억센 이미지가 있다. 다만 많은 보어인들은 이런 투박하고 거친 이미지를 부끄러워하는게 아니라 탁월한 농업 기술과 강인한 생활력으로 남아공을 개간, 개척한 조상들을 자랑스러워하는 편이기 때문에 비하적인 성격이 희석된 것이다. 현대 남아공 사회에서 Boer란 단어의 사회적 위상은 미국에서 흑인을 Afro-American이 아니라 Black이라 부르는것, 유대인보고 Jewish가 아니라 그냥 Jew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 그 자체로 인종차별적이거나 모욕적인 단어는 아니고 일상에서 써도 되기는 한데, 억양이나 문맥이 좀 이상하면 인종차별적으로 들릴수도 있는 참으로 애매한 입지의 단어란 말이다. 따라서 혹시 남아공에 연줄이 있거나 유학, 사업차 등으로 방문할 일이 있고 이들과 관계를 맺을 일이 있다면 본인들이 스스로 보어라 지칭하지 않는다면 아프리카너라고 부르는게 안전한 편이다. 다만 사어가 된 것은 아니라 여전히 화자 자신이 아프리카너일 경우에 스스로를 '보어'라고 칭하는 경우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편이다. '''보어인들 본인들끼리는 아프리카너란 단어가 지나치게 학술적이고 딱딱하고, 우리민족은 거칠고 투박하지만 근면성실하고 정직한 농부 맞다고 스테레오타입을 긍정하면서 보어란 단어를 훨씬 더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 여러모로 현대 미국 사회에서 흑인더러 Black이나 북미원주민들의 Native American vs American Indian 단어 선호 논쟁과 비슷하게 볼수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