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툴리누스균 (문단 편집) == 독소 == 이 균이 만들어내는 '''[[보톡스|보툴리눔 독소]]'''(보툴리눔 톡신; Botulinum toxin)는 화학적 구성에 따라 크게 A형부터 G형까지의 분류를 한다.[* A, B, C1, C2, D, E, F, G] 다만, 종종 발견되는 특수한 타입들은 별개로 기호를 매기기도 하나, 일반적인 구분은 G까지만 한다. 그러한 특수 기호가 매겨진 독소형 '''가운데 H형으로 매겨진 보툴리눔 톡신은 현재까지 밝혀진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독극물'''이라고 보면 된다.[* 너무 강력한 나머지 DNA 시퀀싱은 비공개, 관련 논문은 일부 내용이 삭제되어 출판되었다.] [[LD50]]이 0.5ng/kg에 불과하여[* 분량이 가늠이 안 된다면 대략 '''[[적혈구]]보다 더 작은 병'''에 담긴단 소리다.] 극한의 독성으로 유명한 [[폴로늄]][* 푸틴의 [[방사능 홍차]]에 들어간 물질이다.]보다도 독하며, '''1kg만 있으면 인류를 두 번 멸종시킬 수 있다'''. 인간에게 작용이 가능한 독소 형태(sero type)는 A, B, E, G형이며 그 외의 타입은 동물에게서만 작용한다.[* E, G는 인수 공통] 이 중 A와 B만이 의약품으로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가장 유명한 [[보톡스]]가 보툴리눔 독소 A형을 사용한 의약품이다. 흔히 미용으로서의 보툴리눔 독소 제제가 유명하기는 하지만, 의약품으로서 뇌졸중에 따른 상지경직, 사시, 편두통, 눈꺼풀 떨림 등에 의료용으로서도 꽤 시장이 크다. 보툴리눔 독소는 국제적으로 생물무기, 테러물질로 규정되어 있으며, 생물무기금지협약[* 대한민국은 1987년 6월 가입, 북한도 1987년 3월 가입해있다.]에 의거 무기로서의 사용은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보툴리눔 독소 테러로 가장 유명한 일화는 일본의 사이비종교 화학테러집단 [[옴진리교]]가 이 세균으로 [[아키히토|덴노]]를 암살하려다 발각된 전적이 있다. [[카메이도 악취 사건]] 참조. 신경말단에서 근육으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특히 [[아세틸콜린]])의 분비 과정에 독소가 작용하여 분비가 막히는데, 이로 인해 신경에서 근육으로 신호가 전달되지 않으면 근육이 수축하지 못한다. 따라서 근육은 운동하지 못하고 이완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이게 심해져 횡격막이나 심근 등 생존에 필수적인 근육도 수축할 수 없어져 사망하게 되는 것. 희석을 통해 만든 [[보톡스]]는 주사 부위(안면 근육)에만 작용하여 근육이 이완된(=주름이 펴진) 상태를 유지시켜 미용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