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호사 (문단 편집) == 현황 == 옛날에는 이 직종에 대한 정보와 존재 자체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아는 사람만 알음알음 아는 그런 직종이었으며[* 보통 정신병동으로 실습을 하러 나가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실습생들이 이때 해당 직군의 존재를 많이 알게 된다. 병동 문이 개방되어 있지 않고 보호자 면회도 까다롭게 진행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이 직군을 일반인들이 밖에서 볼 일이 별로 없기 때문. 대학병원 등의 큰 병원의 경우 외래 방문객도 많아 복도 등지에서 이동시 꽤 볼 수 있기는 하지만 병동 밖에서 마주치면 정확히 저 사람이 어떠한 일을 하는 사람인지는 알 수 없기도 하다.] 그러한 이유로 현재까지도 정신병동 보호사들의 연령대가 40~50대 중년 남성들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근무 경력 또한 긴 편이다. 심지어 지방의 경우 정년을 넘긴 60대가 근무하는 곳도 빈번히 존재한다. 과거엔 남성이면 박봉이지만 바로 무경력 신입으로도 쉽게 입사해 근무가 가능하기도 했어서 취업 진입장벽 허들이 낮은 곳 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출신을 알 수 없는 전과자 등이 취업한 사례도 더러 있었고[* 현재는 경찰서에서 발급하는 범죄경력 신원 조회서를 요구하는 병원들이 있어 과거의 이런 일들은 많이 사라졌다고 한다.] 환자에게 폭군처럼 행동한 사람도 많았으며 뉴스나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도 이따금씩 좋지 않은 사건 사고 소식들이 대중들에게 노출되며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기도 했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정기적인 [[인권]] 교육 강화[* 현재 정신병원 종사자들은 매년 1회 인권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와 간호조무사 등의 자격증 도입이 시행되며 비인격적인 보호사들은 고령으로 인한 퇴직이나 징계 사유를 들어 퇴출시키는 등 이전에 비해선 줄어 제도적으로 점차 도태된 편이다. 이후 2014년부터 시작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의 운영 지침에 따라 [[간호사]]는 1명당 환자 8명, 간호조무사는 1명당 환자 30명으로 인력 배치 수의 따라 환자 병상 운영 수가 신고제가 도입되어 소수의 직원으로 많은 환자를 보유하며 운영하고 있던 정신병원들 역시 병원 운영에 부족한 간호조무사의 기본 채용 할당 수가 환자 수에 맞게 급하게 필요하게 되었고, 사업이 공식화된 2015년~2017년을 계기로 현재 기준 지방 소규모 로컬 병·의원급들이 아닌 이상[* 이런 곳은 아직 자격증 없이 구인공고를 내는 곳도 있으며 보안 업체와 계약을 통해 고용된 보안요원이나 또는 용역업체 아웃소싱을 통해 일반인들을 구해 보호사의 역할을 대신하는 빈자리를 메꾸는 경우의 병원도 있다고 한다.] 대부분 정신병동 보호사 구인 공고에는 [[간호조무사]] 또는 [[사회복지사]][* 보통은 2급을 공고에 내세우는 편이다. 1급은 보호사보다는 사회사업팀을 운영 중인 병원의 경우 따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사회복지사로 채용하기 때문. 사회복지사 2급과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같이 소지 중인 사람이나 둘 중 하나만 소지 중인 경우를 채용 공고에 내는 편이며 병원 측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상 수가 신고 자격 요건을 채우는 간호조무사를 오히려 더 선호하기도 한다.] 자격증을 필수 요소로 공고를 낸 병원들이 대다수가 되었다. 열악한 환경의 정신병원이 다수이다보니 그나마 좋은 환경의 정신병동이나 규모가 꽤 있고 그나마의 체계가 잡힌 곳에서 근무를 희망한다면 해당 자격증들은 사실상 필수가 되버려 자연스레 정신병동 보호사 자격증의 대체제로 자리 잡았다. 낮은 인지도 덕에 [[요양보호사]]처럼 공식적인 자격시험이 없어 여러 등지에서 명칭[* 보호사보다 늦게 생겼지만 고령화 사회의 필요성에 의해 국가 자격증으로 신설되어 더 높은 인지도를 가진 비슷한 이름의 요양보호사 직군과 동일한 것으로 오인하는 환자나 보호자들이 꽤나 있는 편이다.] 확정과 자격증의 개설을 위해 [[https://www.mmdcil.or.kr/5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1051625&t=board|힘쓰고]] 있으나 현재까지도 이렇다 할 소식은 없다. 현장에서의 목소리는 간호조무사가 아닌 요양보호사 자격처럼 독립적인 보호사의 위치를 원하는 의견이 많긴 하다. [[간호조무사|AN]] 업무와 겹치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간호조무사들이 하지 않는 전혀 다른 분야의 특징성이 있는 업무들이 주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소수 직군인지라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등의 자격으로 대체되어 있기 때문. 특히 간호조무사 교재나 시험에서도 정신과 출제 부분에서 남초 직군인 보호사 업무나 정신과 환자에 대한 부분은 거의 생략되어 있어 일반 간호조무사들도 정신병원 AN들은 무슨 일을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자격 특성상 여초인지라 이쪽 범위를 더 넓게 포함시키면 암기로 외울 부분이 늘어나기에 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문제점이 있고 여성 AN들이 거의 진출하지 않는 해당 과의 특성이라 자세히 다루지 않는 데에는 전부 이유가 있긴 하다. 그래서 분리를 원하는 경우의 의견이 있는 편이다. 정신과에서 오래 일한 간호사들의 경우 이런 복잡한 특수성을 알고 있어 단순히 간호조무사보단 보호사의 경우로 인지하고 있지만 타 과에서 일하다가 정신과로 넘어 온 지 얼마 안된 경우엔 이를 잘 몰라 보통의 간호조무사들처럼 의료 보조 업무를 당연하게 전부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지시했다가 서로 오해로 인해 갈등을 빚는 경우도 있다. 특히 보호사의 연령대가 높을수록 [[간호사|RN]]과의 이런 갈등이 있는 편인데, 최근까지도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없었거나 자격증도 부랴부랴 위에서 부추겨 억지로 취득한 것이기에 정신과 경력이 전부인 중년 남성에겐 실무 능력이 당연하게도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상태인지라 서로의 의견 차이도 있고 긴 세월 AN으로서 근무해왔던 것이 아니기에 이제와서 끼워 맞추기 식으로 업무가 넘어오니 AN임을 거부감 있어하는 경향들이 있다. 갈등을 겪는 간호사 측의 경우에는 어쨌든 정신병동 보호사지만 현재로서는 AN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 쪽 업무 분야에 대해서도 스스로를 인정하며 기본 지식을 어느 정도 알고는 임해야한다는 의견. 일반적인 로컬 병원들은 보통 흔히 [[인크루트]], [[워크넷]], [[사람인]] 등의 쉽게 접하기 쉬운 취업 사이트에 공고를 올리는 편이며[* 과거에 이런 사이트가 없던 시절엔 벼룩시장같은 지역 경제지에 공고를 내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이보다 좋은 업무 환경과 복지의 국·공립·시립병원이나 의료원, 대학병원[* 다만 안타깝게도 대학병원 보호사의 경우 정규직보다는 계약직 채용 공고가 대부분이다.] 정신과 보호사의 경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적으로 채용 공고를 알리고 있으니 관심 있는 곳의 채용 공고는 사이트에 접속해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위에 서술된 자격증 보유를 필수로 내걸고 있으며, 주로 신입보다는 바로 투입해 병동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하는 편이다. 정신과 환자들을 돌보는 특성상 환자가 주는 스트레스로 인한 멘탈 관리나 물리적인 돌발 상황 등 다른 환자 또는 본인 스스로를 보호하면서 환경 변화에 예민하게 일해야 하다보니 업무 자체 난이도 보다는 이런 점에서 [[번아웃 증후군]]이 찾아오는데,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에너지가 방전되지 않도록 적절한 해소 방법을 찾아 많이 신경 써야 할 부분도 있다. 이 외의 보호사들이 자주 호소하는 고충을 많이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병동 근무 중 사소한 이견으로 인한 동료(간호사, 보호사)와의 불화가 주를 잇기도 하다. 환자들이 산만한 날은 서로 예민하게 날이 서 있을때가 있으므로 상대방에게 내뱉는 말들이 굉장히 비난적이고 공격적으로 날카로운 언행일 때가 있다. 힘든 시기일수록 더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때가 있기에 항상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감정기복을 잘 다스려야 한다. 어느 회사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인성도 근무 환경 요건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위계가 있어 엄격하게 군대놀이 하듯 돌아가는 곳이 있는가 하면 서로 배려하며 친화적으로 운영되는 병동이 있으니 어떤 구성원이냐 따라 근무 환경은 모두 [[케바케]]다.[* 같은 병원이라도 병동마다 분위기가 다른 경우 역시 비일비재하다. 보통 선임 직원들의 성향에 따라, 혹은 구성원 다수들의 성향 흐름을 따라가는 편이다.] 병원 환경 자체가 항상 간호 인력 부족난을 겪고있는 편이라 정신병동 보호사 채용 공고도 제법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직군 인지도와 일반 로컬 병원의 박봉, 야간 교대 근무[* 보통 2교대, 3교대 형식이며 일반 로컬은 2교대가, 상급 병원들은 3교대가 대다수다.], 번아웃 동료들의 잦은 이탈(퇴사)과 더불어 신규 지원자가 바로 채워지지 않아 생기는 긴 업무 공백과 추가 근무의 부담감[* 채용 공고가 자주 올라오는데에는 이러한 고질적 문제가 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하기 힘든 업무의 기본적인 정보 부재[* 오죽하면 [[디시인사이드]] 간호조무사 갤러리나 사회복지사 갤러리에 정신병동 보호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취업 준비생들의 질문 글들이 올라오기도 한다. 신기하게도 재직 중인 간호조무사와 사회복지사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답변 댓글이 달리는 편. 오히려 실무 경험이 전무한 네이버 지식iN의 정형화된 답변이나 위키백과에 두리뭉실하게 서술된 내용보다 올바른 내용으로 알려지는 편이다.] 등으로 선뜻 초보자가 사전 정보 없이 지원하기엔 다소 머뭇거리게 되는 부분이라 이로 인해 지원자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연유로 젊은 보호사가 일반적인 로컬 정신과에 입사할 경우 나이가 아깝다며 고령의 보호사들이 다른 직종을 알아보길 권유하기도 한다. 이는 어린 여자 간호조무사들이 학원을 등록하면 주변 아주머니들이 딸 같은 아쉬운 마음에 "차라리 간호대학에 가라"고 조언하는 것과 같은 경우인데, 이미 갈 수 있는 상황의 사람들이면 벌써 알아서 제 발로 갔을 것이다. 사람마다 각자 처해진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에게 적용할 수는 없다. 위의 단점들과 더불어 서비스직 특유의 감정 노동 스트레스에 대한 불만족이나 직원간의 불화 등으로 미련 없이 완전히 다른 직종으로 아예 떠나는 경우도 있고, 해당 병원 근무 환경에 이미 적응해버렸기 때문에 안주하며 만족하면서 남아 다니느냐, 아님 더 나은 상급 대형 병원으로 경력을 쌓아 이직하느냐 등의 모든 선택지는 결국 본인 의지에 달려 있기에 이 또한 개인 선택의 문제다. 2020년대 들어서며 각종 미디어를 통해 [[https://m.sports.khan.co.kr/amp/view.html?art_id=202311221043013&sec_id=540101|이 직업]]에 대한 존재가 조금씩 등장해 많이 생소했던 과거에 비해선 인지도가 생긴 편이다. 한 때 미디어에서 정신병원이란 특수한 장소, 과거 사건사고 탓에 주로 표현되었던 부정적 묘사와 업무 특성상 악랄한 [[내 심장을 쏴라(영화)|악역]]으로 비춰진 작품도 있었으나 현대 들어서는 병동 내 평범한 간호인력으로 그려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