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복수불반분 (문단 편집) == 비슷하지만 다른 이야기 == [[후한]] 시대 [[반고]]가 지은 [[한서]] 주매신전(朱買臣傳)에는 조금 다른 일화가 전한다. > 주매신은 글을 좋아하고 생계에 능하지 않아서 땔감을 팔아서 생활했다. 나뭇짐을 나르면서 글을 노래로 불러서 외웠는데, 아내가 이를 싫어해서 만류하자 오히려 노래를 빨리 불렀다. 아내는 이에 이혼을 요구하였고, 주매신은 만류하였으나 결국 아내를 보내줬다. 이후 주매신이 혼자 땔감을 줍고 있는데, 재혼한 아내가 새 남편과 함께 주매신을 보고 먹을 것을 준 일까지 생긴다. 하지만 이후 주매신은 우연한 일로 중앙정계에 나아가게 되고[* 이때 엄조란 이름의 고향 친구를 만나는데 엄조가 그의 학식에 감탄하여 황제에게 알선을 하겠다고 약속하여 황제가 주매신의 학식에 놀라워하여 태수로 임명시켰다.], 자신이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회계]]태수로 임명된다[* 이 때 주매신을 회계태수로 파견한 [[한무제]]는 [[금의야행]](繡衣夜行) 드립까지 쳤다.]. 주매신이 회계로 들어가니 신임태수를 맞이한다고 준비를 하는데, 전처와 그 남편이 길을 쓸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주매신은 수레를 멈추게 하고 이들을 뒷수레에 태워서 태수부로 데려가서 먹을 것을 주고 기거하게 하였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전처는 목을 매어 죽었고''', 주매신은 전처의 남편에게 돈을 주어서 장사를 치르게 하였다. 저 일화 이후에도 주매신은 공을 세워서 [[구경]]까지 올라가기도 하고, 면직되기도 하고, 다시 승상부 장사[* 승상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 까지 재기했다가 다른 관료를 무고해서 자살하게 한 무고죄로 처형되지만, 그 아들은 다시 관직에 오르는 등 복잡한 인생역정을 보내게 되지만 그건 아무 상관없고. 후한서의 주매신전에서는 아내가 다시 받아달라고 하는 대목도, 물을 엎는 장면도 없으니 당연히 저 고사가 나올 일도 없다. 오히려 약간 은혜를 베풀고 그걸 다시 갚아주는 등의 일화가 존재한다. 물론 이혼이 물러진 것은 아니라서 아내가 결국 자살한 것은 비슷하지만. 이 때문에 이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여, 좀 더 유명세가 높은 강태공을 가져와서 좀 더 드라마틱한 일화를 창작한 것이 아니냐라는 이야기도 전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