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복음서 (문단 편집) ==== 문서설 ==== 최근의 성서비평학 연구 경향에 따르면, 복음 중 겹치는 내용이 가장 많으며 가장 짧은 [[마르코 복음서]]가 가장 먼저 작성되었고, 이후 [[마태오 복음서]]과 [[루카 복음서]]가 "[[Q 사본|Q문서]](예수 어록)", "M자료", "L자료" 등을 참조하여 작성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학계 주류설인 두 자료설(두 문서설, Two-source hypothesis)은 마태오 복음서와 루가 복음서가 각자 독립적으로 마르코 복음서와 Q문서를 참고했다고 주장한다. 마르코 복음서는 세 공관복음서에서 모두 나타나는 삼중전승의 근원이 되었고, Q문서는 마르코에서는 나타나지 않지만 마태오와 루가에서는 나타나는 이중전승의 근원이 되었다. 한편, 두 자료설에 따르면 마태오와 루가는 서로의 복음서를 직접적으로 참고하지 않고 Q문서만을 참고했다. 마태오와 루가는 다른 복음서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독자적인 부분을 상당 부분 포함하는데, 이들이 사용한 독자적인 자료를 각각 M자료와 L자료로 칭한다. M자료와 L자료를 포함하여 확장된 두 자료설을 네 자료설(Four-document hypothesis)이라고 한다. 현대 학계에서는 [[마태오 복음서]]와 [[루카 복음서]]에서 Q문서의 내용을 뽑아내 복구하려는 시도도 있다. "[[Q 사본|Q 자료]]"가 실재로 문서의 형태로 정리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적어도 사도시대까지 교회 공동체에서 전해졌으나 복음서에서는 누락된 전승도 실제로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는 있는데, 예를 들어서 사도행전 20장 35절에는 "나는 여러분도 이렇게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또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 하신 주 [[예수]]의 말씀을 명심하도록 언제나 본을 보여왔습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이 발언은 복음서에는 기록이 없다. 또한 초창기 몇몇 교부들이 남긴 문서에는 복음서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예수]]의 발언'이 남아 있다. 이런 목록을 '아그라파(Agrapha)'라 부른다. 예수의 어록으로 이루어져 있는 [[토마스 복음서]]가 문서 형태로 발견되면서 Q 자료가 실제로 문서의 형태로 존재했을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단, 토마스 복음서는 많은 부분들이 공관복음서의 영향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공관복음서 이후 시대의 문서로 여겨지기 때문에 토마스 복음서가 Q문서 자체라는 설은 학계에서 확실하게 부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