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복학왕/등장인물 (문단 편집) ==== 박뿔테 ==== [[파일:attachment/복학왕/등장인물/glasses.jpg]] 21세 14학번. 어딜가나 있을 것 같은 외모를 한 캐릭터며, 뿔테안경을 즐겨 쓴다. 호텔조리학과였다가 과가 사라지는 바람에 모델학과에 들어왔다. 처음엔 비중이 보통이었으나 24화부터 전용 에피소드가 생기면서 점점 불쌍해졌다. 우기명이 복학하기 전까진 유머넘치고 인기있는 정상인이었는데, 개그 욕심이 많은 선배 + [[봉지은]]의 호의에 착각해버리는 도끼병 선배라는 기믹이 추가되었고, 마침내 찌질의 정점을 찍었다. 봉지은에게 차이고는 [[여중생]][* 고딩이라고 속였었다. 나중에 책가방 속을 보니 중학교 교과서들이 들어 있어서 정체가 탄로남.] [[급식충|박급식]]에게 관심 가지려고 했는데, 박급식과 사귀던 일진 중1 남학생 3명과 싸우다가 털렸다.[* 사실 중1 정도에 체격이 있으면 성인 남자와 1:1은 안 되더라도 2:1은 가능하다. 그런데 박뿔테는 3:1로 붙었으니 지는 게 당연. [[우기명]]이 끼어들었다면 중1들이 일방적으로 털렸겠지만, 애시당초 이런 행동 자체가 찌질하다고 생각해서 끼어들지 않았다.] 그래도 우기명이 버리지는 않고 같이 술 마시고 [[비둘기]]에게 위로받는 신세로 전락. 그 뒤 정신을 차렸는지 [[봉지은]]으로 타겟을 옮긴다. 중1 일진들에게 능욕당하고 또다시 봉지은에게 버림받는 [[동네북]]으로 살다가 이웃 학교인 지잡리중학교[* [[기안대학교]]의 이웃 학교로, 박급식이 다니던 그 [[중학교]]다.]의 중3 여학생과 사귀게 된다. 4학년 올라가고 김이슬과 사귀는가 싶더니, <예비군>편에서 처음에는 기명과 지은과 셋이서 차를 타고 다녔지만 기명이 자기 원룸 앞에 차를 세우더니 뿔테한테 차를 맡긴뒤 자신은 군복을 입고 [[예비군훈련장]]으로 가버렸다. 이때부터 지은과 둘이 다니게 되면서 가까워지게 됐다. 제일 먼저 배고하점으로 달려가 물과 라면을 비롯한 생필품들을 챙기던 중, 지은이 없어진걸 눈치채고 여기저기 찾아 다니다 창고 안에서 하지 말라고 소리치는 지은과 그녀를 덮치려는 남자와 옆에서 망을 보는 일행까지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내리쳐 살해했다. 그리고 지은이 알게된 어느 할머니와 손자와 넷이 다니자는 제안을 받았다. 처음에는 남돌볼 처지가 못된다는 이유로 두 사람과의 동행을 거부했지만 곧 아이를 업고 넷이서 두 사람이 사는 집까지 알게된다. 두 사람은 깊은 산속 다 쓰러져 가는 낡은 집에 살고 있어서 일차적으로 군인들의 습격을 받을 일은 없어서 안심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식량이었다. 가져온 식량이라고는 라면 한 박스가 전부였고 물도 계곡물을 떠와 끓여먹어야 하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말로는 "조금밖에 없어서 아껴먹어야 한다"고 했지만, 끓여진 라면을 보는 순간 이성이 나가버려 그 자리에서 12봉지나 먹어버렸다. 가져온 라면이 모두 동나자 먹을걸 구해오기 위해 길을 표시해두며 산 아래까지 내려갔다. 그리고 근처의 낡은 슈퍼에서 라면들을 챙겨왔지만 허구헌날 라면 달라고 온 동네가 떠나가라 떼를 쓰는 손자와 툭하면 라면 하나 주면 안되겠냐고 부탁하는 할머니를 보자 짜증이 밀려왔다. 그리고 가져온걸 전부다 내주면 손자 입속에 넣어주는 꼴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을 하고 몇개는 숨겨놓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도 악마는 못되었기에 결국 남아있떤 라면을 모두 끓여왔다. 그런데 집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슈퍼에 내려갈때 썼던 지도와 가방도 사라져 있었다. 곧바로 두 사람이 산 아래로 내려갔다는걸 직감한 그는 다급히 지은을 깨워 산 아래로 내려갔다. 하지만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산길에서 마주한건 서로를 끌어안은채 쓰러져 있는 할머니와 손자였다. 할머니는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채 죽어 있었고 손자는 운좋게 기절만 한 상태였다. 이후 아이를 들처업고 폐허가 된 도심을 돌아다니다. 북한군 병력수송대와 맞딱드린다. 다행히 치명상은 아니었지만 총알을 맞은지라 피가 철철 흐르는 상황. 도망치던 도중 1학년때 [[MT]]갔던 한강에 오게되고 앞길이 가로막히자 봉지은과 아이만 모터보트에 태워 피신시킨다. 그리고 자신은 지은의 눈앞에서 총에 맞아 죽었나 싶었는데.... 10년후, 전쟁이 끝나고 봉지은과 결혼해서 그 폐가에서 살고있었고 그때 그 아이 역시 자신들이 키우고 있었다. 하지만 예비군편 자체가 우기명의 꿈이었기에 없던 일이 됐다. 그리고 157화에서 군대를 갔다. 대학생 봉지은 편에서 봉지은에게 관심을 갖는 대학생으로 깨알같이 언급되는데, 정작 봉지은에게는 허세가 심해서 별로라고 까인다. '인류의 미래' 편에서 [[퓨전(드래곤볼)|김이슬과 같이 달팽이로 변했다.]] 기안대 텃밭에서 봉지은을 찾으려는 우기명을 윽박지르는데 우기명에 만진 손에 의해 쪼그라든다.[* 우기명이 양쪽 볼을 때리는 과정에서 우기명의 손바닥에 소금기가 있어 자신의 얼굴이 살짝 녹는 [[삼투압]] 현상이 일어났다.] '복학왕 마무리' 편에서 우기명과의 마지막 만남으로 잡초가 가득한 기안대 내부에 오게 되고 회사원이 된 우기명을 반갑게 맞이하지만 김유이와 티격태격 싸우더니, 맨 마지막 장면에는 김이슬과 같이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