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복학일기 (문단 편집) === EP.6 졸업작품 === ||<-2> [[복학일기|[[파일:복학일기로고조정.png|height=30]]]] '''졸업작품'''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ufB20FKvupg,width=100%)]}}} || || '''업로드 일자''' ||2021년 7월 4일 || || '''회차''' ||'''6화''' || || '''표지 주연''' ||[[이주오]][* 이주오 뒤의 군인들은 왼쪽부터 김현수, 강태현, 이원희, 정병욱.] || 저녁 5시 50분. 주차장 한구석에 숨어서 휴대폰으로 시계를 보고있던 이도연은 왜 이렇게 시간이 안 가냐고 한탄한다. 그때 이도연의 옆으로 좀비 한 마리가 지나갔지만 이도연은 속으로만 놀랐고 비명은 지르지 않았다.[* 확실하게 이전에 편의점을 다녀올 때보단 개선된 행동이다.] 이후에는 계속 휴대폰만 바라보며 빨리 6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상황은 24시간 전으로 돌아간다. 회의실에 모인 6명. 서나영은 어떤 차 열쇠인지는 확인했냐면서 되게 작은 차라면 타고 갈 때 되게 불편할 것 같다고 했다. 이주오는 탈 사람 다 타도 자리 널널하게 남을 것 같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김재식은 안심하며 이제 군항까지 편안하게 차 타고 갈 일만 남았다고 좋아했다. 이주오는 그전에 누가 주차장에서 차를 좀 빼와줘야 한다고 했다. 이 말이 나오자 김재식과 서나영은 곧바로 운전을 안한지 오래됐다고 발을 뺐고 정민식과 현정은 면허가 없다고 했다. 이주오는 운전은 자기가 할 거라 상관없지만 문제는 주차장과 학교 정문쪽에 좀비들이 너무 많아서 이대로는 못간다고 했다. 그러니 조원들이 좀비들을 다른 곳으로 유인을 해줘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김재식이 그건 좀 위험한 거 아니냐고 해도 이주오는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이 자신뿐이라 어쩔 수 없다고 했고 서나영은 이번에야말로 현정 혼자서 가서 유인해오라고 했다. 하지만 이주오는 좀비들 머릿수가 너무 많아서 1명이서 절대 못하니 무조건 5명 다같이 하라고 한다. 그리고 계획이나 동선은 이미 자신이 다 짜뒀으니 그냥 따라주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그리고 이도연이 그렸다던 지도를 바탕으로 설명을 했는데 각자 구역을 정한 다음 동선을 맡아서 유인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도연이 분산은 어떻게 하냐고 묻자 그냥 건물 근처에 숨어서 대기하다가 정해진 시간(오후 6시)이 되면 동시에 나와서 좀비들 어그로를 끌면서 도망치면 된다고 했다. 그리고 본관으로 도망쳐서 문을 걸어잠근 후 뒷문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자신이 차를 끌고와서 생존자들을 태우고 빠져나가면 끝이었다. 또한 차 뺄 때 좀비들이 자신한테 어그로가 끌리면 안되니까 도망칠 때는 노래를 부르든 비명을 지르든 반드시 소리를 내면서 도망치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자신이 맡은 좀비들은 끝까지 데려가 줘야 한다고 말하려는데 현정이 자긴 도서관 밖을 나가본 적도 없는데 그런걸 어떻게 하냐며 자기는 못한다고 펄쩍 뛰었다. 하지만 이주오가 못하겠다 싶은 사람은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평생 여기 혼자 처박혀 살면 되니까 굳이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고 디스하자 [[김기관(일기 시리즈)|자기도 할테니까 혼자 버리고 가지 말아달라고]][* 시즌1에서 분대원들에게 버려질 위기에 처한 김기관이 앞으로 잘할테니 제발 버리고 가지 말아달라고 애원할 때와 상황이 비슷하다.] 태세를 전환했다. 이어 이주오는 다같이 계획대로만 움직여 주면 크게 위험하지 않을테니 너무 긴장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좀비들이 그렇게 빠른편이 아니라 도망치기 어려운 편이 아닐 거라고 했다. 이어 이주오는 내일 당장 출발해야 하니까 지금부터 준비해보자고 하고는 회의를 끝냈다. 다시 현재. 이도연은 하필 운도 지지리 없게 본관에서 제일 먼 주차장(정확히는 주차장과 정문 사이)에 걸렸다. 이어 속으로 자신은 달리기가 그렇게 느린 편이 아니라서 잘 도망칠 수 있을거라고 달랜다. 그러는 사이 시간은 흘러 어느새 6시 정각까지는 1분이 남았다. 이도연은 노래를 부르면서 뛰어가기로 하는데 무슨 노래를 불러야할지 막막했다. 발라드를 부를지, 가요를 부를지, 동요를 부를지 고민하는 사이 어느새 6시가 되어 진동알람이 울렸다. 결국 이도연은 [[애국가]]를 열창하면서 본관까지 질주했고 예상대로 좀비들은 이도연을 따라오기 시작했다. 다행히 이주오 말대로 좀비들은 느릿느릿 걸어오고 있어서 이도연은 이대로만 가면 도망치는 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노래를 부르면서 뛰고 있는데 앞쪽에도 좀비떼가 가득했다. 사방에서 좀비들이 쫓아오면서 포위당한 이도연은 어디로 도망가야 할지 모르는 패닉 상태에 빠졌다. 그 때 다른 네 사람이 뭐하고 있는지 나오는데 소리를 전혀 안 내고 그냥 뛰기만 했다. 그래서 유일하게 큰소리를 낸 이도연한테 좀비 어그로가 몰빵된 것. 결국 당황한 이도연은 급한대로 옆에 보이는 아무 건물로 도망을 쳤다. 한편, 이주오의 말대로 무사히 본관까지 도착한 네 사람. 김재식은 어찌저찌 무사히 도착했다고 안심했지만 현정이 1명이 안보인다고 했다. 서나영이 좀비들에게 둘러싸여서 혼자 딴 건물에 들어가는 걸 봤다고 했다. 김재식은 계획대로 했는데 잘 안된 일이니 안타깝지만 별 수 있냐며 [[이주오|조장]]이 책임질 거라고 했다. 같은 시각, 이도연이 숨어든 곳은 강의실이었지만 곧 강의실도 좀비들에게 둘러싸여 창문이 깨지고 말았다. 이도연은 문도 곧 부서질테고 이대로 여기서 죽는 건가 하는 그때 어디선가 클락션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돌려보니 어느새 [[미니 쿠퍼|교수의 차]]를[* 교수가 차를 직수입 했는지 [[우측 핸들]]이다.] 끌고 온 이주오가 그냥 창문 밖으로 빠져나오면 되지 않냐고 소리쳤다. 그제서야 이도연은 자신이 갇혀있던 강의실이 1층이란 걸 깨닫고 쭈뼛쭈뼛 창문을 넘고 빠져나와 조수석에 탔다. 차가 출발하는 동안 뒷좌석이 비어있는걸 보고는 다른 사람들은 어디 갔냐고 물었다. 그러다 설마 자기 하나 구하려고 다른 사람들 전부 버린 거냐고 묻자 이주오는 그냥 [[좆|X]]같아서 버렸다고 하며 속이 시원하다고 했다.[* 김재식과 서나영이 편의점에 가지도 않고 털려있었다고 거짓말한걸 알았을 때부터 이미 그냥 버리고 튀기로 결심한 모양이다. 또한 애초에 제목 '복학일기'도 복학생 이주오와 원작에선 복학생이라고 나온 이도연만 생존한단 뜻이라는 추측도 있다.] 이어 애초에 계획부터가 말도 안됐다고 한다. 구역 나눠서 어그로를 끈다한들 좀비들이 딱딱 나눠서 쫓아와줄 리가 없기 때문이다.[* 설령 딱딱 나눠서 쫓아온다고 해도 이도연처럼 멀리서 달려오는 사람은 먼저 본관에 도착한 사람이 어그로 끌어서 데려온 좀비 때문에 본관에 못 들어갈 수도 있었다.] 그런데도 조원들은 아무런 이의를 제기 안한 걸 보고 이번에도 아무 생각 없이 버스 타겠다는 걸 직감했다고 했다. 이에 이도연이 죄송하다고 했지만 이주오는 그래도 이도연 덕분에 안 걸리고 무사히 차를 빼올 수 있었으니까 사과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또한 설마 이도연 한 명 빼고 전부 다 입 닫고 그냥 뛸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했다. 또한 이도연만 혼자 무사히 차를 타고 갈 수 있게 됐으니 결과만 놓고 보면 운이 좋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이 말을 보아 이도연도 다른 사람들처럼 비협조적으로 나왔더라면 그냥 버리고 갔을 거라 짐작된다. 아무래도 이도연이 좀비들을 죄다 유인해준 덕분에 주차장과 정문이 텅 비어서 자신은 좀비랑 싸울 필요도 없이 쉽게 탈출할 수 있었는데 보고도 못 본 척 그냥 지나치면 자신이 버렸던 네 사람과 똑같아진다고 생각해서 구한 듯하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단도직입적으로 이도연도 원래는 구할 생각이 없었는데 우연히 보여서 태웠다고 털어놓는다.] 이도연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될지 걱정했지만 이주오는 그딴 새끼들 뒤지든 말든 알 게 뭐냐며 오히려 죽었다고 생각하는 편이 속 시원하다고 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설마 진짜 죽기야 하겠어요?'라고 찜찜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이번에 한 번 당해봤기 때문에 살고 싶으면 자기 할일은 직접 해야 한다는 걸 알았을 거라며 안심했다.[* 사실 폐급 4인방을 내버려두고 온 건 결과적으로보면 잘한 일이긴 했다. 아무것도 안하면서 이주오에게 전부 책임을 떠맡기고 다 해주길 바랬던 인간 말종들인데 만일 어찌저찌 4인방을 끌고가서 정병욱 분대원들을 만났다면 단순히 연장자여서 조장으로 뽑힌 이주오보다 책임을 떠넘기기 쉬운 군인 신분들인 분대원들과 빠른 시일내에 충돌했을 것이다. 특히 김기관이라는 폐급의 트롤링으로 유능한 분대장이었던 박건을 떠나보낸 분대원들이 김기관을 고의로 낙오시킨 걸 생각하면 4인방이 폐급짓을 계속해서 저질렀다면 최악의 경우 유혈사태가 일어났을 수도 있다. 4인방의 폐급짓이 얼마나 심했는지 구하러가자는 정병욱 역시 이들을 내버려두고 온 이주오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은 조원들은 [[적반하장|그간 조장에게 비협조적이었던 자신들의 잘못은 생각 안하고 도리어 이주오를 욕하며 뚜껑이 열렸다.]] 김재식은 주먹으로 도서관 벽을 치며 그동안 개처럼 하라는 거 다 해줬더니 자기들을 버리고 자기 혼자 튀었다고 소리쳤고 서나영은 가방을 보며 먹을 것도 하나도 안남기고 다 튀었다면서 처음부터 자기들을 엿먹이려고 계획했다 생각했다. 정민식은 역시 이럴줄 알았다며 그런 인간을 리더로 뽑았으면 안됐다고 했다. 또한 김재식은 이주오를 '개호구 새끼'라고 하며 다음에 만나면 존나 팰 거라고 했다. 서나영 역시 이주오를 '꼰대 새끼'라고 비하하며 선 넘는다고 했다. 또한 틀딱 새끼들(고학번들)은 조별과제하다 맨날 취업했다고 이따위로 튀고 그랬다면서 진작에 눈치챘어야 했다고 했다. 이어 정민식은 처음부터 이주오가 마음에 안들었다고 했다. 그때 현정이 자기들 앞으로 어떡하냐고 하자 세 사람은 화내던 걸 멈추고 다시 시선을 피했다. 서나영은 '''[[인과응보|1화처럼 일단 조장부터 다시 정하자고 말하려 했는데 열려 있던 뒷문을 통해 지나가던 좀비에게 습격당한다.]]''' 한편, 이주오와 이도연은 기름을 보충하기 위해 어느 주유소에서 차에다 주유를 하고 있었다. 이도연은 이렇게 도로 한복판에 나와있어도 괜찮냐고 했지만 이주오는 그래서 일부로 한적한 주유소까지 찾아서 온 거니 최대한 빨리 기름만 넣고 튀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와도...까지 말하자마자 진짜 눈앞에서 좀비 한마리가 달려들었지만 이주오는 능숙하게 피해서 장도리로 쓰러뜨렸다. 또한 한마리 정도는 자기 혼자서도 거뜬하게 처리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이 말을 하는동안 이주오의 뒤를 보고있던 이도연이 그럼 두 마리는 가능하냐고 묻고 곧바로 좀비 두 마리가 달려든다. 이주오는 당황하면서도 이도연에게 달려오던 한마리는 어찌어찌 처리했지만 옆으로 달려가 몸을 기울여 처리하는 바람에 넘어지고 말았고, 그 사이에 다른 한마리가 이주오에게 달려들었다. 바로 그 순간, 어디선가 총소리가 나며 좀비는 쓰러졌다. 총성이 난 곳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왠 [[두돈반]] 군용트럭이 한 대 서있었고 트럭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구조.gif|width=100%]]}}} || '''[[짤툰/콘텐츠/일기 시리즈/병영일기|병영일기]]의 주역들인 [[정병욱(일기 시리즈)|정병욱]] 분대장 휘하 병력들이었다.''' 총을 쏜 건 선탑자석에 탄 정병욱이었고 적재함에는 [[김현수(일기 시리즈)|김현수]]와 [[강태현]]이 타고있었다. 또한 운전석에는 [[이원희(일기 시리즈)|이원희]]가 있었다.[* 정병욱의 모습이 화면에 잡힐때 옆에 흐릿하게나마 이원희의 옆모습이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