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본부중대 (문단 편집) === 특징 === 본부중대는 예하 전투 부대 및 이를 지원하는 화기+포병대에게 식량과 탄약 같은 필수품을 지원해주고 상급부대에게 작전 지역의 상황을 취합해 보내거나, 혹은 수신해 뭘 해야 하고, 추가로 뭘 지원받을지 결정하는 등 부대의 척추 역할을 수행한다.[* [[독립중대]]라면 소속 대대나 상급 부대와 합류하기 전까진 본부 소대가 이 일을 맡는다.] 또한 본부중대는 군수과, 인사과, 정보과, 작전과, 정훈과, 취사반끼리 따로 논다. 게다가 일과시간이 끝나도 날이 밝거나 일이 있으면 자기 처부로 출근하고를 반복하기 때문에 중대원 전체가 한데 모이는 경우가 거의 없다. 특히 군수병, 인사병, 작전병, 정보병, 정훈병으로 이루어져 있는 참모분대의 경우엔 분대원이 모두 모여서 밥을 같이 먹는 게 몇 달에 한 번 정도. 만일 당신이 자대에 갔는데 통신특기도 아니면서 본부중대로 배속이 된다면 행운을 빈다. 본부중대 행정병의 야근은 전투중대 행정병의 그것과는 스케일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물론 본부 행정병 역시 일은 많으나 중대장과 행보관 비위만 맞춰줘도 되지만 처부 소속이라면 그곳 간부까지 맞춰줘야 한다.] 일이 밀리면 야근은 필수다. 게다가 훈련을 뛸 동안 일은 일대로 쌓이고 그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기에 심할 경우 복귀하자마자 군장 풀고 대충 씻고 사무실로 출근하는 등[* 이 경우 비번이거나 처부 간부의 배려로 쉬고 있는 분대원들이 군장을 정리해준다.] 반폐인이 되는 건 확정.[* 또한 간부 성향에 따라 업무 스트레스도 천차만별이라 결국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하여간 말년까지 피로를 달고 살기에 내무부조리는 잘 생기지 않는 편이다. 거기다 각 처부에서는 계원 한 명 잘못 뽑아놓으면 처부 인원 모두가 고통분담을 해야 하기에 인사과에서는 이를 가급적 신중하게 가려서 뽑으려는 편이다.참모분대의 경우엔 분대원 전체가 이름 좀 있거나 인서울 대학인 경우도 비일비재. 물론 예하 대대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방출된 이들이 이따금 여기로 전출되는데, 능력(자격증 혹은 빽)이 있다면 스카웃 제의도 들어온다. 가능하면 각 대대 내 행정보급관 중 가장 짬이 높은 사람이 본부중대 행정보급관을 맡게하려고 하기는 한다. 지휘관이 가장 짬이 낮기 때문에 중대별 힘의 균형을 맞추려는 것이 가장 큰 이유. 다만 잘 되지는 않는데 본부 행보관 자체가 권한은 적은데 부대끼는 상급간부[* 대대장과 주임원사 직속인 1호차 운전병이나 의무관 휘하 의무병에게는 기본적으로 작업을 못시키는데다, 인정작군 계원들도 보통 과장들이 내주지 않기에 사실상 콩알만한 중대 행정반과 짬딸리는 통신소대만 굴린다.]들은 많아서 짬차면 안정적이고 진급에도 유리한 전투중대로 내려가 있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보통 행보관 업무 입문을 위한 상사 2차 (임시) 보직으로 발령되며 임기도 들쭉 날쭉하다. 단 전술훈련을 나가면 상황이 다른데, 본부중대가 워낙에 규모가 작은데 비해 담당하는 자재들이 크고 우람한 관계로 원래 임무와 상관없이 취사반과 의무대, 운전병을 뺀 나머지가 한꺼번에 몰려다녀야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예를 들어 지휘소 텐트와 내부 기자재 설치와 철수는 대대 계원들만으로는 절대로 힘에 부치기 때문에 통신소대고 중대본부고 뭐고 다같이 달라붙어서 도와주는게 불문율일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