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볼드모트 (문단 편집) === 혐애 === >'''Is it love again? Dumbledore's favorite solution, love, which he claimed conquered death, though love did not stop him falling from the tower and breaking like an old waxwork? Love, which did not prevent me from stamping out your Mudblood mother like a cockroach, Potter and nobody seems to love you enough to run forward this time and take my curse. So what will stop you from dying now when I strike?''' >'''(또 사랑 타령이냐? 덤블도어가 가장 좋아하는 해법이지. ''사랑''. 그자는 사랑이 죽음을 정복한다고 떠들어댔지, 하지만 사랑은 [[알버스 덤블도어|그자]]가 탑에서 떨어져 낡은 밀랍인형처럼 부서지는 걸 막아 주지 못하지 않았나? ''사랑''이라니, 내가 네 머드블러드 어머니를 바퀴벌레처럼 밟아 죽여도 막아 주지 못한 것이 바로 사랑 아니더냐, 포터? 이번엔 내 저주를 대신 받으러 달려 나올 만큼 널 사랑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 같은데. 그럼 내가 공격했을 때 무엇이 네가 죽는 걸 막아 주지?)''' >---- >- 7권의 최종결전에서 해리를 도발하며.[* 허나 이 말은 볼드모트 자신에게는 참 조롱거리밖에 안 되는 말인데 그 사랑 때문에 [[해리 포터|자신을 대적할 자]]가 살아남았고 또 자신은 잘 모르고 있었지만 [[세베루스 스네이프|이 시리즈 짝사랑의 본좌]]는 이중첩자 노릇을 하며 자신의 파멸에 가담하고 있었다. 심지어 덤블도어의 죽음마저 덤블도어와 그 사람의 합의하에 있었던 일이다. 릴리의 해리에 대한 사랑이, 스네이프의 릴리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면 해리는 이미 죽었고 덤블도어가 볼드모트 파멸을 위한 계획을 실행시키지도 못했을 것이다. 덤블도어가 그 게획을 실현시킬 수 있던 건 스네이프라는, 죽먹자 소속에 볼드모트 입장에서 큰 공을 세워 나름 신뢰를 많이 받으면서도 정작 자신은 볼드모트를 증오해 복수의 동기가 강력한 사람을 얻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볼드모트는 사랑을 비웃었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그것에 의해 목이 죄어지고 있는 줄도 몰랐던 셈이다.''' 심지어 측근인 루시우스 말포이와 그 가족들의 경우 별 공이 없는 루시우스나 드레이코는 그렇다고 쳐도 나르시사는 아예 아들 살린 보답이라고 해리 포터가 죽은 척 하고 있을 때 볼드모트에게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해리의 목숨을 구해주었다. 이 때 나르시사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면 해리는 꼼짝없이 죽었을 것이다.][* 참고로 이 말에 해리는 [[딱총나무 지팡이|단 하나]] 뿐이라고 답한다.][* 사실 이 부분은 볼드모트와 해리의 사랑을 두고 논쟁을 벌이는 장면이기도 한데 볼드모트는 사랑을 부정하기에 지금까지 해리를 살리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한 것을 그저 우연이라 치부하며 해리를 그저 남들에게 숨기만 한 존재라고 비웃었고 해리는 그런 볼드모트의 생각을 가차없이 반박한다. 볼드모트의 저 말 또한 마찬가지로 여태껏 해리를 구하다 죽은 사람들이 사랑 때문에 죽은 것을 이해 못하기 때문에 내뱉은 말이다. 이 대사 이후는 덤블도어의 숨겨왔던 계획을 해리가 까발리고 볼드모트는 거기에 철저히 걸려들었음을 알려주는 장면으로 이어지며 결국에는 볼드모트 자신도 그 숨겨진 사실에 분노하며 해리를 향해 [[아바다 케다브라]] 저주를 날리지만 본인 손에 들려있는 [[딱총나무 지팡이]]의 소유권이 해리에게 있어서 해리를 해치려고 하지 않았기에 결국 저주는 반사되어 자신이 쓰러진다.] 그리고 그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지 못했고 믿지도 않았다.''' 볼드모트의 어머니 [[메로페 리들]]은 [[톰 리들]]을 사랑했으나, 사랑이 아닌 마법약의 힘으로 그의 마음을 붙잡았다. 그로 인해 그는 사랑없이 사실상 강제로 잉태되었으며, 아버지인 [[톰 리들]] 은 마법에서 께어나자마 그를 버렸고, 어머니인 메로페는 마법의 힘으로 충분히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법을 거부하며 그를 낳자마자 죽었다.[* 이 부분은 해리의 어머니인 릴리와 가장 대조되는 부분으로, 해리포터의 어머니는 해리를 사랑하며 그를 살리기위해 목숨을 던졌지만, 볼드모트의 어머니는 사는것이 자식을 사랑하는 길이었지만 그것을 거부하고 죽음을 택했다.] 즉 그는 탄생부터 응당 있어야할 그 어떤 사랑도 받지 못한것이다.[* 작가의 말을 빌리면 메로페가 살아서 볼드모트를 키웠다면 지금과는 달라졌을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탄생한 그는 사랑을 이해할 수 없었고 이해할 생각조차 하지 않으며 하찮게 여겼고[* 볼드모트가 불행하게 탄생했다고 하나 톰 리들 시절 그를 아끼는 사람은 수도 없이 많았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이해하기는 커녕 이용하려고만 할뿐이었다.], 그것 때문에 결국 그는 비참하게 최후를 맞는다. 또한 그러기에 그가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은 없었고[* 덤블도어는 해리에게 '그는 친구가 없을 뿐더러, 친구를 만들려고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나마 부하인 스네이프와 벨라트릭스는 신뢰한 편이었지만, 그마저도 스네이프와 벨라트릭스의 사랑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기에 스네이프의 경우에는 결국 자기 손으로 릴리를 죽이고는 세상에는 다른 여자도 많다는 식으로 유야무야 넘어가려 했다. 이는 결국 스네이프가 완전히 돌아서서 덤블도어에게 충성하도록 만들었으므로 결국 볼드모트는 사랑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최고로 유능한 부하를 적에게 갖다바치게 된 것이다. 또한 벨라트릭스의 경우에는 볼드모트를 진심으로 사랑했었고, 사실상 그에게 사랑을 알려 줄 수 있었던 유일한 존재였으나. 볼드모트는 스네이프와 마찬가지로 벨라트릭스의 사랑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기에 자신을 향한 그녀의 연심을 끝내 알아차리지 못한채, 자신의 부하직원과 결혼시켰다.], 전부 도구 정도로만 생각했기에 두 번째 죽음에 이르기까지 최측근들조차 그가 어떻게 살아남았고 왜 죽게 되는지 알지 못했다. 다만, [[내기니]]의 경우는 "my dear nagini"라고 부르는 것이나 덤블도어가 볼드모트는 내기니를 가장 좋아할 것이며, 그녀를 가까이 두고싶어 할 것이라고 추측했던 부분이 있어 정말로 아꼈다는 의견이 해외에서는 다수 있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를 진정으로 사랑한 벨라트릭스를 포함해 수많은 측근들이 "나만이 그를 이해하고 신뢰받는다"고 했지만, 정작 그를 완벽하게 본인보다도 더 이해했던 것은 바로 그의 숙적인 덤블도어와 해리 포터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