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볼드모트 (문단 편집) == 능력 == [[겔러트 그린델왈드]]에 이은 '''역사상 최흉의 어둠의 마법사'''로, 본편인 해리 포터 시리즈 진행 시점 기준[* 세계관 전체로 확장하자면 덤블도어의 아치 에너미라 할 수 있는 [[겔러트 그린델왈드]]도 있지만, 당시에는 이미 지팡이도 없고 수십년간 누멘가드에 수감되어 있는 상태라 논외. 본편 시점에선 볼드모트와 덤블도어가 명백한 투톱이라고 할 수 있다.]에서 마법 능력으로는 덤블도어와 함께 세계관 최강자라 할 수 있는 인물. 실제로 미스터리 부서 전투에서도 '''딱총나무 지팡이를 지닌''' 덤블도어와 호각으로 겨뤘으며, 결투로는 덤블도어가 아니면 상대할 수 있는 마법사가 없다. 또한 어둠의 마법에 관해서는 그야말로 따를 자가 없어서, 덤블도어조차 볼드모트는 자신이 절대 가질 수 없는 분야[* 사실 [[뱀의 말]]을 제외한 능력으로 따지면 덤블도어 역시 어둠의 마법 분야에서 엄청난 경지에 도달할 수 있었다. 덤블도어가 왜 그러지 않았고, 아예 "'''가질 수 없는 분야'''"라고 명시한 건지 알아보려면 [[알버스 덤블도어]] 문서 참조.]의 힘을 소유하고 있다고 인정했으며, 이전의 어둠의 마법을 통달한 것 뿐 아니라 누구도 가보지 못한 마법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로 보아 스스로도 다양한 마법적 실험을 수행했다. 이처럼 볼드모트는 기본적으로 어마어마한 마법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어둠의 마법 분야에선 스스로도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입지전적인 위치에 있었다. 허나 그 출생[* 사랑의 묘약에 의해 탄생한 아이라는 점. 해리 포터 시리즈 내에선 '사랑의 묘약으로 탄생한 아이는 사랑을 알기 어렵다'고 묘사되어 있다. 이게 사랑의 묘약의 부작용인지, 아니면 사랑 없이 태어난 아이가 사랑받고 자라기 어렵다는 건지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볼드모트가 이 예시에 해당하는 부류라는 건 명백한 사실이다.] 때문에 볼드모트는 '''사랑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최대의 약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말년의 실책에 가까운데, 볼드모트는 말마따나 사랑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학창 시절 내내 모범적인 학생회장을 연기하거나 자신의 매력을 이용해 주변 사람들을 구워삶는 등 톰 리들 시절엔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하고 장악하는 용인술에도 뛰어났다. 스스로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어 그 힘을 과소평가했을 뿐.[* 다르게 해석한다면 너무 뛰어난 용인술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볼드모트 입장에선 자신의 말 몇 마디, 행동 몇 번으로 주변 사람들의 애정을 받을 수 있었기에 '사랑의 힘은 이렇게 가볍고 보잘 것 없다' 고 느꼈을 수도 있기 때문.] 마찬가지로, 너무 감정적이며 막나갔다는 점 또한 말년에 더 이상 거칠 것 없어진 세계관 최강자로서의 실책에 가깝다. 실제로 겉보기와 달리 다혈질에 가학적인 성격인 건 어릴 때에도 마찬가지였지만, 톰 리들 시절 당시엔 필요하다면 몇십 년이나 참으며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성취할 정도로 강력한 인내심도 겸비했기 때문. 실제로 호그와트 학생 시절(1943년)에 비밀의 방을 열고 머틀을 살해한 톰 리들이 본격적으로 볼드모트 경을 자칭하며 첫 번째 마법사 전쟁을 일으킨 건 1970년으로, 무려 30년 가까이 본색을 숨기고 힘을 길렀다는 뜻이다. 심지어 1970년부터 볼드모트로서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을 때조차, 시리우스 블랙의 말에 따르면 '''완전히 본색을 드러내지 않아서'''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의 활동은 초창기에 많은 순수혈통의 지지를 받았다가 나중에 본색을 드러내서 떨어졌다고 한다. 일반적인 살인마들이 살인의 쾌감과 다른 사람의 인생을 자신의 힘으로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쾌락에 빠져 '살인을 아예 하지 않거나 잡혀가서 강제로 멈추는 건 가능해도 살인마가 자발적으로 살인을 멈추는 건 불가능하다'고 대다수 전문가들이 동의하는 점을 고려하면, 그 인내심은 초월적이라는 평가가 아깝지 않다. 부활한 이후로도 언뜻 보면 막나가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계획적으로 자신의 부활 사실을 은폐하고 여론전을 시도[* 마법 정부를 통해 해리에게 덤블도어 살해 용의자란 누명을 씌워서 영국 마법사회의 분열을 꾀했다.]하며 뒤로는 거인이나 디멘터 등 마법 생물들과 동맹을 맺어 세력을 넓혔다. 실제로 본편 내의 볼드모트는 영화판과 달리 화가 났다는 이유만으로 주변에 아바다 케다브라를 난사하지 않으며, 그저 마구잡이로 부하를 죽이는 폭군이라고 하기엔 거리가 있다. 물론 아무리 충실한 부하라도 죽일 필요가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죽여버리는 건 사실.[* 대표적으로 7권 시점의 스네이프. 볼드모트 스스로도 매우 유능하고 충성스러운 부하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딱총나무 지팡이의 소유권을 온전히 회수하기 위해선 스네이프를 죽여야 한다고 판단하자마자 곧바로 실행에 옮긴다. 특히 볼드모트는 스네이프와 연관된 진실을 알지 못했기에, 가장 두려워했던 덤블도어 옆에서 정보를 캐내는 스파이 일에 성공한 스네이프는 벨라트릭스조차 토를 달 수 없는 최고 간부 위치에 있었다.] 물론 그런 감정 통제도 완벽하지는 않아서, 7권 당시 해리 일행에게 [[그린고츠]]에 보관하던 호크룩스를 도난당하자 분노해 그 자리에 있던 고블린과 죽음을 먹는 자들까지 모조리 죽여버린 적도 있다. 작품 외적으로 보자면 볼드모트에게도 이유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어둠의 제왕인 자신이 마법적인 숫자까지 고려하며 제작한 [[호크룩스|예비 목숨]]이 파괴되거나, 주인이 아닐 때에도 맞춤형 지팡이와 다를 것 하나 없는 위력을 발휘하는 딱총나무 지팡이의 전력을 손에 넣기 위해서 등.] 주변에서 보기엔 난데없이 당시까지의 일등 공신이었던 스네이프를 쳐죽이고 그린고츠 사건에 대한 화풀이로 다른 부하들까지 날려버리는 수준인 게 문제. 실제로 그 때문에 볼드모트가 두 번에 걸쳐 몰락하자마자, 달리 말하자면 '''무력에 의한 공포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에 처하자 수많은 부하들이 그에게 이탈하기도 했다. 벨라트릭스 등 나름대로 충신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가 직접 호크룩스를 맡길 정도였던 루시우스 말포이까지 이탈한 건 확실히 문제.[* 물론 볼드모트가 보기에 주인을 배신하고 심지어 호크룩스조차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남용한 루시우스에게 처벌을 가하는 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었다. 문제는 정작 볼드모트가 자신의 부하들에게도 호크룩스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지 않았다는 점. 대다수 죽음을 먹는 자들이 보기에 루시우스는 볼드모트 사후 곧바로 편을 갈아탄 배신자였던 만큼 그를 처벌하는 건 크게 개의치 않았지만, 그런 그들조차 '''당시 학생이던 드레이코 말포이에게 덤블도어의 암살을 사주한''' 건 그냥 죽으라는 소리나 다름없다고 인정했다. 결국 볼드모트의 이런 '사랑을 모르는' 행동은 추후 말포이 일가의 완전한 이탈 및 딱총나무 지팡이와 연관된 최후의 패배를 불러일으키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