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볼빨간사춘기 (문단 편집) === 멤버 간 불화설 및 [[낯선아이|우지윤]]의 탈퇴 === 안지영, 우지윤의 불화설은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당시로서는 완전히 사실무근인 주장이었으며 두 사람은 사적으로도 우정을 드러냈다. 그런데 2020년 4월 2일, 우지윤이 팀을 탈퇴하면서 불화설 주장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안지영은 '나비와 고양이' 선공개 직후 출연한 [[MBC]]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불화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렇게 불화설은 일축되는 듯했으나, 우지윤이 [[낯선아이]]의 이름으로 발매한 디지털 싱글에 안지영을 저격하는 듯한 가사가 포함되어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우지윤이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음악 파일의 메타데이터 사진과 함께 2019년에 만든 곡이라고 곧바로 해명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우지윤_해명_인스타.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우지윤_인스타_해명.jpg|width=100%]]}}}|| || 해명본 첫글 || 수정본 || 그렇게 불화설은 또다시 일축되는 듯했으나, 며칠 뒤 갑자기 안지영이 우지윤의 인스타를 언팔하면서 불화설 논란이 다시 일어났다. 결국 마지 못해 안지영이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속마음을 표출했고, 이에 다음 날 우지윤도 스토리를 통해 글을 올렸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말이 엇갈리는 부분은 거의 없다. 우지윤의 글에서 그녀는 __1)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어 탈퇴를 원했고,__ __2) 콘서트를 끝으로 끝내고 싶었으며,__ __3) 안지영은 이보다 더 빨리 헤어지고 싶어해 빠르게 팀에 나오게 됐다__고 하고 있다. 안지영의 글을 보면, __1)에 대한 건 코멘트할 게 없고,__ __2)와 3)에 대해서도 맞다고 하고 있다.__ __또한 도도의 가사가 저격이 아니란 점도 둘 다 동의하고 이는 작업내역을 봐도 명확하다.__ 엇갈리는 부분은 우지윤의 '''방송에서 저희 관계에 대해 (안지영이) 제 생각과 다르게 얘기하는 것'''이라고 언급한 부분과 '''빠른 탈퇴에 대한 인식'''이 약간 다른 정도. 즉 둘 중 한 명이 일방적으로 잘못했다기보단 둘 사이의 관계와 탈퇴를 두고 오해가 쌓인 것.] ||그 친구의 탈퇴가 공식화 되기 전 저와 얘기할 당시에 쉬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고, 차후 회사와 얘기할 때 그 친구 본인의 진로 문제로 탈퇴를 희망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자필 입장문'에서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탈퇴가 공식화되던 즈음, 그 친구로부터 회사 동료 아티스트와 스태프들, 주변 지인들은 저와 잘 마무리했다고도 들었어요. 활동하는 동안에 회사에서 어느 것 하나 부당한 대우 받은 것 없었는데, 안 좋게 끝났다는 말도 이해가 안 가요. 낯선아이의 '도도'라는 곡의 가사를 몇 번이나 보고 또 봤어요. '섬'도 마찬가지고요. 의도가 어찌 됐든 저는 누가 봐도 제 얘기인 것 같아서 한동안 너무 힘들었었어요. 36초짜리 곡의 가사 안에 '넌 날 밀어버리고', '가스라이팅', '자기 합리화', '다행이야 난 나가' 등등. 실시간검색어에 하루 종일 오르내리고 악플과 비난, 추측성 기사…. 매주 심리 상담받고 우울증으로 힘들어요. 매일 밤마다 꿈에 나와서 괴롭히고 불면증과 싸워야 해요. 그래서 더이상 견딜 수가 없었고 볼 때마다 힘들어서 언팔한 겁니다. 제가 언팔한 이유를 보니 이제 속이 좀 시원해지셨나요? 저도 사람이고 감정이라는 게 있어요. 그리고 제 개인 SNS인데 팔로우하든 말든 무슨 상관입니까. 이제 이런 일로 이슈화되고 싶지 않아요. 그 친구의 변화와 시도는 응원해요. 그렇지만 비교해가면서까지 누가 잘났니 못났니 하면서 볼빨간사춘기 노래로 공감하고 위로받았던 사람들과 팬분들의 소중한 추억을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 2020년 7월 3일 안지영의 글 || ||그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이유는 충분한 말을 하지 못 하는 저에게는 말로서 생겨나는 또 다른 이슈거리로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을 다치게 하기 싫은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아서 받았던 손해들에 늘 후회하며 지내던 제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첫째로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제가 볼빨간 사춘기라는 팀을 나오게 된 제일 큰 이유는 진로에 대한 고민들이 너무 많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갑자기가 아닌 제대로 된 끝을 맺고 싶어 콘서트를 끝으로 팀 종료 시점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 친구가 저와 더 빨리 헤어지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고 저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팀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에 방송에서 저희의 관계에 대해서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아도 전 제 이름과 그 친구의 이름이 불미스러운 일로 입에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에 아무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둘째로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는 제 노래에 대해서 저격했다는 이슈 또한 저번에 스토리에 말했듯이 이미 그 곡은 몇년 전에 썼던 곡이고 그것에 대해서는 또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처음 낸 곡에 저의 음악에 대한 관심보다는 저격이라는 키워드로 가득차는 것을 보고 저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직 못 다한 말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지만 못 다한 몇마디를 거들어 후회로 남기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저를 아껴주는 주위분들과 팬분들을 위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 2020년 7월 4일 우지윤의 글 || ||처음 볼빨간사춘기를 그만두고 싶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은 것이 아닌 회사를 통해 전해 들었을 때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 친구가 탈퇴를 결심한 이후에 콘서트까지 볼빨간사춘기 활동을 이어가려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미 결론이 난 상태에서 한 장 남은 볼빨간사춘기 음악을 진정성 없게 소비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앨범 활동을 같이 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럴 바엔 탈퇴를 논의한 시점에서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이 낫겠다고 얘기를 했고, 그 친구도 동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 의견을 충분히 존중해 주겠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방송에서 저희 둘을 위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중들 사이에서 저희의 상황이 오해되는 것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점 이후로 더 이상 저희의 이야기를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끼리 연락해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와야 했던 것이 너무 속상하다. 우리가 해야 할 말이 남았다면 연락 피하지 말고 연락 좀 해줘.|| || 2020년 7월 4일 안지영의 글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