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볼진 (문단 편집)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판다리아의 안개]] ==== || [[파일:external/media.mmo-champion.com/voljin.jpg|width=600]] || || 변경된 볼진의 고유 모델 || 판다리아의 안개 직전 이야기를 다룬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에서는 여전히 가로쉬에게 반대하지만, 이미 오그리마의 검은창 트롤들이 시가지에서 쫓겨나 빈민가에 처박히는 등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자기 동족들에게 불똥이 튈까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바인 블러드후프]]와 함께 호드의 온건파 노선을 걷고 있으나, 가로쉬에게 직접적으로 불만을 토로하는 바인과는 달리 가로쉬와의 대화 자체가 없다. 아무래도 더 이상 대화가 통할 상대가 아니라고 판단한 모양. 결국 스랄 때문에 잠시 믿어보기로 했던 가로쉬가 결국엔 전쟁광에 폭군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5.1 패치 격돌의 상륙지에 추가된 새로운 시나리오와 지배령 선봉대 퀘스트 라인에서 비중 있게 다루어진다. 『어둠 속의 비수』라는 시나리오에서, 볼진은 [[장막의 계단]] 북쪽에 위치한 사우록 동굴을 정찰하고 오라는 명령을 받고 가로쉬의 심복인 '라크고르 블러드레이저'와 동행하게 된다. 그러나 '여긴 뭣 때문에 왔느냐, 네가 사는 섬에서 개구리랑 놀아야 되지 않느냐'고 도발을 당하고, 라크고르도 볼진을 무례하게 대한다. 시나리오 마지막에 [[모구]]의 [[사우록]]을 창조하는 기술을 본 라크고르는 '대족장님이 원하시는 기술이다.'라고 말하며 모구의 힘을 얼라이언스와의 전쟁에 이용하려는 가로쉬의 생각을 드러낸다. 하지만 볼진은 신의 흉내를 내서 괴물을 만드는 건 호드가 아니라고 부정하다가 라크고르에게 기습을 당한다. 라크고르는 플레이어도 죽이려다 역으로 죽임을 당한다. 사실 볼진이 입은 상처 자체는 트롤의 재생력 덕분에 죽을 정도는 아니었다고 한다. 가로쉬를 방심시키기 위해 죽은 척하려 했던 것. 하지만 라크고르의 칼에는 치명적인 독[* 트롤을 죽이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독이다. ]이 발려있었고, 독에 중독된 상태에서 사우록들을 물리치며 겨우 빠져나온다. 그 후 독과 전투의 상처로 기절한다. || [[파일:attachment/볼진/부상.png]] || || 퀘스트 진행 중 볼진의 부상을 확인할 수 있다. || 볼진은 [[쿤라이 봉우리]] 남쪽의 사우록 동굴 근처의 [[판다렌]] 마을에서 빈사의 상태로 발견된다. 플레이어에게 가로쉬에게는 자신이 죽었다고 전해달라며 죽을 때까지 형제임을 피로 맹세함과 동시에, 자신의 친구인 [[스랄]]에게 찾아가 사실을 알리라고 말한다.[* 전투가 모두 끝난 뒤 볼진이 하는 말을 끝까지 듣고 나서 볼진을 클릭해야 피의 맹세를 할 수 있다. 물론 꼭 하지 않아도 진행에 상관은 없다.]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면 가로쉬의 심복들이 또다시 찾아올 것이 뻔하기에 대외적으로는 사망한 것으로 위장하고 뒤에서 몰래 행동할 계획인 듯. 이후 [[음영파 수도원]]에 들어가 치료를 받는다. [[판다리아]]에서 볼진이 저항군을 결성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볼진: 호드의 그림자]]》에서는 암살 시도에서 겨우 목숨만 구한 볼진이 판다렌 마을에서 요양하면서, 판다렌의 철학을 배우고 트롤사냥꾼이었던 인간 '티라선'과 동료애를 키우면서 내면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침 잔달라 트롤의 일부가 판다렌 마을을 침공하자, 볼진과 티라선은 음영파 수도승들과 함께 이들을 물리친다. 이 싸움으로 트롤인 자신과 호드인 자신 사이의 심적 갈등을 극복해낸다. 이 짧은 기간 중 볼진은 [[수도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수도사]]로서 상당한 레벨업을 했으며, 마지막에 쓴 필살기도 수도사의 맨손기술이었다. 여기서 볼진의 전투력이나 통찰력이 호드의 대족장에 부족하지 않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음영파의 수장인 타란 주도 이때의 그의 활약과 성품을 인상깊게 여겼는지 나중에 가로쉬와 1대1로 싸울 때 '나와 함께 했던 트롤과 타우렌은 명예를 알았다! 너 따위와는 달랐어!'하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냥 명예롭기만 한 인물이 아니라 굉장히 입체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스스로의 능력과 트롤의 혈통에 대한 약간의 오만함이나 전투에서의 잔인함도 가지고 있다. 그와 함께 아군에 대한 헌신과 정의로운 마음 또한 함께한다. 5.3패치 『들불』에서 부상을 완치한 볼진은 호드 내부에서 가로쉬의 행보에 불만이 많았던 세력들을 규합하여 '''검은창 부족 저항군'''을 결성하고 가로쉬와 그의 [[진정한 호드]]에 맞선 쿠데타를 일으키는 리더격으로 활약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음영파 수도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판다렌 수도사들의 명상방법을 전수받아, 앞으로 검은창 부족과 호드가 나아갈 미래에 대하여 많이 고민했다고 한다. 여기서 깨달음을 얻은 볼진은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린 뒤 센진마을과 메아리 섬을 점령하여 트롤을 학대하고 있던 코르크론 부대와 고블린 용병부대로 이루어진 가로쉬의 심복들을 몰아내고, 그들이 주둔 중이던 칼바위 언덕을 해방하여 오그리마에서 대족장 자리를 차지한 가로쉬를 몰아내기 위한 세력과 자원을 모으기 시작한다. 호드 개국공신 중 하나였던 볼진을 죽이려 한 가로쉬는 결국 화를 자초한 셈이 되었다. 이 때 볼진과 대화하면서 오크 플레이어가 가로쉬를 여전히 대족장이라고 부르면 굉장히 불쾌하게 여기며, '가로쉬가 너한테 해준게 뭐가 있냐, 너는 오크라서 모르는데 가로쉬가 굉장한 종족 차별주의자라서 오그리마에서 다른 종족들에게 했던 차별을 알면 대족장일 수가 없다'고 일갈한다. 또한 가로쉬랑 코르크론들이 시키는 깡패짓을 해서 행복하느냐고 반문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로쉬는 입으로는 명예를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전혀 아니었고, 호드를 그저 자신이 전쟁을 치루는데 사용되는 도구로만 보았다는 것이다. 얼라이언스 플레이어가 볼진과 대화할 때, 호드와의 협력을 거부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얼라이언스가 가로쉬의 군대와 싸워서 힘을 빼놓으면 검은창 부족이 그 뒤를 공격해서 마무리 지을 것이고, 인간들의 시체는 [[실바나스 윈드러너]]에게 넘기겠다는 대사를 한다.[* 물론 말은 저렇게 하지만 실제로는 하기 힘들다. 얼라이언스 플레이어가 계속해서 협력을 거부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고작 고기 몇 상자로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거라며 회유하기도 했다.] 5.4패치 『[[오그리마 공성전]]』에선 가로쉬 실각을 위하여 본격적으로 오그리마로 진군한다. 특히 호드 내부의 저항세력뿐만이 아닌, 적으로만 인식되던 [[얼라이언스(워크래프트 시리즈)|얼라이언스]]와 일시적인 협력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요새화된 오그리마를 돌파하는 게 어려울 가능성이 높으니 외부 세력의 힘이 필요할지 모른다는 [[바인 블러드후프]]의 조언[* 타우렌 역시 검은창 부족 트롤처럼 호드에서 숫자가 그렇게 많지 않다. 애초에 검은창 트롤과 타우렌이 호드 내에서 압도적인 숫자를 차지하는 오크들의 지지를 받는 가로쉬에게 당하고 살았던 것도 물량이 달리기에 가로쉬와 전면적으로 맞붙기엔 불리했기 때문이다.]을 참고하여 스톰윈드의 국왕이자 얼라이언스 함대의 총지휘자인 [[바리안 린]]과 가로쉬 타도 건에 한정하여 휴전 및 동맹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위 소설에 나온 것과 같이 인간인 티라선과 우정을 쌓은 것 역시 얼라이언스와 잠시나마 협력하는 데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생각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