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볼터 (문단 편집) == 위력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tnHyEhS1lSM)]}}}|| ||<:>볼터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 동영상|| 볼트건은 탄약으로 '자가 추진 볼트'라는 일종의 로켓을 사용한다. 현대에서는 처참히 실패한 [[자이로젯]]이 바람직하게 발전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고, 화약-로켓 하이브리드 탄약이기 때문에 현대의 화약식 탄약과 자이로젯의 장점을 전부 다 갖고 있는 특이한 물건이다. 민간에도 풀린 적 있는 자이로젯의 영향을 받았음은 자명해서 폴아웃 시리즈 [[https://i.imgur.com/bQEcDYw.jpeg|Mk.41 자이로젯 소총]]같이 여러 작품들에서 자이로젯 기반의 가상 총기들이 등장했다. 화약식 탄환은 탄피에 내장된 화약을 기폭시켜서 얻는 추진력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추진력이 살아있는 거리 안에서는 위력적이지만, 비행하면서 계속 탄속이 감소하기 때문에 유효사거리를 벗어나면 탄이 힘을 잃어 탄도가 불안정해지고 위력이 급감한다.[* 이것이 최대 사거리/유효 사거리라는 개념이다.] 반대로 자이로젯은 탄 자체에 내장된 추진제를 연소시켜 마치 로켓처럼 서서히 가속하는 방식으로, 화약식과 달리 반동이 거의 없고 탄이 총구를 떠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가속이 붙는다는 장점을 갖지만, 탄약을 정밀하게 만들지 않으면 탄도가 불안정하고 최대 속도에 도달하기 전인 근거리에서는 제대로 위력이 나오지 않는다.[* 실제 자이로젯은 1미터 안에서는 탄두가 느려서 사람을 못 죽이고, 1미터 밖에서는 탄도가 엉망이라 사람을 못 맞추는 처참한 성능 때문에 빠르게 사라졌다.] 하지만 볼트탄은 두 방식을 동시에 채용해 두 방식의 장점을 모두 취한다. 처음에는 화약식 탄약과 동일하게 탄피 안의 장약(1차 격발제 / Primary Kicker)을 한 번에 터뜨려서 그 추진력으로 탄두를 고속으로 격발한다. 그리고 탄두가 총구를 나가는 즉시 탄두는 그 속에 있는 추진제(로켓 추진제 / Rocket Propellent)를 연소시키며 탄속 저하를 막고 탄도를 유지하며 나아간다.[* 이와같은 추진방식을 이용하는 현대무기는 RPG-7이다.] 따라서 근거리에서는 일반 탄환과 마찬가지로 위력적이고, 로켓 구조 덕에 동급의 일반 탄환은 운동 에너지가 떨어져 위력을 잃을 거리를 날아가도 살상력을 꾸준히 유지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536924129_astartes.gif|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Km48WX.gif|width=100%]]}}}|| ||<-2><:>볼터를 사용하는 [[Astartes|레트리뷰터즈 챕터]]의 분대원들|| 또한 탄두가 [[철갑유탄]]이라, 단순 운동에너지 외에도 착탄시 탄두 내의 작약(주 폭발제 / Main Explosive)이 폭발하면서 탄두(Depleted Metal Core)가 깨지며 2차 피해를 준다. 강력한 추진력으로 상대의 내부로 파고든 다음 그 안에서 폭발해 피탄된 부위를 분쇄하며, 설령 뚫지 못하더라도 표면에서 폭발하면서 큰 충격을 준다. 또한 만약 추진제가 다 연소하기 전에 착탄하면 작약과 더불어 남은 추진제까지 한꺼번에 폭발하기 때문에 오히려 근거리에서 더 위력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 즉, 볼트건은 짧은 총열에 비해 유효 사거리가 길고, 근거리에는 더욱 강력한 파괴력을 발휘하는 '''보병 화기 단위의 철갑유탄'''을 쏘는 총인 셈이다. 물론 탄환이 저런 복잡한 구조를 지닌 물건인 만큼 값도 비싸고, 자이로젯과는 달리 일차 추진 방식은 일반 탄환과 동일해 반동도 크기 때문에 이러한 물건을 다루는 볼터 또한 내구성을 강화하다 보니 크고 무거워졌다. 대표적인 일반인용 볼터인 갓윈 디아즈 패턴조차 7kg정도로 경기관총과 맞먹고, 스페이스 마린용의 대표격인 갓윈 Mk.5b 패턴은 무려 18kg나 되기에 일반인이라면 거치용 공용화기로나 쓸만한 무게다. 적당히 밸런스를 잡아야 되는 미니어처 게임이나 DoW 시리즈에서는 그저 평균적인 심심한 무기이지만 설정상으론 플랙 아머 정도는 그냥 깨부숴버린다. 그리고 밸런스상의 제약이 보드 게임보다 덜한 [[스페셜리스트 게임]], [[Warhammer 40,000: Kill Team|킬 팀]]에서는 사격각 안에 잡히면 뭐든 얄짤없이 갈아버릴 수 있는 위력을 보여준다. [[스페이스 마린]]의 [[파워 아머(Warhammer 40,000)|파워 아머]]는 볼터에 대한 기본적인 방호력을 갖추고 있어 수월하게 관통하려면 관절부나 바이저 등의 취약점을 노려야 하며, 흉갑과 견갑 등의 두꺼운 부위는 기본적으로 관통되지 않는다.[* Mk.X 택티쿠스 아머는 여기서 관절부 취약점을 추가로 보강했다. 소설 '밤의 장막'에서도 프라이머리스 마린을 처음 조우한 알파 리전 배반자 마린이 기존 파워 아머의 취약점인 무릎을 쐈는데 관통되지 않아 자세가 무너지지 않자 당황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흉갑이나 견갑이라도 집중사격을 받으면 결국 파괴되어 뚫린다. 5판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의 표지 그림만 봐도 울트라마린이 지근거리에 있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흉갑을 볼터로 깨부숴서 사살하는 장면이다. 일단 파워 아머를 볼터로 쉽사리 관통할 수 없다는 것은 확실한 부분으로, [[호루스 헤러시]]가 발발하자 충성파와 반역파 모두가 상대측 마린들의 파워 아머를 뚫기 위해서 각각 벤전스 탄, 베인스트라이크 탄을 만든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다만 아스타르테스가 40K 시점보다 훨씬 대규모로 운용되던 시절이라 볼터 집중사격을 당하는 일이 잦았던 것인지, 파워 아머 겉에 어디선가 줏어온 다른 장갑판을 덧대는 개조를 해서 만들어낸 '헤러시 아머'도 절찬리에 운용되었으며, 이 경험은 이후 Mk.VII, VIII, X의 개발 방향에 영향을 주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