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봉건제 (문단 편집) == 창작물에서의 봉건제 == 판타지 및 양판소에서 이상할 정도로 열렬히 선망하는 제도이다. 양산형 판타지하면 중세 유럽이고, 그 안에 동양풍(그중에서 주로 일본)을 조금 첨가하는 게 흔한데 둘다 봉건제 사회로써는 가장 잘 알려진 문화권들이니 이점도 한몫할 수 있다. 이것은 당연히 대리만족을 위한 장르인 양판소들의 특성 상, 독자가 이입할 주인공을 위한 시대적 배경이다. 권력이 귀족 계층이라는 문학적 도구를 통해서 표현되기 때문에, 주인공이 권력과 재력을 가지고 있거나 획득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매우 쉽기 때문. 물론 현대 판타지도 돈 액수로 표현이 가능하니까 양판소 속의 봉건제만의 장점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양판소랑 현판은 수요층의 차이가 있는 법이니. 이런 대리만족용 배경도구라는 특성 상, 작품이 전재하는 주인공이 누구냐에 따라 작 중 봉건사회 상은 꽤 다르다. 한마디로 주인공이 [[귀족]]이면 귀족들이 군주를 이겨먹고, 주인공이 군주(왕, 황제)이면 군주가 절대권력을 가진다. 세세한 건 작품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인 클리셰는 그렇다. 현실 중세 분위기를 살리고 싶어하는 남성향 판타지면 귀족 권력이 강해도 그다지 이상하진 않은데, 바로크~빅토리아 시대의 심상이 강한 [[로맨스 판타지]]에서 귀족들 권력이 강하게 나오는 경우는 현실에 대입하면 꽤 이상하게 보인다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 바로크 시대 쯤 되면 귀족들의 영지는 이미 다 해체 당한 시대인데. 물론 근세에 귀족들이 어마어마하게 강했던 [[신성로마제국]]이나 [[러시아 제국]] 같은 경우가 있으니 꼭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덕분에 로판 속 제국과 제일 닮은 현실 나라는 러시아 제국이라는 농담도 있다. --[[러시아 혁명|주인공들은 전부 총살당할 운명]]-- [[Warhammer(구판)]]의 [[브레토니아]]는 이 봉건제로 운영되는 국가들이다. 문제는 브레토니아라는 진영 자체가 봉건제, 기사도, 농노제를 까려고 만든 블랙유머로 가득한 진영이라는 것. 이 동네는 농노들한테 "십일조" 대신 "십구조"를 걷는다. 당연히 농노들의 삶의 질은 개판이지만 브레토니아 땅이 씨앗만 뿌려도 저절로 밀이 자라나는 개사기 지력 보유+어쨌든 기사들이 농노에게 확실한 보호를 제공한다는 설정상 그럭저럭 유지되는 중이다. 이 동네는 고전적인 오크와 고블린부터 시작해서 반인반수 괴물들, 쥐 인간, 다크엘프 해적들, 사방에 널린 네크로멘서들, 바이킹, 지천에 널린 악마 신봉자들 등등등 살아남기가 굉장히 빡세다. 어디 동네 깡촌에서 대악마가 튀어나올 수도 있다는 설정인지라... 브레토니아 외에도 다른 진영인 [[제국(Warhammer)]], [[드워프(Warhammer)]], [[하이 엘프(Warhammer)]]도 국가가 봉건제도로 유지되고 있다. [[Warhammer 40,000]]의 [[인류제국]] 역시 부분적으로는 봉건제다. 제국십일조만 충실히 납부한다면 다양한 제국의 귀족들이 행성총독의 지위를 세습해나갈 수 있고[* 대표적으로 [[네크로문다]]를 통치하는 헬모어 가문] 스페이스 마린들이 통치하는 각 챕터 모성들, [[아뎁투스 메카니쿠스]]가 통치하는 [[포지 월드]] 등 제국의 행정력이 간접적으로만 미치는 지역들이 많다. 다만 이들이 카오스와 연관되어있거나 세금을 미납하는 등 제국에 반기를 든다면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가차없이 작살나게된다. [[크루세이더 킹즈 시리즈]]는 중세 봉건제를 [[전략 시뮬레이션]] [[비디오 게임|게임]]으로 아주 잘 구현했다. 다소 어렵기는 하지만 중세 봉건제를 이해하기에는 좋은 게임이다. SF 배경으로도 봉건제가 등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엔 초광속 기술의 한계로 인해 중앙집권이 불가능하다는 설정이 붙는 경우가 많다. 잘 알려진 예로는 [[듄]]이 대표적. [[배철수의 만화열전]] 고우영 열국지에선 나레이션 [[배철수]]가 봉건제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하긴 했는데.. > 배철수 : (전략) 여기서 봉건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저기 저 만화열전 출연자들이 호시탐탐 내 자리를 노리고 있는 것이 바로 봉건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야, [[김경식]]. > 김경식 : 예? > 배철수 : 너 조심해. 야 [[김학도]]. > 김학도 : 예? > 배철수 : 너도 조심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