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봉퐁 (문단 편집) === 진행 === [[2020년]] '''제1호 태풍 봉퐁(VONGFONG)'''은 [[5월 12일]] 21시에 중심기압 1002 hPa, 최대풍속 18 m/s, 강풍 반경 280 km(북동쪽 반경)의 열대폭풍으로 [[필리핀]] 세부 동쪽 약 570 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일본 기상청 태풍정보 속보치 기준) 태풍 봉퐁은 태풍 관련 기록을 시작한 이래 8번째로 늦게 발생한 제1호 태풍이다.[* 가장 늦게 발생한 제1호 태풍은 [[7월 9일]]에 발생한 1998년의 제1호 태풍인 '니콜'(Nichole)이었고, 두번째로 늦었던 건 [[7월 3일]]에 발생한 2016년의 제1호 태풍 '[[네파탁#s-4]]'이었다. 반대로 전년도인 2019년에는 새해가 시작하자마자 태풍이 생성되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천천히 북~북서진 하다가 [[필리핀]] [[루손 섬]]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14일 기준 JTWC에서는 1분 평균 최대풍속 115노트(59 m/s), 일본 기상청에선 10분 평균 최대풍속 90노트(46 m/s)까지 발달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필리핀]] [[루손 섬]] 북쪽 해상으로 [[5월 17일]]쯤 빠져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그 후 봉퐁은 북동진으로 전향해 일본 오키나와 부근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13일]] 저녁이 되자 봉퐁의 세력이 불과 하루만에 열대폭풍에서 '''SSHS 2등급'''으로 급격히 발달하기 시작하였고, [[5월 14일]] 새벽에 '''SSHS 3등급(54 m/s), 965 hPa, 10분 풍속 44 m/s(매우 강한 태풍)'''까지 발달한 후 2등급으로 잠시 약화되었다가 5월 14일 15시에 다시 3등급으로 재발달한 직후 '''필리핀 사마르 섬을 강타하였다.''' 이후 5월 14일 21시 기준 '''980 hPa, 36 m/s의 강한 태풍'''(일본 기상청의 드보락 분석값)의 세력으로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했다. 이후 3등급을 찍은 5월 14일 15시에서 불과 '''12시간'''만인 [[5월 15일]] 3시경에는 985 hPa, 33 m/s, [[5월 16일]] 0시경에서는 998 hPa, 21 m/s, 12시경에서는 1000 hPa, 18 m/s의 열대폭풍으로 급속히 약화하고 있으며, 예상했던 시점인 5월 19일보다 훨씬 이른 [[5월 18일]] 즈음 태풍의 지위를 상실할 것(열대저기압으로 약화)으로 추정하였으나, 그보다 더 이른 5월 17일 3시를 기해 1004 hPa, 15 m/s의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되어 공식적으로 소멸하였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하였다. 주요 약화 원인은 높은 연직시어 및 중국과 한국을 거쳐 일본까지 이동한 기압골, 평년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온과 발생 시기, 필리핀 상륙으로 인한 강력한 육상 마찰이 복합적으로 겹쳐졌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