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봉하마을 (문단 편집) == 상세 == 다른 대통령 고향도 생가를 관광지로 조성하기도 하지만[* [[박정희]] 대통령 생가가 구미시에 복원되어 있고, [[김대중]] 대통령 생가가 신안군에 복원되어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봉하마을의 경우 고향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2008년 2월 25일 5년간의 대통령 임기를 만료하고 귀향하였던 곳으로 더 주목 받았다.[* 자신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으로 귀향한 전직 대통령은 노무현이 지금까지도 유일하다. 퇴임한 전직 대통령 대다수는 대통령 취임 이전에 거주하던 서울 자택으로 복귀하여 여생을 보냈고, 박근혜는 사면, 복권이 이뤄진 후 국회의원을 지냈던 대구 달성군으로 낙향했으나, 박 전 대통령의 출생지는 대구 중구고 서울에서 성장했다. 문재인은 대통령 취임 이전에 거주하던 양산 자택으로 복귀를 원했으나, 경호상의 문제로 인해 양산 내의 다른 지역으로 들어간 케이스. 게다가 문 전 대통령의 출생지는 거제이며, 성장은 부산에서 했다.] 또한 이듬해인 2009년 5월 23일 이 마을 주변에 있는 [[봉화산(김해)|봉화산]]에서 [[투신]]하여 최후를 맞이했던 비극이 담겨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처럼 [[노무현]] [[전직 대통령|전 대통령]]의 생사를 장식했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마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16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 때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되어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주변에 [[봉화산(김해)|봉화산]]과 [[노무현]] [[전직 대통령|전 대통령]]이 최후를 맞이했던 장소인 [[부엉이바위]]와 사자바위가 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골이 안장된 묘소가 있다.[* 본인의 뜻에 따라 화장된 후 집 가까운 곳에 비석을 조성한 자리에 안장되었다. 사실 원래대로면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원수묘역에 안장될 예정이었던 듯.] 2008년 2월 25일 [[노무현]] [[전직 대통령|전 대통령]]이 퇴임 후 귀향하게 되었을 때는 그를 열렬히 따르는 봉하마을 주민들이 대거 나와서 [[노무현]] [[전직 대통령|전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기도 하였고, 노 전 대통령이 직접 마을을 돌아다니고 관광객을 만나기 시작하며 순식간에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이듬해 2009년 4월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울]]에 있는 대검찰청의 소환 통보를 받고 [[서울]]로 상경하게 되었을 때[* 이 때 수행원으로 '''[[문재인]]''', [[전해철]], [[김경수]], [[주영훈(공무원)|주영훈]], 문용욱이 동행했다.]는 주민들이 나와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탑승한 버스에 노란장미를 던지기도 하였다.[* 친노 정치인 중 한 사람이던 [[유시민]]도 이 때 [[노사모]] 회원들과 함께 배웅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후에도 매스컴에 알려진 영향 때문에, 그리고 사저를 개방하고 추모시설을 개관하는 등 방문객 편의를 확충해서 지금도 외지 [[관광객]]들이 왕래하고 있다. 여행 관련 카페에서는 이곳의 교통편을 묻는 글이 부쩍 늘어난다. 또한 매년 노 전 대통령의 기일인 5월 23일이 다가오면 평소보다 몇 배 이상 많은 인파가 봉하마을에 몰리기도 하는데, 이 날은 [[민주당계 정당]]의 유력 정치인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지지자들까지 합쳐 방문객 수가 더욱 늘어난다. 이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참배와 관광을 하고 싶다면 5월 23일 추도식 당일과 추도식이 겹치는 그 주는 피해야 한다. 2016년 8월, [[오리 농법]] 문제로 주민갈등이 있었다. 정확히는 농촌진흥지역 해제 관련 지주들과 '영농법인 (주)봉하마을' 간 갈등이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241297#cb|#]] 한편 이와 관련하여 [[김정호(1960)|김정호]]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 [[2018년 재보궐선거]] 경남 [[김해시 을]] 선거구([[김경수]] 전 의원 [[경남지사]] 출마로 의원직 사퇴)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고 결국 국회의원에 당선되더니 내리 재선을 했다.]는, [[홍준표]] 당시 경남지사가 봉하마을을 눈엣가시로 보고 봉하들판을 없애고자 농촌진흥지역 해제를 추진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http://v.media.daum.net/v/20180517100008006?s=election2018&f=m|#]] 그러던 중에 2017년 4월에 이곳에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박근혜 탄핵 무효 촉구 집회]]가 열려서 논란이 일어났다. 장소의 상징성 때문에 굳이 이곳까지 찾아와서 그랬을 것인데, 그 과정에서 [[노사모]] 회원들 및 봉하마을 사람들과 친박 집회 주최 측과 충돌이 일어났다. 친박 집회 측 인물들은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죄를 적용하겠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 가족도 640만 달러 뇌물을 받은 적이 있다. 이 때문에 그가 수사 중에 투신자살을 한 것. 노 전 대통령 가족은 뇌물로 받은 돈과 호화 사저를 즉각 국가에 반환하고 스스로 구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40308470202322|그 과정에서 한 여고생이 박사모로 추정되는 노인 회원에게 뺨을 맞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에 대해 봉하마을 주민들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13008|마을 주차장에 30일까지 집회신고를 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물론 시위를 막기 위한 가짜 시위 등록 자체는 실제로 대기업 등지에서도 시위를 막기 위해 악용하는 흔한 방법이다.[[http://www.redian.org/archive/14194|#]]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110|##]]] 이 경우 반경 200m 안에서는 다른 집회를 일절 할 수 없는데, 이 정도면 봉하마을 전체가 다 들어가는 수준. 따라서 4월 30일까지 봉하마을 안에서 집회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권양숙]] 여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사후에도 봉하마을 사저에 거주했으나, 현재는 봉하마을 사저에 거주하지 않고 진영읍 내로 거처를 옮겨 거주 중이라 한다.[* 다만 정치인들이 권양숙 여사를 만날 경우에는 봉하마을 사저에서 만남을 가지기도 한다.] 2018년 5월 1일부터 봉하마을 사저를 '대통령의 집'이라는 이름으로 기념관으로 전환해 상시 개방하고 있다.[* 사저 내부 관람은 방문접수도 가능하지만 배당된 수가 적어서 웬만하면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생전 사용했던 차량과 자전거 등이 정태보존 되어있다.] 고로 봉하마을 사저를 찾아가도 [[권양숙]] 여사는 만날 수 없다. 대통령 묘역은 2010년 4월 완공되었다. 완공하기 전 묘역 바닥에 국민들의 메세지를 담은 박석 신청을 받았는데 순식간에 15,000개가 매진되고 추가로 5,000개 더 받은 것도 마감이 됐다. 4월 12일 문재인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지휘로 박석 공사를 시작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에 완공되었다. [[노무현재단]]은 웹사이트에 박석 신청 당시 등록한 전화번호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여 자신의 박석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박석을 보다 보면 유명 정치인들의 박석도 나온다. [[이희호]] 여사나 [[유시민]], [[이해찬]], [[안희정]], [[이광재]], [[신영복]], [[조정래(소설가)|조정래]], [[조국(인물)|조국]] 등 유명인이 쓴 박석은 묘역 가장자리에 있다. 예외로 [[문재인]] [[전직 대통령|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박석은 다른 일반인 박석과 함께 있는데, 박석 설치 당시만 해도 [[문재인]]은 대중들에게 거의 얼굴을 비치지 않아 대중적인 유명인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특성 탓에, 봉하마을의 국회의원 선거구인 [[김해시 갑]]과 김해의 선거구 [[김해시 을]]은 보수정당의 세가 강한 경남 안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이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 이전까지는 흔한 부산경남 지역처럼 [[김영일(1942)|한나라당 의원]]이 내리 3선을 한 지역구였으나, 김해시가 분구된 [[17대 총선]]에서 [[김해시 갑|갑구]] [[김맹곤]], [[김해시 을|을구]] [[최철국]] 후보가 당선되면서 민주당계 정당이 처음으로 김해시를 싹쓸이했다. 이후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낙마[* 김해시 갑 열린우리당 김맹곤 의원직 상실(2005), 이후 한나라당 김정권 재선(17~18대)][* 김해시 을 민주당 최철국 의원직 상실(2010), 이후 한나라당 김태호 재선(18~19대)]와 한나라당의 강세로 인해 판세가 뒤바뀐 적도 있었으나, [[20대 총선]] 이후로는[* 김해시 갑 의원인 민홍철이 재선에 성공했고, 김해시 을은 현직 의원인 김태호가 불출마하면서 이만기 후보가 나섰지만 친노 - 친문 직계인 김경수 후보에게 크게 패했다.] 민주당계 정당이 완전히 장악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봉하마을이 속한 진영읍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과반 이상의 몰표를 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