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 (문단 편집) === 부(富), 재산 === '''풍요롭고 부유한 것'''을 의미한다. 순우리말로는 '가멸다'이나 오늘날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경제학]] 용어 'wealth'의 번역어로도 쓰이는데, 정확한 정의는 '개인, 기업, 국가의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값'이며, 그래서 '''순자산'''([[純]][[資]][[産]], net assets)이라고도 한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값을 다루는 이유는, 부채를 고려하지 않고 자산만으로 한 사람의 경제적 사정을 판단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부채가 없고 자산이 500만원인 사람과, 부채가 1000만원이고 자산이 500만원인 사람은 자산이 같아도 전자가 후자보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것이다. 이 '풍요로움'을 측정하는 측도가 바로 '부'이다. 이 부의 크기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저축률이다. 소득이 같아도 저축률이 높을수록 자산이 빨리 늘어나기 때문이다. 개인이나 개별 가정의 부도 생각할 수 있지만 나라의 부 역시 생각할 수 있다. 이 나라 전체의 부를 '''국부'''([[國]][[富]], national wealth)라 한다. 국부는 그 나라에 거주하는 국민의 부의 총합으로, 크게 국내 자본재 재고, 토지와 같은 물리적 자산과 그 나라의 해외자산이라는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한 나라의 ''''순해외자산'''([[純]][[海]][[外]][[資]][[産]], net foreign assets)은 그 나라의 해외자산에서 해외부채를 뺀 값으로, 국부의 일부를 차지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내국인의 국내 금융자산은 국부의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국내금융자산의 가치는 국내금융부채 때문에 상쇄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