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가티 (문단 편집) == 특징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b-RjCxBgmIw)]}}}|| * 부가티의 차량들은 원래부터 뛰어난 성능과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했는데, 이런 부가티의 차들 모두, 심지어 EB110과 폭스바겐 산하 부가티에게도 공통되는 특징 하나는 특유의 말발굽 전면 그릴이다. || [[파일:external/imgc.allpostersimages.com/walter-bibikow-musee-national-de-l-automobile-bugatti-grille-haut-rhin-france.jpg|width=100%]] || [[파일:external/images.fineartamerica.com/2008-bugatti-veyron-grille-emblem-jill-reger.jpg|width=100%]] || || [[부가티 타입 41 루아얄]] || [[부가티 베이론 16.4]] || * [[BMW]]의 콧구멍 모양 그릴을 키드니(신장) 그릴(kidney grilles)이라고 부르듯이 부가티의 이 독특한 그릴을 말발굽 그릴(horseshoe grille)이라고 부른다. 다만 실제로는 말발굽과는 별 관계가 없으며, 계란을 "가장 아름다운 자연의 형태"라고 칭송한 에토레의 아버지 카를로 부가티(Carlo Bugatti)의 영향을 받아 [[계란]]의 모양을 본따 디자인한 것이라고 한다. 이를 증명하듯이 타입 13을 비롯한 초기 부가티 자동차들은 계란처럼 위가 좁고 아래가 넓은 길쭉한 타원형 그릴을 하고 있었다. 이후 차량의 조항성을 좋게 하기 위해 차체를 낮추면서 타원형 그릴의 아랫부분이 땅에 닿지 않게 평평해졌고, 엔진 양옆에 컴프레서를 달면서 타원형 그릴의 윗부분이 넓어지면서 잘 알려진 말발굽 모습이 되었다. * 당시 자동차들은 본넷이 좁고 길었기 때문에 둥근 라디에이터가 아름답게 보였지만, 현재의 자동차들은 본넷이 낮고 넓기 때문에 베이론의 둥근 그릴은 여러모로 웃기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는 시간이 지나며 대중들이 현대의 부가티의 모습에 익숙해지고, 부가티의 디자인 또한 일취월장하며 거의 해결되었다. 최근 부가티의 차량들을 보면 둥근 그릴이 상당히 위화감 없이, 전체적인 디자인에 녹아들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파일:부가티 코끼리.jpg|width=50%]] 또 하나의 특징은 위의 르와얄 모델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후드 위에 올라가있는 춤추는 [[코끼리]] 모양의 조각(Dancing Elephant)[* 에토레 부가티의 동생인 [[렘브란트 부가티]](Rembrandt Bugatti)의 작품이다. 렘브란트는 솜씨 좋은 조각가였고, 대단한 동물 애호가였다. 하지만 1차 세계대전 도중 동물원의 수많은 동물들이 사료 부족으로 사망하자 그는 절망하여 3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자살했다...]이다. 동그란 라디에이터 그릴과 달리 이 장식은 오직 부가티 클래식카에서만 볼 수 있는데, 그마저도 스포츠카나 레이싱 모델에는 달려있지 않고 오로지 럭셔리 세단에만 달려 나왔다.[* 조각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만 있었다.] 당시에는 [[롤스로이스]]의 그 유명한 [[롤스로이스#s-5|환희의 여신상]]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위상을 지녔지만, 부가티가 도산함에 따라 현재는 부가티 매니아만 아는 정도이다. 베이론의 마지막 한정판인 Les Légendes 라인업을 보면 전부 실내에 이 코끼리 조각이 붙어있는데, 여기에는 이런 이유가 있는 것이다. * 21세기에 접어들어선 생각보다 많이 생산되고 또 많이 팔린 브랜드이기도 하다. 물론 [[부가티 시론]] 항목에서 500대 한정 생산한 차량이라고 하고 있기에 무슨 소리인가 싶지만 차량의 가격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베이론만 하더라도 150만 달러에서 시작되고 시론의 경우엔 아예 300만 달러에 육박하는 무시무시한 가격을 자랑한다. 시론의 경우 슈퍼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와 페라리의 엔트리급 차량들 가격의 거의 10배에 가까운, [[하이퍼카]]라는 자칭이 어색하지 않을 만한 몸값이다. 이런 차가 200대가 넘게 팔렸으니 이는 절대로 적게 팔린 숫자라고 보기엔 힘들다. 물론 윗 문단에서 보듯이 베이론만 해도 1대당 60억에 가까운 손해를 보는 정신 나간 수준의 손익율 때문에 많이 팔린 것이 곧 많은 적자를 의미하기는 한다. 그래도 절대적인 판매량을 생각하자면 30억 짜리 차가 200대가 팔렸다는 건 결코 적은 숫자라고 볼 수 없다. 산수적인 계산만 해보아도 [[우라칸]]이 비슷한 매출을 내려면 2,000대 가까이를 팔아야 한다. 생산량 역시 같이 하이퍼카임을 자부하는 [[코닉세그]][* 물론 코닉세그가 특이할 정도로 적게 생산한 편이긴 하다.]가 22년간 130대를 생산한 것에 비해 부가티는 베이론과 시론을 합쳐 근 1,000대에 가까운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 이 역시 1대당 수십억짜리 차량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생산량이다. * EB 110부터 내려온 전통(?)으로, 차량 자체가 매우 무겁다. 그 이유는 호화로운 내장재, 스포츠차량치곤 큰 크기등이 꼽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12기통을 넘어가는 엔진+쿼드터보+그걸 견디는 변속기와 4륜구동계등이 있다. 덕분에 트랙에서의 성능은 매우 처참한데, 베이론이 [[뉘르부르크링]]에서 고작 7분 40초[* 2021년 기준 1위인 [[911 GT2 RS]] MR과 무려 1분의 격차이다. 이마저도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971)이나 [[메르세데스-AMG GT 4-Door 쿠페]]보다 느리며, 하다못해 시빅 타입 R의 프로토타입보다 고작 3초 빠르다.]에 그친다. 최근에는 디보, 시론 퓨어스포츠등을 통해 이런 코너공략에도 나서는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연료 채우고 사람타면 2톤이 넘어가는지라 여전히 코너에서는 스포츠세단보다 느린게 현실이다. * 부가티는 다른 [[하이퍼카]]와는 달리 승차감이 최소 [[롤스로이스]]급 아니면 그 이상이라고 한다. * 과거 에토레 부가티 생전, 1930년대에는 '부가티 100P'라는 레이스용 항공기를 만들기도 했다.[[https://en.wikipedia.org/wiki/Bugatti_Model_100|#]] * 철도차량을 만든 적도 있다.[[https://fr.wikipedia.org/wiki/Autorail_Bugatti|#]] 단 이건 만들고 싶어서 만든게 아니라 [[부가티 타입 41 루아얄]]의 재고 엔진을 처리하기 위해 만든거라 가솔린 동차이다. * 모회사가 소유한 [[에라-레지앙 테스트 트랙]]에서 부가티가 단독으로 테스트를 하는 편이다. * 성능과 차값이 상상을 초월하는 부가티답게 유지보수 절차가 복잡하기 짝이 없는데다 그 비용까지 정신나간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부가티 부품은 타사와의 호환성 따윈 개나 준 수준이라 부품 비용부터 엄청나게 비싼데[* '''엔진오일 한 번 가는데 약 3천만원'''이다. 베이론의 경우 '''타이어는 한 짝에 약 3,630만원'''에 육박하며, 이 타이어는 초고속 주행 시 분리 방지를 위해 초강력 접착제로 휠에다 붙여놨는데 그걸 억지로 뜯어내면서 교체하는것이므로 타이어를 세 번 교체하면 안전을 위해서 휠도 교체해야한다. 문제는 '''그 휠이 4짝에 약 1억 3,200만원.''' 이 모든건 '''공임 별도'''이며, 공임 붙으면 휠 가는데 2~3억 가량 깨진다. 휠 갈땐 타이어도 같이 딸려오기 때문. 다행히도 시론은 일반형 타이어라 비용이 1세트에 5천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지만, 이마저도 미쉐린이 부가티만을 위해 만든 전용 타이어라 어디 가서 구할수가 없다. 참고로 차 키 잃어버리면 다시 만드는데 '''약 1억원.'''], 문제는 부품 비용은 그렇다 쳐도 배에다 실어서 본사에 보내지 않는 이상 '''프랑스에 있는 부가티 엔지니어를 초빙해와야 하기 때문에 공임과는 별도로 초빙 비용부터 사악한 수준.'''[* 부가티에서는 엔지니어를 초빙할 때 '''초빙할 엔지니어 팀 전원의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과 호텔을 고객이 직접 예약해줘야하고, 항공료와 호텔비를 고객 돈으로 전액 지불해줘야한다.'''--거기다가 부가티 엔지니어가 수리할 양질의 공간도 제공해 줘야 한다는건 덤-- 참고로 자가수리는 절대 불가능하도록 A/S 정책이 짜여져 있다. 만약 자가수리나 다른 자동차 수리업체에서 수리를 받게된다면 부가티측에서 그 차량을 더는 수리해주질않으며 부가티차량으로 인정받지못하게된다.] 그렇다고 배에다 실어서 프랑스 본사에 보내면 당장의 초빙 비용은 아낄지 몰라도 운송 기간이 엄청나게 걸릴 것이다.[* 단, 휠 전체를 가는 경우에는 바퀴만 떼서 프랑스에 보내는게 그나마 저렴하다고 한다.] * 이 무시무시한 차값과 유지비때문에 보험사에서도 가입을 꺼리는 브랜드이다.[* 보험 가입도 '''부가티 본사에서 허가를 받아야 된다.''' 이때문에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이나 보험설계사를 통해서는 보험 가입이 안 된다.] 그나마 베이론은 받아줘서 '''1년에 1억 3천만원'''을 납부하면 되지만, 시론은 '''아예 보험사에서 받아주지 않는다.''' * 클래식 부가티는 가장 비싸고 가치 있는 자동차를 논할 때 자주 거론되는 차량이다. 실제로도 가격으로 클래식 부가티에 비견할 만한 차량은 308 이전의 클래식 페라리, 몇몇 클래식 벤츠 정도가 꼽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