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라쿠민 (문단 편집) == 개요 == '''부라쿠민'''(部落民, 부락민) 또는 '''히사베쓰부라쿠민'''(被差別部落民, 피차별부락민)은 전근대 [[일본]]의 [[신분제]]에서 최하층에 위치했던 [[천민]]을 가리키는 어휘로, 당대 가장 불결하고 금기시되던 곳인 '부라쿠(部落, 부락)'에 거주하였던 집단이다. 현대 일본 사회에서는 그 '''후손'''들을 [[현재진행형]]으로 '''차별하고 비하하는 [[증오 발언]]'''으로도 쓰인다. '''부라쿠 문제'''(部落問題, 부락문제)[* [[일본어 위키백과]] 문서의 표제어가 [[https://ja.wikipedia.org/wiki/部落問題|部落問題]](부라쿠 문제)이며, [[한국어 위키백과]]와 [[영어 위키백과]] 문서의 표제어는 부라쿠민이다.]는 [[일본인]]들이 오늘날 옛 부라쿠민의 후손 또는 후손이라고 규정된 소수자들을 사회적으로 차별하는 [[인권]] 문제로 이들은 결혼, 취업, 장례 등 중대사는 물론이고 일상적인 인간 관계에서도 기피 당히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기본적 권리를 억압 받고 있다.[* [[입헌군주제]]를 채택한 현대 일본에서는 형식상으로 신분제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런 식으로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 자체가 비칭이고 멸칭이지만, 이 문서를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부라쿠민에 대한 차별은 현대에까지 계속해서 실존하고 있다.'''] 이들은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으로 사민 평등[* 황족과 [[화족]](귀족)을 제외한 일반 무사와 농민, 상인, 천민 간의 신분제를 없애려고 메이지 정부에서 실시한 정책.]이 선포된 후 평민 계급으로 흡수되었으나 몇몇 평민들이 에타·히닌으로 불리던 천민과 동일시되기를 거부하고 신(新) 평민이라고 부르며 차별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현대 일본에는 어떤 법적 계급도 존재하지 않으며[* [[일본 황실|황실]]은 [[제2차 세계대전|2차대전]] 패전 이후 어떠한 특권도 부여받지 못하기 때문에 계급이 아니다.] [[일본국 헌법]] 제14조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원칙을 천명한다. 따라서 법적으로 부라쿠민은 이미 존재하지 않고 오히려 이렇게 차별하는 언행을 개인에게 할 시 명예훼손이 되나, 역설적이게도 부라쿠 문제는 '''[[혈통]]'''과 그들이 모여 사는 '''지역'''[* 부라쿠민이 아닌 사람이 결혼 등 이유로 부락으로 이사하면 역시 부라쿠민으로 취급되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를 알 수 있는 것이 아래에도 나오는 부라쿠민의 인구 통계이다. 여기서는 부라쿠민 혈통을 타고 태어난 인구가 아니라 부락 지역(동화 지구)의 인구를 집계하였다. 즉, 혈통과 상관 없이 그 지역에 살면 부라쿠민으로 지칭하는 것이다.]에 의해 현재도 대물림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도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 차별이 존재하며, 조금만 알아봐도 부라쿠민 관련자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일본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남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