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라쿠민 (문단 편집) == 대책 == 전후 일본은 [[UN]]을 필두로 하는 국제주의를 지향하고 있으며 [[자유]], [[평화]], [[인권]] 및 [[사회 정의]]를 중시하는 제1세계 선진국들 사이에서 좋든 싫든 비슷한 수준의 책임을 요구 받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이러한 차별이 존재하며 외국인들의 귀에 그 사실이 알려진다는 것은 일본으로서는 [[나라 망신]]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일본 정부]]에서는 고도성장기부터 피차별부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대책을 세웠으며, 부라쿠민 출신에 대한 차별이나 부락 지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지우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우선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소득 격차에 대해서는 교육 기회 확대, 일자리 제공, 공무원 채용 우대 등으로 격차를 좁혀 삶의 질을 올리는 것으로 부라쿠민과 다른 [[일본인]]들의 차이를 없애려고 하였으며, 이러한 움직임을 동화대책사업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사업에 상당히 많은 예산이 배정되고, 이에 따른 이권도 비례하여 커지기 때문에 부락해방연대나 전일본동화회 같은 권력화된 부락보호단체 측 간부가 횡령하거나 단체 내에서 탈세, 사기를 치는 일들이 종종 발생했고, 이런 사건들이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부라쿠민들의 이미지를 떨어지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 예로 [[2000년대]]까지도 '부라쿠민'이라는 단어가 방송 금지 용어로 지정되었다. 그래서 부라쿠나 부라쿠민 등이라는 단어가 방송에서 나오기만 하면 곧바로 항의 전화를 받거나 심의 당국의 경고를 받았다. 이 규정은 현재는 해제되었지만 암묵적인 영향력이 여전히 남아있고 보통은 '동화'라고 표현한다. [[일본인]]과 대화를 할 때는 '부락민'이라는 말 자체를 꺼내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한 일본인이 비유를 들기를 "방미해서 [[흑인]] 차별 문제를 토론할 때 '''[[미국]]에서는 흑인을 깜둥이([[Nigger]])이라고 부르는 차별 문제가 심각하다면서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하면서 (니거 대신 N-Word라고 하듯) '도와([[동화|同和]])' 라는 말을 사용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내뱉었다가는 바로 사회에서 매장 당하고 당사자들과도 사이가 나빠진다고 한다. 대책 자체가 아예 효과가 없는 건 아니어서 젊은층 사이에서는 차츰 차별 의식이 사라져 가고 있다. 차별을 행하던 세대의 노화로 인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부라쿠민 중에서도 부모가 숨겨 스스로도 부라쿠민 출신인지도 모르고 살 정도라면 더더욱 그런데, 이게 굳이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재특회]] 같은 극우들이 들춰내지 않는 이상은 그냥 자연히 없어질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