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모님(여중생A)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공장으로 아침 일찍 출근해서 밤늦게 들어오며, 매일 천 원 정도 용돈을 넣고 가신다. 아버지에게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미래는 아버지도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어머니를 좋아하지도 않는다. 좋아하고 싫어하고를 떠나 맞고있는 딸을 내버려두고 홀로 도망치거나 화나있다는 말에 다시 돌아가 버리니 그냥 신뢰도가 낮은 모양. 아빠와 매일 싸우는 듯. 하지만 딸이 먹으라고 싸온 감자튀김을 다시 바삭하게 데워서 같이 나눠먹고, 딸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결혼도 하고 평범한 행복을 누리라"'''는 충고를 하는 모습을 봤을 때, 남편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신경을 못 써줬을 뿐, 적어도 딸이 자신보다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은 있다고 본다. 미래가 아빠 없이 단둘이 살고 싶다고 말하지만 별 말을 하지 않고, 남편이 술만 마시지 않으면 착하다는 등 옹호하는 모습도 보이기는 한다. 왜 [[이혼]]하지 않냐는 댓글도 있지만, 하지 않는걸 봐서는 어머니 역시 미래만큼이나 무기력하고 삶에 지친 듯하다. 혹은 집을 떠날만한 경제적인 기반이 없기에 버티는 것일 수도 있고...[* 실제로 이혼을 하지 못하는 여성들 중 스스로 돈을 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립을 위한 경제적 기반의 부재를 이유로 드는 여성들도 의외로 있는 편이다. 또한, 작중 배경은 현재가 아니라 2000년대 초중반인데, 이 시기는 여성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기도 더 어려웠고, 이혼한 여성에 대한 딱지 붙이기도 심한 시기였으니...] 그러다가 미래가 인터넷 소설 연재를 하면서 출판사와의 계약까지 맺게 되자, 미팅 날 미래의 보호자로써 출판사에 함께 간다. 출판사에서 미래의 소설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자, 미팅을 마치고 미래의 개인 도장을 만들어주면서 출판사 쪽에서 칭찬해 줬던 것을 상기시키며 초등학교 때 글짓기상을 많이 받아왔던 추억을 얘기해주는 등, '다 이 날을 위한 밑바탕이었을 거다'라고 미래를 칭찬하며 앞날을 응원해준다. 미래가 정식적인 계약을 하고 받은 계약금으로 내복을 선물하려 하자, 먼저 미래를 위해 비싼 오리털 파카를 선물해준다. 미래는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자신을 사랑하는 걸까 생각하지만 작년 겨울방학 때 어머니가 맞고 있던 자신을 내버려둔 채 나가서는 일주일동안 한 번도 연락을 하지 않았던 걸 떠올리고 이는 낙관적인 생각이라고 단정짓고 차가워진 어머니의 손을 잡을까 망설이다가 결국 손을 잡지 않는다. 그래도 화기애애하게 미래와 출판사와의 계약, 작가님과의 만남, 친구들과의 일 등 소소한 대화를 나누지만, 집 문을 열자 '''기다리고 있던 남편을 보고 미래를 밀친 뒤, 혼자만 집에 들어가 그 난장판을 다 받아낸다.''' 한바탕 지나가고 나서 두 모녀는 서로 죄인이 된 기분을 느끼며 눈을 마주치지 못 하지만, 이후 자책감에 빠져있던 미래에게 "해준 것도 없는데 내복 사줘서 고맙다" 라며 미래를 위로하고 칭찬한다. 문제는 미래가 그런 엄마의 칭찬을 듣고 더 미안해한 거지만... 유진이가 알려준 기출문제 카페에 가입하기 위해 인증번호가 필요했던 미래는 먼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지만 바빴던 어머니는 전화를 받지 못하고, 뒤늦게서야 미래에게 짬을 내 전화하지만, 그동안 아버지의 핸드폰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다 아버지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혼란스러워 하던 미래는 사실을 말하지 못했고 결국 대화는 끊겨 버린다. 112화에서 남편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에 와서 먼저 온 미래를 만나고, 엉망이 된 남편의 얼굴을 미래와[* 먼저 와서 사망을 확인했을 미래를 배려해 밖에 두려고 했지만 마음을 먹은 미래는 같이 들어가기를 자처해서 같이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확인한 후에 장례식을 치룬다. 같은 공장에서 일하는 선배가 조문을 오면서 이야기를 풀고, 뒤이어 온 미래의 담임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난다. 미래를 부르려고 했지만, 미래는 친구들에게 속마음을 밝히기 싫어 화장실에 숨어 있었고, 친구들에게 저녁을 먹이는 동안 선배에게 미래가 학교생활을 잘해왔다는 칭찬을 듣는다. 이후 장례식을 마친 뒤, 미래와 같이 단둘이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돌아오면서 미래는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눈물 한방울 흘리지않은 어머니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하지만 자신도 피차일반이라는 생각에 묻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은 후, 그날 밤은 오래간만에 미래와 같이 자는데, 장례식에 왔던 선배가 미래와 친구들을 칭찬해준 이야기를 해주며, 담임 선생님의 부탁 때문에 와준 걸 거라는 미래의 우려에 어른이 되면 소중함을 알게 될 거라며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라고 한다. 117화에서는 안부전화를 해온 미래로부터 좋은 일이 있었다는 말을 듣고, 미래를 축하해 주기 위해 퇴근하면서 치킨을 사온다. 치킨을 먹으면서 미래로부터 [[장노란|같은 반 친구]]와 맞서서 이겼다는 이야기를 듣자, 미래를 대견해 하면서 자신도 미래처럼 일하면서 싫은 사람을 많이 만났다는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러면서 사회에서는 자신이 피하면 되지만, 학교에서는 그게 잘 안 되더라도 오늘 한 것처럼 용기있게 하면 된다는 충고를 해준다. 하지만 이후 119화에서 소풍을 갔던 미래가 팔을 다쳐 오고서 그날 밤, 친구관계에 대해 다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어렵다고 토로해 오자, 엄마도 아직까지 불편한 사람이 있지만 잘 지내기 위해서는 서로를 위해 둥글어질 수 밖에 없는 거라며 위로해준다. 졸업식날, 미래를 위해 머리도 염색하고 단아하게 차려입고서 미래의 졸업을 축하하러 왔으며, 미래의 담임선생님과 짧은 덕담을 나누고, 미래의 선생님과 미래의 친구들, 미래의 멘토인 현재진 작가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미래에게 친구들과 뒷풀이를 실컷 즐기라고 보내며 현재진 작가의 배웅을 받으며 미래와 헤어진다. 에필로그에서는 미래가 성인이 되고 자취하면서 따로 살게 되었다는 언급만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