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벽루 (문단 편집) === [[이색(고려)|목은 이색]]이 지은 동명의 시 === >{{{+2 [ruby(昨過永明寺, ruby=작 과 영 명 사)] }}} 어제 영명사를 지나다가 >{{{+2 [ruby(暫登浮碧樓, ruby=잠 등 부 벽 루)] }}} 잠시 부벽루에 올랐는데 >{{{+2 [ruby(城空月一片, ruby=성 공 월 일 편)] }}} 성벽 하늘엔 달 한 조각 떠 있고 >{{{+2 [ruby(石老雲千秋, ruby=석 로 운 천 추)] }}} 오래된 조천석 위엔 천년 세월의 구름이 흐르네. >{{{+2 [ruby(麟馬去不返, ruby=인 마 거 불 반)] }}} [[기린(상상의 동물)|기린마]]는 떠나서 돌아오지 않았으니 >{{{+2 [ruby(天孫何處遊, ruby=천 손 하 처 유)] }}} [[동명성왕|천손]]은 어디에서 노니시는가? >{{{+2 [ruby(長嘯倚風磴, ruby=장 소 의 풍 등)] }}} 바람부는 돌다리에 기대어 길게 휘파람 부니 >{{{+2 [ruby(山靑江自流, ruby=산 청 강 자 류)] }}} 산은 푸르고 [[대동강|강물]]은 절로 흐르더라. >---- >[[이색(고려)|이색]](李穡), 부벽루(浮碧樓) 부벽루에 올라 바라본 옛 [[고구려]]의 수도였던 [[평양성]]과 [[동명성왕]]의 설화가 내려오는 조천석을 통하여 옛 [[고구려]]의 영광과 비교하여 산천은 그대로이나 [[맥수지탄|지금은 쓸쓸한 터만 남은 왕조의 무상함]]을 노래하고 있으며, [[위화도 회군|당시]] [[여말선초|몰락해 가던]] [[고려]]에 대한 애정과 미련, 아쉬움 등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 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