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산광역시/정치 (문단 편집) === [[제20대 대통령 선거]]: 보수강세를 확인한 부산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제20대 대통령 선거/개표 결과/지역별/동남권, 앵커=부산광역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20% 차이의 격차로 크게 앞서면서 16개 군구에서 모두 승리했다. 심지어 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한 [[정관읍]]과 [[명지동(부산)|명지동]]에서도 근소한 표차로 승리한 건 덤. 다만 이재명 후보도 낙동강 벨트와 기장군, 영도구에서 40%를 넘기면서 나름 선전했다. 전체적으로 18대 대선과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선거 결과로 알 수 있는 점은 첫번째는 부산의 보수성향이 10년 전 수준으로 완벽하게 돌아왔다는 것이다. 실제로 18대 대선에선 문재인-박근혜의 격차가 19.9%였던 반면, 20대 대선에선 이재명-윤석열의 격차가 20.1%였다. 사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부산에 나름 신경을 썼는데, 이준석 당대표의 당무 거부 사건 화해 후 맨 처음 유세에 나간 곳이 부산이었고, 윤석열 후보도 사전투표 첫날 부산 남구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하였다. 특히 지선의 경우는 대선보다도 정치고관심층의 참여도가 높으므로, 국민의힘 입장에선 시장선거와 구청장에서 정권교체 열풍과 보수 열풍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두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냥 부산이 민주당을 버렸다곤 할 수 없다는 점이다. [[동남권 신공항]] 이슈가 지연되었고, [[오거돈]] 전 부산광역장이 실책을 거듭한 끝에 [[오거돈 성추행 사건|성추행 사건]]으로 불명예 은퇴를 한 점과 문재인 정부 시기 발생한 실정(ex 부동산 폭등, 오락가락하는 방역 정책, 장관 및 여당의 각종 논란)과 이로 발생한 반감 등 민주당에게 악조건이 여러가지가 겹쳐졌음에도 18대 대선과 엇비슷한 득표율을 얻었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오거돈 성추행 사건|전직 부산광역시장이 불명예 사퇴]]를 한 것으로 인해 치러진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투표를 포기한 민주당 지지자들이 다시 투표소에 나왔다는 점이 증명이 되었고, 또한 [[제16대 대통령 선거]] 때 노무현 후보가 당선된 이후 [[친노]], [[친문]] 세력이 부산에 공들인 게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도 증명이 된 것이다. 그렇기에 부산의 경우 다시 국민의힘으로 민심이 돌아왔다곤 하나, 그렇다고 민주당에게 다시 무조건적으로 배척적이지 않는다는게 이번 대선에서 드러났다고 봐도 된다. 서병수 시장체제로 실망감을 느낀 부산시민들은 오거돈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기대하였으나, 민주당의 똑같은 행태에 실망하고 다시 국민의힘으로 되돌아 온 것 뿐이다. 즉,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부산에 어떤 방향을 제시하냐에 따라 다시 부산은 격전지가 될지, 혹은 국민의힘 우세 지역으로 되돌아가게 될지 결정 될 것이다. 다만 현역인 박형준 시장의 인기도가 높고, 윤석열 후보도 부산에 [[한국산업은행]]을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기에 현재 상황에선 국민의힘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