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산행/줄거리 (문단 편집) == [[동대구역]] == 열차는 연기 때문에 시야가 가려져 어쩔 수 없이 급제동한다. 앞은 파괴된 열차[* 특대형 기관차 견인 무궁화호와 컨테이너 화물열차가 충돌에 선로를 막은 상태였고 그 사이에 특대형 기관차 견인 새마을호가 있었다.]와 컨테이너들이 선로를 막고있었다. [[KTX 기장]]은 방송을 통해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멈춰서 더 이상 부산에 갈 수 없게 되었음을 알리고 자신이 아직 운행 가능한 다른 열차를 몰고 나와서 좌측 끝 선로에 대기시킬 테니, 용기를 내어 다른 기차에 탈 사람들은 좌측 끝 선로로 오라며 행운을 빈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석우 일행은 부산행 KTX 열차에서 내려 기장이 말한 왼쪽 끝 선로로 이동하고, 기장은 생존자들을 태울 기관차를 찾으러 비교적 안전한 KTX 기관실을 벗어나 선로를 뛰어다니면서 주변 열차들을 찾는다. 하지만 처음 올라탄 객차엔 이미 감염자들 투성이었고, 주변의 다른 객차들 역시 상황은 비슷했다. 별 수 없이 기장은 차량기지에 주차된 기관차들 중 하나(7371호)에 올라타 기관실 문 앞까지 접근하나 이미 감염된 기관사가 그 안에 있어서[* 기관실에 다가가기 전에 이미 창문에 피가 묻어있었는 것을 볼 수 있다. 기관차 안에 좀비 기관사 하나만 있는 걸 보아, 시점이 언제인지는 몰라도 하여튼 감염자에게 한 번 물려 천천히 바이러스가 잠식하는 동안 기관차에 숨어있다가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황급히 다른 차(7448호)로 이동해 안전을 살피고는 운행을 시작한다.[* 이 장면에서, 본래 해당 코레일 기관차에는 [[http://www.tycoforums.com/tyco/forum/uploaded/CNVIATyco/20110929163625_DSCN2403.JPG|역전간]]과 [[http://2.bp.blogspot.com/-UsCrr5sjrXk/T23iq8x61VI/AAAAAAAAF5g/vw3fCwTUNn8/s1600/control4.JPG|일체화된]] [[http://thumbs.worthpoint.com/zoom/images1/1/0408/13/ge-emd-locomotive-brass-reverser-handle-mint_1_c9bc275a8fb1eff23f431b94ec8f8032.jpg|마스콘 키]](master control key)를 꽂아야 운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철도 동호인]]들 중심으로 설정오류라고 지적하는 관객들도 있다. 그런데 이전 장면에서 기관사의 대사를 보면 '탈 수 있는 열차를 찾겠다'고 한다. 그러니까 기관사는 애초에 마스콘 키가 꽂혀 있던 열차를 찾은 것이고, 그 과정이 단순히 영화적으로 생략되었을 뿐이다. 급박한 좀비 사태에서 기관사들이 마스콘 키를 꽂아둔 채 탈출했으리라는 예상이야 충분히 가능한 것이다. 또한 영화를 자세히 보면 기장이 시동을 걸기 전 조종간을 잠시 훑어보는 장면이 지나가는데, 이때 마스콘 키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용석은 승무원과 함께 화장실에 숨어서 감염을 피할 수 있었으나,[* 여기에서 객차에 좀비들이 들이닥친 상황에서 둘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생존자들이 좀비들에게 공격을 받는 장면에서 승무원이 아수라장을 뚫고 의자 위를 밟으며 도망가는 장면이 있다. 객차로 들어온건 기차에 있던 좀비들 전체가 아니라 객차 1량 분량의 좀비들이었고 중간에 터널도 지나갔으니, 둘은 다른 생존자들이 희생당하는 와중에 어찌저찌 좀비들을 떼어내고 좀비들이 처들어왔던 방향 쪽 통로의 화장실로 도망간 듯 하다.] 어차피 주행을 멈춘 열차에 있어봤자 답도 없기에 승무원에게 탈출하자고 하며 먼저 나가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먼저 나온 승무원의 눈에 감염자가 들어오자 가차없이 [[프렌드 실드|그를 손으로 밀어버리며 미끼로 이용하고]] 자신은 열차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는데, 이 과정에서 열차의 문을 도로 닫지 않아[* 사실 좀비들이 바로 그를 뒤따라왔기 때문에 문을 닫을 겨를도 별로 없기는 했다. 그렇지만 이 뻘짓 덕분에 다시 열차 안에서 좀비 러쉬가 시작되는 사단을 냈고, KTX 기장은 같은 상황에서도 열차 문을 닫아 감염자들이 쫒아오는 걸 막는 모습을 보였기에 비교된다.] 해당 객차의 감염자들도 모두 풀려나와 그를 뒤쫓는다. 한편 기관차를 가동시켜 천천히 출발하던 기장은 맞은편에서 불타며 달려오는 다른 기관차(7435호)를 발견한다. 이 기관차는 석우 일행이 있는 무궁화호 객차 부근에 충돌하는 바람에 석우 일행은 감염자가 있던 열차 밑에 갇히고, 영국과 진희는 선두로 도망가다가 석우 일행과 헤어져버린다. 영국과 진희는 반대편으로 넘어가기 위해 빈 열차에 들어갔으나 문이 열리지 않아 비상용 망치로 유리창을 부수고 있었는데, 그때 마침 감염자에게 쫓기던 용석도 열차 안으로 들이닥친다.[* 이때 다른 열차에서부터 들어왔는데, 역시 이때도 문을 열어 놓은 채 영국과 진희가 있던 열차로 들이닥쳤었다.] 직후 용석은 뒤따라온 감염자에게 [[인간 방패|진희를 던져버리며]] 영국의 어그로를 감염자로 끌고, 이번에는 자신이 팔꿈치로 그 창문을 부수기 시작한다. 영국이 마침내 감염자를 처리하지만 끝내 진희는 감염되어버리고, 용석은 반대편 문의 유리창을 깨부수며 혼자 도망친다. 남아있던 영국은 이미 물려서 변하고 있는 진희를 차마 두지 못한 채 오열하며 끌어안다가 결국 완전히 감염되어버린 진희에게 목덜미를 물린다. 탈출한 용석은 역을 빠져나가던 기관차를 보고 쫓기는 와중에 어떻게든 쫓아가서 올라타기 위해 달려가다가 그만 선로에 발을 접질려 넘어지는데, 그 모습을 본 기장은 그를 구하러 간다. 그러나 역시 구해주려는 기장에게 감사하기는 못할망정 이번에도 기장을 자신을 쫓아온 감염자들 쪽으로 끌어당겨버린다. 기장은 용석에 의해 감염자와 엉켜졌고, 용석 또한 자신의 접질린 발목을 무는 감염자와 함께 몸씨름을 하면서 발로 차 떼어낸다.[* 카메라가 물리는 장면을 담지 않아 용석이 언제 물렸는지 모를 수 있는데, 기장을 미끼로 던지고 도망가다 좀비와 엉키는데 발로 차며 떼어내는 중에, 누워 있는 용석의 얼굴이 나오는 장면에서 콰드득하고 물리는 소리가 난다.] 결국 기장은 달려드는 나머지 감염자들에게 집중공격을 당하며 사망하고 만다. 한편 기절했던 석우와 그의 일행은 열차에 깔린줄 알았지만 다행히 열차가 다른 열차에 걸쳐져서 다행히도 일단은 무사했지만, 감염자들이 가득찬 열차가 점점 기울어져 석우 방향 쪽으로 향해진 창문이 감염자들의 무게에 의해 깨지기 직전인 아슬아슬한 상황. 석우가 먼저 열차 밑의 작은 공간으로 기어나가지만 거대한 급수탱크가 순간적으로 옆으로 쓰러지며 탈출할수 있는 공간을 막아버린다. 석우가 급수탱크를 치우려 했지만 무거운 급수탱크는 쉽게 움직이지 않으며 시간이 걸렸고 가까스로 괴력을 발휘하여 간신히 치워버렸으나 동시에 나머지 일행들 쪽에서는 객실의 창문이 결국 무게를 못 이기고 깨져 감염자들이 그대로 밖으로 쏟아져 나온다. 이때 노숙자는 감염자들을 막을 사람이 자신밖에 없음을 알고 성경과 수안이라도 탈출할 시간을 벌기 위해 홀로 감염자들을 막아선다. 덕분에 수안과 성경은 무사히 탈출하고 노숙자도 어찌저찌 잘 방어하여 물리지는 않았지만, 설상가상으로 반대편 유리창마저 깨져버리며 감염자들이 더 많이 몰려나왔고, 열차가 완전히 쓰러지면서 결국 노숙자는 거기에 깔려 최후를 맞이한다. 석우는 구멍에 몸을 숙여 재촉하며 흘긋 노숙자가 감염자들을 막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듯 했으나, 이내 어쩔 수 없이 빠져나온 둘만을 데리고 반대편으로 내달려 이제 생존을 위해 기관차로 달려간다.[* 석우가 수안을 안고 뛰는 모습을 중심으로 감염자들이 뒤따라 오는 모습이 보이는데, 처음 보일 때 대여섯명 정도밖에 되지 않다가 불과 몇 초 만에 '''수백명이 전력질주하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그러나 석우를 본 감염자들이 기차 창문을 깨고 몸을 던져 석우를 추격한다.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가 시작된다. 간신히 열차에 올라탄 수안, 성경, 그리고 석우. 그리나 숨 돌릴 틈도 없이 감염자 한 명이 열차의 난간을 붙잡았고, 뒤따라온 다른 감염자들 역시 난간과 이를 붙잡은 감염자를 붙잡고 줄줄이 붙어버려서 열차의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했다.[* 영화에서 긴장감을 조성하기위한 것일 뿐 실제로는 사람이 저만큼 매달려도 기차는 느려지지 않는다. 굳이 느려질만한 이유가 있다면 용석이 먼저 올라탔고 이 인간 성격상 지만 살겠다고 풀가속하려 했을게 뻔하니 이것저것 만지다 잘못 건드렸을 것으로 보인다.] 이 틈을 타 바닥에 끌려가는 감염자들을 밟고 다른 감염자들도 올라타려 들자, 석우가 난간을 잡은 감염자들의 손을 하나하나 발로 차 버리고,[* 차는 도중에 자신을 덮치려던 한 감염자의 공격을 피한다. 그리고 그 감염자는 열차 신호등에 부딪혀서 나동그라진다.] 이렇게 감염자들이 제 무게에 나가 떨어지면서 일행은 역 탈출에 성공했고 7448 기관차는 부산을 향해 달려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