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안사태 (문단 편집) == 여담 == [[부안군]] 출신으로 유명한 [[인터넷 방송인]] [[셀옹]]은 시청자들의 질문에 '''"그 당시의 동네 상황은 매우 살벌했다"'''고 증언했다. [[새만금방조제]]에 들어가기 전 해변에 나무 기둥이 여러 개 있는데 핵을 반대하는 의미를 담은 나무들로 당시에는 본부 역할을 했던 집과 비핵화를 상징하는 나무가 수십 개가 있었지만 이것도 상당수 제거되어 수 개의 나무만 남아 있으며 변산면 마을에 가면 비핵화를 원한다는 벽화가 상당히 남아 있고 [[부안군]] 읍내에는 핵을 반대하는 작은 비석이 세워져 있다. 당시 핵폐기장 반대 티셔츠를 애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입고 다녔고 데모가 일어나 도로가 막히는 날이 흔했으며[* 일례로 교육청이 인근에 위치한 부안고등학교 인근 사거리를 시위대가 점거하고 '''타이어 벽을 쌓고 불을 지른''' 일도 있었는데 해당 사거리는 이후 몇 년간 당시 불길에 녹아내린 타이어 잔해가 도로에 들러붙은 흔적이 시꺼멓게 남아 있을 정도였다.] 등교거부를 1일 정도 했고 학교가 동네 교회에서 따로 수업할 정도였다고 한다. 방폐장 부지가 들어설 예정이었던 위도 현지의 주민들은 정작 유치 찬성 의견이 대다수였는데 유치를 통한 각종 경제적 지원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부안군수가 유치를 강행한 것도 이런 배경이나마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하지만 위도를 제외한 다른 군민들의 여론도 수렴해야 했는데 정작 이건 하지 않았다. 위도 주민들 역시 이 때문에 매우 곤란한 상황이 되었고 결국 유치 철회 이후 지역 분위기를 더욱 암울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당시 부안에 출동했던 전의경부대원들의 고생도 말 못 할 지경이었다. 소규모 경력 지원은 해당 지역의 숙소를 구해서 숙식을 해결하지만 전국의 경력들이 대대적으로 지원을 오게 되어 매트리스 한 장 달랑 지급하고 길거리나 공설운동장 체육관, 경찰서 강당 같은 곳에서 사실상 노숙을 시켰으며 당시 부안에서는 경찰에 대한 지역 주민의 반감이 극심했기 때문에 숙소를 구한다는 것은 더더욱 언감생심이었고 부대를 떠난 전의경대원들이 인근 경찰서의 마당에서 매트리스 한 장 깔고 몇 날 며칠 기약 없는 노숙을 해야 했다. 더 최악인 것은 부안군민들이 던진 [[새우젓]]탄이었다. 당시 성난 부안군민들은 전의경들을 향해 비닐봉지에 새우젓을 담은 새우젓탄을 만들어 던졌는데 이 새우젓탄에 맞아 진압복에 새우젓이 묻으면 냄새가 상상을 초월했다. 더구나 당시는 한여름이었다. 뜨거운 날씨에 옷에 묻은 새우젓이 썩어가는 냄새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런데도 앞서 말했듯이 사실상 노숙이나 다름없는 생활을 했기 때문에 옷을 빨아 입거나 갈아입는 것도 어려웠다. 당시 부안에 출동했던 경찰관들은 직업경찰관이든 전의경 대원이든 모두 새우젓이라면 치를 떨었다.[* 만화가 [[조석(만화가)|조석]]이 웹툰에서 전경 시절 일화를 소개하면서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0853&no=66|멸치액젓이 날아오는 상황]]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개그스러워도 현실이었던 셈이다.(...)] 심지어 마구잡이로 차출해서 투입시키다 보니 부안군 출신의 전의경도 투입되었는데 이들은 가족이나 이웃을 상대해야 하는 막장 사태를 겪어야만 했다. [[유해진]], [[차승원]] 주연의 영화 [[이장과 군수]]는 이 사태를 모티브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부안군수였던 [[김종규(1951)|김종규]]가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한 명분으로 주민과의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방폐장 유치를 신청했는데 주민들과의 심한 갈등과 혼란이 격화되었다가 결국 유치를 취소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와 상당히 유사하다. 이 사건을 [[극좌]]에선 반핵 기조와 맞물려 당시 대통령이었던 [[노무현]]을 좌회전 깜빡이 넣고 [[우파|우회전]]한 인간이라고 비난하는 데 사용했으며 강경진압도 노무현이 [[운동권]]에 적대적이었단 상징으로 삼으면서 사실상 성전으로 취급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