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엉이 (문단 편집) == 상세 == [[올빼미|올빼미(Tawny Owl)]]와 대동소이하며, 굳이 한국식으로 분류하면 사람처럼 눈이 단일색이 아닌 종을 부엉이라고 부른다. 예외라면 [[흰올빼미]]가 있으나, 얘는 한국 자생종이 아니니 예외.[* 항목을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흰올빼미는 굳이 분류하자면 올빼미가 아니라 부엉이다. 당장에 수리부엉이속에 속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학명]]이 아닌 통상명칭으로는 생물의 구분법을 명확하게 할 수도 없다. 반면 [[영어권]]에서는 부엉이와 올빼미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전부 owl로 쓴다.[* 부엉이와 올빼미 구분 여부는 같은 서양이라도 언어권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프랑코포니|프랑스어권]]에선 부엉이는 hibou, 올빼미는 chouette로 나누어 부른다. 둘을 합쳐 부르는 표현은 분류학 학명인 Strigiformes.[[https://fr.m.wikipedia.org/wiki/Strigiformes|#]] 위키백과에서 해당 분류학 학명을 쓴 경우는 올빼미와 부엉이를 구분한다는 의미다.] 정작 [[수리부엉이]]는 유라시아종은 Eagle Owl, 아메리카대륙종은 Horned Owl 표현으로 구분한다.[[https://en.m.wikipedia.org/wiki/Horned_owl|#]] 단, [[가면올빼미]]는 올빼미과가 아니라 가면올빼미과로 따로 구분. 통설로 귀깃이 있어서 머리가 '''ㅂ'''처럼 생기면 '''부'''엉이, 없어서 '''ㅇ'''처럼 생기면 '''올'''빼미라는 것이 있다. 하지만 [[솔부엉이]]와 [[쇠부엉이]]는 귀깃이 없다. "부엉이"라는 말이 한국어에만 있는 향명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부엉이 종(수리부엉이, 솔부엉이, 쇠부엉이, 칡부엉이) 가운데 절반은 귀깃이 없는 셈이다. 몸길이는 20~70 cm 정도다. 예외로 엘프 부엉이는 다 커도 20 cm가 안 된다. 다리는 일반적으로 굵고 짧다.[* 사실 깃털에 묻혀 짧게 보일 뿐 다리가 몸 길이의 절반 정도나 된다. [[https://www.google.com/search?q=owl+leg&client=ms-android-samsung-ss&prmd=ivsn&sxsrf=ALeKk00-H48vAGy28WVinkiCflNLYg-Hug:1602871632400&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jA2ZOS2rnsAhVSCqYKHZ77DRkQ_AUoAXoECAQQAQ&biw=412&bih=766&dpr=2.63|#]]] 뇌로 가는 대동맥의 경추 구멍이 다른 구멍보다 약 10배 정도 더 크기 때문에, 고개를 심하게 비틀어도 목뼈가 부러지거나 혈관이 손상되지 않는다. 가운뎃발가락의 발톱은 다른 종과 달리 빗살 모양이다. 대부분 야행성이지만 쇠부엉이처럼 낮에 활동하는 종도 있다.[* 정확히는 늦저녁부터 새벽까지 활동하기에 아직 밝은 시간 대와 활동시간이 곂친다.] 다른 조류와는 달리 [[깃털]]의 끝이 부드럽게 갈라져 있어 날아다닐 때 거의 날개소리가 나지 않으며, 밤눈이 밝아 밤에 작은 포유동물과 파충류, 새들에게는 [[저승사자]]가 따로 없다. 소리없이 날아와서는 낚아채는 모습은 아름답게 느껴질 정도로 완벽하다.[* 단, 물가에 사는 몇 종은 스텔스 기능이 없다. 수중에 있는 먹이를 사냥할 땐 소리가 그다지 상관없기 때문. 대신 이런 부엉이들은 다리가 더 길어 물속 물고기나 파충류를 낚아채기 쉽다.] 본인은 소리를 내지 않으면서 먹잇감의 소리에는 굉장히 민감한데, 좌우의 귀의 위치가 달라 소리로 먹잇감의 위치를 정확히 포착한다. 분포지역이 대단히 넓어서 [[북극]]과 [[남극]], [[그린란드]]를 제외한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산다. 주로 [[쥐]] 따위 작은 동물류를 잡아먹지만 작은 새나 파충류, 양서류, 갑각류, 어류, 곤충도 잡아먹는다. 먹이의 털이나 뼈는 소화되지 못하므로 뱃속에서 덩어리로 뭉치는데, 이 덩어리를 내뱉는 습성이 있다. 이렇게 부엉이나 올빼미 등이 내뱉은 덩어리를 펠릿(pellet)이라고 부른다. 바꾸어 말하면 펠릿 덩어리가 떨어진 곳 주변 어딘가에는 부엉이/올빼미가 산다는 뜻이다. 인간의 생활영역이 넓어진 현대에는 이렇게 뜻하지 않은 수난을 당하기도 한다. [[https://youtu.be/lcwipQ1NU38|그물에 걸린 부엉이]]. 국내에도 2009년 축구 골대를 나무로 착각한 부엉이가 그물에 걸려 119에 구조된 적이 있었다.[* 다만 119는 절대 동물구조용으로 이용하지 말자. 자칫하면 소중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잦다. [[http://media.daum.net/breakingnews/view.html?cateid=100009&newsid=20090810101508809&p=newsis|#]] 혹시 비슷한 상황을 만나거든 지체 없이 지역 동물보호단체에 연락하여 돕도록 함이 바람직하다.] 또는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날아드는 부엉이도 있다. [[http://youtu.be/2Omzln-LA0A|유로 2008 최종예선 핀란드 - 벨기에 전에 찾아온 부엉이]] ~~첨부엉첨부엉~~ [youtube(UvrAGHGJIpE)] 헤엄도 칠 수 있다. 나무가 아닌 평야에 둥지를 트는 올빼미과의 경우, 둥지를 옮길 때 아직 날지 못하는 새끼들은 부모가 날아서 강을 넘으면 헤엄을 쳐서 따라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