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탄 (문단 편집) == 문화 == 부탄에 새로 건축되는 건축물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건축되어야 한다는 명문화된 헌법이 있다. 겉만 그런 것이 아니라 재료부터 인테리어, 구조까지 모두 전통에 따라서 지어져야 한다. 때문에 굉장히 오래되어 보이는 건축물들도 사실 알고 보면 지어진 지 몇 년 지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또한 건축물 층수 제한까지 둬가지고 6층 이상 높이를 못 넘게 되어있다. 부탄에서는 [[종(건축물)|종]](한국의 [[절(불교)|절]])이 나라와 국민을 잇는 구심점의 역할을 하며, 종을 중심으로 나라 업무가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종교의 자유를 국법으로 보장하지만, 사실상 티베트 불교가 국교나 다름없다. 널리 알려진 사실로 부탄은 세계 유일의 [[금연]] 국가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국]]이나 [[일본]]에 유학 와서 [[담배]]를 피우는 부탄 사람이 있다. 본국에 돌아가서 어쩔 것이냐고 물어보면 [[암시장]]을 통해 담배를 구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부탄의 길가와 들판에는 [[대마]]가 수북이 자생한다고 한다.'''[* 대마는 줄기의 섬유는 옷감(삼베) 소재로, 씨앗은 기름 짜는 용도로 쓰인다. 흔히 말하는 환각효과를 바라고 피우는 부분은 대마 암그루의 꽃이다.] 그러나 채취는 불법이므로 자칫 잘못하면 감옥행이다. [[파일:external/4.bp.blogspot.com/national+dress.jpg]] 부탄 전통의상 고(Gho, 남성용)와 키라(Kira, 여성용) 역사와 전통문화를 무척 사랑하는 부탄인지라 전통의상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예전에는 전통의상을 입지 않으면 경찰이 잡아서 벌금을 매길 정도로 전통문화를 지키려고 했다. 요즘은 복장 자율화 시대라 현대식 옷을 입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학생 및 공무원은 학교에 갈 때나 출근할 때 의무적으로 입어야 한다. 이와 같이 부탄은 전세계적으로 드물게 [[남자]]가 [[치마]]와 [[검은색 스타킹]]을 착용하게 되는 진풍경을 맛볼 수 있다. [[스타킹]]이나 [[치마]] 등을 착용하는 분위기를 가진 이유는 전통 문화, 독특한 경우 등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네이버 지식백과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세계테마기행]]에 관한 이야기를 보면 남성의 복장 규제가 매우 심화되기 때문에,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전통 의상을 지켜내기 위함인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때 부탄인의 국제결혼은 법률로 금지되어 있었다. 몇 년 전부터 [[인도인]]이 일하러 들어오고 이들이 부탄인과 결혼하는 경우가 생기는지라 인도와의 동화를 우려한 정부가 금지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5년부터 다시 국제결혼을 허가하고 국제결혼에 관한 가이드가 마련되었다. 하지만 인터뷰에 통과해야만 혼인신고가 되는데 인터뷰가 상당히 어려워 2016년 1년에 단 한차례 진행되는 인터뷰에서 신청자의 3분의 1 정도만 통과되었다. 부탄의 문화, 역사, 법 등 다양한 질문을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인터뷰를 통과하고 혼인신고가 되면 부탄에서 살 수 있는 영주권이 주어지므로 이렇게 어렵게 하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외국인과의 결혼을 별로 탐탁지 않게 보는 시선도 한몫하고 있다. 부탄이 고추를 사랑한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텐데, 실제로 거의 모든 식사에 고추가 들어간다고 한다.[* 이는 고추를 향신료가 아니라 (같이 먹는) 채소로 여기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요리 '에마다시'는 말린 고기[* 인도에서 수입한다. 주로 물소나 야크의 고기를 말린다.], 치즈, 고추 등을 버무린 반찬이다. 부탄인들은 이를 주식과 같이 먹는다. 심지어 이 반찬을 삼시세끼 먹는 사람도 있다. 매운 걸 잘 못 먹는 관광객의 경우 목과 혀가 다소 얼얼하고 아플 수 있다. [[남근]] 숭배 사상이 있어서 건물 벽면에 남근 그림을 그려넣거나 조각상을 만들어서 팔기도 한다. 나름 종교적인 상징이 있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46627|기사]] [[https://en.wikipedia.org/wiki/Phallus_paintings_in_Bhutan|관련 글]] 인도 문화권에 있는 국가답게 부탄에서도 자국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시점에서 전국에 약 8개 정도 되는 영화관이 있고, 1년에 20개 정도의 부탄 영화가 나오는데, 영화관에서는 부탄 자국 영화만 틀고 있어서, 상영관 잡기도 쉽다고 한다. '크로스로드'를 제작한 감독인 카르마의 증언에 따르면, 투자사 없이 감독이 촬영, 편집, 음향까지 다 해서 한화로 4200만원 정도 제작진의 자비를 들여 '크로스로드'를 제작했고, 부탄 인구 80만에 영화 관람료는 한화로 3000원 정도밖에 안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 작품이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이라고 한다.[[https://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725065.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