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게르만어군 (문단 편집) == 특징 == 대륙 스칸디나비아어인 스웨덴 - 덴마크 - 노르웨이어의 특징을 말하자면, 격변화가 거의 소멸되었고 기본 어순은 영어와 유사하지만 영어처럼 대동사를 조동사로 쓰거나 어순이 아예 고정되어 있지는 않고[* 주절에서 주동사가 항상 2번째 자리에 위치한다는 점은 독일어와 같지만, 격변화가 소멸했기 때문에 어순변경의 폭은 매우 제한되어 네덜란드어보다 적은 최소한 만 할 수있는 정도다. 하지만 독일어나 네덜란드어처럼 주절에서 복합동사구가 앞뒤로 쪼개지다가 접속절에서만 한쪽으로 몰리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는 영어와 유사하다 볼 수있다.(아예 안 바뀌는 건 아니고 기본어순에서 문장부사만 주어와 동사 사이로 옮겨진다.)]. 과거시제와 완료시제의 운용면에서는 네덜란드어보다는 오히려 영어에 가깝다. 명사 조어의 형태는 독일어와 유사하지만[* 조어력이 강하다.], 동사 조어의 형태는 영어와 유사하다.[* 전철+동사가 아닌 동사-접사] 이 언어들이 서게르만어군의 언어들과 구별되는 특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주어의 인칭과 수에 따른 주동사의 형태변화가 전혀 없다. * 동사 직설법 현재의 모양이 동사의 원형과 완전히 다르다. * 기본적인 복합시제로서의 수동태와 별개로 단일시제로서 동사의 직설법 "수동태형"이 존재한다.[* 다만 뉘앙스가 다르다.] * 명사를 정관사로 수식하는 대신, 명사 뒤에 특정 어미[* 어말관사라고 한다.]를 추가한다.[* 이렇게 어미가 추가된 형태를 명사의 정형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관사가 또 별도로 존재하긴 한다. 용도는 후술] * 형용사가 술어로 쓰여도 주어의 성과 수에 맞추어 형태가 바뀐다. * 양의 다소와 수의 다소를 구별한다.[* 영어 또한 여기서 영향을 받았다.] * -o, -a로 끝나는 단어가 많고 겹자음도 많아서 얼핏 보면 [[이탈리아어]]로 착각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세 가지 언어들이 각각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은 다음과 같다. * 스웨덴어: 독자적 철자(ä,ö,å)를 쓰며, 동사와 명사의 어미변화 종류가 다양하고 동사의 과거분사와 완료분사를 구분한다.[* 노르웨이어의 두 표준어형 중 하나인 뉘노르스크(Nynorsk)에도 이런 경향이 있다.] * 덴마크어: 일반 정관사는 명사의 부정형만 수식하며[* 소수 예외를 제외하면, 스웨덴어와 노르웨이어에서는 일반 정관사가 수식하는 명사는 반드시 정형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명사의 정형을 부가어 형용사로 수식해야 할 때는 형용사 앞에 정관사가 추가되어야 한다.], 능동완료조동사가 계사(være)와 소유동사(have)로 이원화 되어있으며[* 독일어나 프랑스어의 특징이다. 스웨덴어와 노르웨이어는 20세기 중에 소유동사(ha) 하나로 일원화 완료], 접동사의 목적어는 동사와 접사 사이에 위치하며[* 스웨덴어와 노르웨이어에서는 접사 뒤에 위치한다.], 성조가 없으며[* 스웨덴어와 노르웨이어에는 있다.] 무엇보다도 수사에서 독일식으로 꼬아놓은 프랑스식 20진법을 쓰는 데다 자음체계는 생소하고 모음체계는 지극히 복잡하며 철자와 독음의 괴리가 심각한 것이 특징이다. * 노르웨이어: 공식적으로 남성명사와 여성명사를 구분하는 명사 3성 체계를 갖는다.[* 스웨덴어, 덴마크어는 2성.][* 다만 최근에는 젊은 세대 중심으로 타 스카디나비아어와 같이 2성으로 모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공식적으로 보크몰[* 보통 외국인들이 표준 노르웨이어로 알고 있는]과 뉘노르스크[* 스웨덴어와 덴마크어 그리고 보크몰과는 달리, 사람을 지칭할 때 쓰는 인칭대명사를 물건을 지칭할 때에도 사용하는 점이 독일어와 같다.]라는 2가지 표준어가 있다. 도서 스칸디나비아어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 아이슬란드어: 부정관사가 없으며, 정관사도 실질적으로는 어말관사만을 사용하고 동사가 복수형에서도 인칭변화를 하는 등 문법적으로는 고 노르드어 시절의 복잡성을 보존하고 있으며 로망스어군 언어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외래어는 되도록 쓰지 않으려는 편이다. 또한 다른 북게르만어군 언어들에서는 사라진 치 마찰음이 아직도 남아있다. * 페로어: 현재까지도 덴마크의 속령인 관계로 부정관사가 생겼고, 동사가 복수형에서는 인칭변화를 하지 않는 등 아이슬란드어보다는 상대적으로 문법이 단순해졌다. 덴마크어 못지 않게 철자와 독음 간 괴리가 매우 심한 편이며 외래어 어휘가 아이슬란드어보다 자주 쓰인다. 철자법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로망스어군과 정 반대로 C를 거의 안 쓰고 K를 쓴다. 그나마 스웨덴어는 단모음 뒤에 ck를 쓰기는 한다. * Q, W, Z를 거의 쓰지 않고, X는 스웨덴어와 아이슬란드어에서만 쓴다. * 지역에 따라 K와 G의 hard/soft 구분이 있다. g와 k는 ä/æ/e/i/ö/ø/y 앞에서 /j/와 /ç/로 발음되고, g는 어말에서 /j/로 발음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