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북괴 (문단 편집) === 오용의 관습을 인정할 수 있을까? === 차라리 몇십년 동안 그렇게 불러온 것이 관행이 되어서라고 하는 편이 현실과는 맞지 않으나 북괴라는 단어를 지금도 쓰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데 더 설득력 있다. 또 하나의 이유로는 북한을 비난하고는 싶은데 '북괴'라는 단어 이외에 다르게 통용되는 비칭이 없는 탓도 있다. 예전에야 북한에 대한 다양한 비칭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살아남은 단어는 '북괴' 외에는 거의 없다. 또한 실제로 괴뢰국이 아니라 할지라도 괴뢰국이라고 격하하면서 얻어지는 비난의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점이다. 2013년 10월 22일 [[제19대 국회|19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회|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최윤희(군인)|최윤희]] 합참의장(해군 대장)은 군인 입장에선 (북한을) 북괴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앞으로 우리 군도) 필요한 경우 그렇게 표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다. 그런데 같은 자리에서 곧바로 이어진 다른 의원의 질문에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의 동의 없이 충분히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본다"''' 라고 답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31022MW171725209140|관련기사]] 이 말은 __이미 북한이 중국이나 러시아의 괴뢰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한 것이나 다름 없는 말__이다. 결국 합참의장은 단순히 북괴라는 단어 사용의 '''관행'''이 존재하므로 북괴라는 단어를 사용하겠다고 대답한 것일 뿐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문답이 오갔을 때의 맥락을 살펴 보면,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의 질문에서 이미[* 한기호 의원은 다른 언론 기사를 살펴봤을 때 평소에도 북괴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합참의장을 남조선 괴뢰 합참의장이라고 하는데 의장은 북한을 어떻게 지칭해야 하느냐?"라고 하여 북괴라는 단어 사용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다소 [[유도신문]]을 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즉, '저들은 남조선 괴뢰라고 하는데 우리도 그래야 하지 않냐'라는 뉘앙스를 담고 있다. 또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연평도 북괴도발 갤러리]]나 [[북괴상스]]라는 조어가 있고, 보수적인 커뮤니티에서는 여전히 북괴라는 말이 자주 쓰이고 있다. 이런 예를 보면 비록 유래와는 다르게 쓰이고 있기는 하나 관습을 인정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주장도 나올 법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