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산 (문단 편집) === 약점 === 하지만, 이러한 북산에도 약점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는 능남의 유명호 감독이 작중에서 언급했었던 불안요소가 대표적이다. 남진모 감독의 입을 통해서는 “젊은 팀” 이라고 표현됐듯이, 채치수와 권준호가 열심히 토대를 다지긴 했지만 아무래도 작중 새로 들어온/복귀한 멤버들로 인해 급성장한 팀이다보니 뿌리가 상대적으로 얕고 불안정성이 두드러진다. * '''파울 트러블''' 북산의 주전 선수들의 경우 서태웅과 같은 일부 선수를 제외하더라도 모두 반칙 3개이상의 일명 파울 트러블 상태가 꽤나 빈번한 편에 속한다.[* 실제 파울트러블에 걸리는 선수들의 케이스와 비슷한데, 송태섭은 평상시는 괜찮지만 다혈질이고 쉽게 흥분하는 성격이고 정대만은 평상시는 괜찮지만 체력이 약해 방전되고 나면 기동력이 크게 떨어진다.(발이 늦어지면 공격수를 따라가지 못해 파울을 범하는 경우가 있다) 강백호는 기본기 부족+의욕과다+쉽게 흥분하는 종합선물세트이고, 채치수는 사실 파울관리를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능남전에서는 강백호가 매치업 상대인 황태산에게 수비구멍 수준으로 탈탈 털리다보니 이를 커버하다가 파울을 많이 하게 됐다. 사실 항상 파울트러블인 강백호를 제외하면 이들은 모두 능남전에서 유독 이 점을 공략당했는데, 앞서 언급한 황태산이 운동능력과 득점력이 뛰어나 그를 막으려다 정대만과 송태섭이랑 채치수가 파울을 많이 적립한 것. 이 점을 관리해줘야할 감독이 부재하다보니 더욱 부각되었는데, 엄밀히 말하면 능남전을 제외하면 다른 네명은 파울트러블이 크게 부각되진 않으므로 능남전 한정(=안감독님 부재 한정) 약점에 가깝다.] * '''초보자 강백호''' 또한 전국대회 이후 이제는 전국에서도 실력자로 평가받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지만 정작 강백호는 산왕전에서 입은 선수생명이 이제 끝났다고 여겨질 정도로 크나큰 등 부상을 당하면서 오히려 재활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는 상태에다가 무엇보다 이전부터 불과 농구 경력 4개월밖에 안되는 인물이었기에 선수로서 기본기와 경험이 많이 부족한 초보자 상태라는 점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바로 이런 경험주의적 논리에 따라서 강백호가 단기간 내에 성장했기 때문에 또한 단기간내에 퇴보할 수도 있다는 점이 작중 내에서 이한나의 언급을 통해서, 또한 팬들의 여러 분석글들 통해서도 가능성 있게 추정되었다. 그러나 단행본 18권 170페이지를 살펴보면 강백호는 풍전과의 시합에서 서태웅의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보게 되는데 그것이 훗날 강백호가 더욱 빠르게 성장해 가는 밑거름이 된다고 설명하기에 강백호는 무조건 재활에 성공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도 보이며 스토리에 나온 것보다 더 성장하여 최고 선수 반열에 당당히 들어갈 것으로도 보인다.] 엄밀히 말하면 위에 언급된 부상 가능성은 미래의 가상의 영역이므로 작중 시점인 능남과 연습경기~전국대회까지 '초보자 강백호'의 약점은 기본기와 경험 부족이라고 봐야한다.[* 다만 산왕전에서 강백호는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이 약점을 모두 극복했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 상양전까지 그는 정식 시합에서 전부 5파울 퇴장을 당했으며, 이를 어느 정도 해소한 결승 토너먼트에서도 해남전에서 골밑공격의 기본기 부족, 능남전에서 수비 기본기 부족, 득점범위가 좁다는 약점을 보였고, 풍전에서도 어이없는 에어볼을 날렸고, 수비 로테이션에서 실수를 저지르거나 순간적인 경기 흐름 변화를 읽지 못해 엉뚱한 실수를 저지르는 실수는 지속적으로 해왔다. 그리고 레이업 성공률이 낮다는 것은 산왕전까지도 지속된 약점. 강백호가 운동능력이 상식 밖으로 뛰어나고, 다른 분야에서 엄청난 공헌도를 해줬기 때문에 크게 작용하지 않았을 뿐이다.[* 사실 아마추어 농구에서 저 정도 실수는 경험이 있는 선수들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슬램덩크에서는 무늬만 고등학생일 뿐이지 NBA에 버금가는 미친 실력을 보이기 때문에 부각되는 것.] * '''안감독님의 부재''' 대신 대들보인 안한수 감독이 부재하는 불안요소의 경우는 능남전을 제외하고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그러니 거의 전국대회 마지막 예선전이었던 당시에만 국한되었던 불안요소였기에 이후부터는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 없고, 제외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 '''고질적인 선수층의 문제'''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주전과 벤치의 격차가 크다는 점이다. 특히나 벤치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피지컬이 너무나 후달린다는 것이다. 실력이야 피나는 연습으로 어떻게든 향상시킨다고 쳐도 피지컬이 그렇게들 후달린다는 건...그것도 더군다나 구기 스포츠 중에서도 피지컬이 차지하는 부분이 가장 큰 운동(또는 그 중 하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종목이 농구인데 말이다, 거기에 북산고의 대부분 벤치 멤버들의 신체 스펙 또한 식스맨 실력자 권준호를 포함시키더라도 키가 큰 것도, 또한 체격이 튼튼해서 무게 중심이 단단한 것도, 아예 168cm의 [[송태섭]]만큼 초인적인 스피드를 보유한 것도 아닌 말 그대로 무색무취의 인물들로 대부분 포진되어있는 상태라는 뜻이다. 이는 특히나 삼포전에서는 채치수 및 권준호와 같은 주전급을 제외한 나머지 벤치 멤버들이 정신적인 압박으로 인해 애를 먹는 상황으로 나타났고 능남전에서는 결국 후반에 5분이라는 시간이 남는 상황에서 정대만이 쓰러지면서 교체되어 나가게 되는 일이 발생하자, 북산은 주전 스타팅 라인업이 튼튼한 대신에 벤치가 매우 부실하다는 약점이 분명하게 드러날 정도의 상황으로까지 극적으로 연출된다.[* 이는 즉 해남, 상양, 능남과 같은 과거의 도내에서도 순위권에 있는 유력 시드를 차지했던 고등학교 농구부들의 공통적인 경우 및 특징으로는 그래도 주전에 비해 실력은 못미치지만 벤치에 전술적으로 특화된 선수와 어린 유망주들과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기에 필요시 주전들의 체력 안배 및 전술적 차원에서 교체와 같은 여러 다양한 옵션으로 선수들을 기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북산은 아예 그런 경우는 준레귤러 멤버나 마찬가지인 권준호와 후술될 일부 2학년 벤치 멤버를 제외하면 이를 뒷받침할 실력있는 선수층 자체가 거의 없는 수준의 상황이다.] 특히나 대부분 주전 선수들이 [[채치수|부상을 당하거나]], [[서태웅|체력이]] [[정대만|고갈되거나]], 아니면 [[강백호(슬램덩크)|5파울로 퇴장한 상황 및 여러 상황과 같은]] 공백들을 단순하게 메우는 정도에서 국한되었으며, 그나마 전술 조정 차원에서 선수 교체가 이루어 진 건 해남, 풍전과의 경기 정도가 전부였고 이러한 경우에도 벤치가 뭔가 특별히 잘한다기보다는 교체당한 선수의 약점이 너무 컸기 때문이였다.[* 이달재의 경우 송태섭보다 뛰어난 점이, 흥분하지 않는다는 점 단 하나 뿐이었다. 즉, 자멸하는 것보단 나으니까 이달재를 투입한 것. 또한 이달재가 투입된 경기의 풍전은, 북산이 상대한 전국레벨의 팀들 중 가장 수비가 약한 팀이었다. 즉 이달재의 갸냘픈 피지컬를 압박수비로 공략할 능력이 없었기에 그나마 이달재가 효과적으로 뛴 것. 만약 송태섭조차 압박수비로 괴롭히던 이명헌이 이달재에게 풀코트 프레스를 건다면, 북산은 공을 하프라인도 못 넘기게 된다. 이명헌 뿐 아니라 백정태를 상대할때도 이달재는 "이게 능남의 주전인가..."하고 부담스러워할 정도였다.] 그리고 대개 북산의 주전 한 사람이 빠지는 극단적인 상황은 해남전에서의 채치수의 부상으로 순식간에 점수차가 벌어졌던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경기 종료 직전 3분 이하의 거의 한계에 치닫는 절체절명의 시간대에서 교체가 이루어진 것이 대부분이다.[* 당시 북산의 벤치들의 활약상은 같은 자신의 팀 주전이 교체되면서 엄청난 공백이 생기거나 상대팀의 주전들에게 마치 밀리는 전개로는 부각되지는 않았다. 거기에 득점과 같은 성과에서는 도내 능남전에서의 권준호의 3점과 전국대회 풍전과의 대결에서 도발에 말리지 않는 차분한 성격을 지닌 이달재의 교체를 통한 경기템포 조절과 분위기 반전을 보여주지만 이를 제외하면 많은 성과를 내지는 못한 편에 속하고 상양전의 경우는 공격을 통해 점수를 내는 것은 거의 보이지도 않은 상황이었고, 오직 수비를 통해 점수를 허용하지 않는 선에서 사수하는데에만 그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북산의 송태섭과 채치수를 제외한[* 풍전과의 경기에서는 이달재가 투입되자 그렇다고 외각 슛을 통해 슈팅 가드 플레이를 보여준 적은 없다.] 주전 선수들은 그래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서 벤치가 부실한 상황에도 어느 한 사람의 부재로 인한 전력 누수 때문에 치명적인 구멍이 생기는 경우는 별로 없었기 때문에 이는 경기를 진행하는 도중에 변덕규의 퇴장 및 4반칙으로 인한 부재로 인사이드를 해남과 북산에게 완전히 장악당했던 능남과는 그래도 대조적이다. 사실 따지고보면 작중에서 계속 언급이 돼서 그렇지 선수층이 얇은 게 북산만의 문제는 아니다. 북산은 상술한 능남과 같이 한사람 빠졌다고 게임이 일방적으로 밀리는 사태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즉 북산은 어떤 누가 빠지더라도 한계는 명확할지언정 아쉬운대로 그 자리를 메꾸는 게 가능한 팀이다. 이 점이 가장 극단적으로 드러난 경우가 상양전으로, 막판에 강백호가 퇴장당하면서 주전이 2명이나 빠졌지만 장장 2분동안 상양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2점자 승리를 지켜냈다. 이는 스타팅 멤버 구성이 피지컬이 좋은 선수와 다재다능한 선수가 잘 조화되어 있고 포스트 빼고는 공수에서 사람구실은 하는 권준호라는 식스맨이 있기 때문이다.[* 산왕전에서 권준호로 정성구를 상대할 순 없었기에 대신 정병욱이 투입되긴 한다.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만약 능남에서 윤대협이 빠지고, 해남에서 이정환이 빠지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그렇게 된다면 해당 팀들 역시 그 순간부터 아예 답이 없는 팀으로 전락해 버릴 수도 있다. 실제로 상양은 김수겸 하나 빠진 걸로 그대로 팀이 침몰해 풍전에게 패배하기도 했다. 고로 북산의 선수층 문제는 엄밀히 말하자면 주전 중 둘이나 조루체력이고, 작중에서 부상을 자주 당하는 팀이라 교체를 할 일이 많았기 때문에 부각되는 측면이 크다. 부상이나 파울, 체력으로 인한 트러블이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는 해남과 같은 설정을 적용한다면 ~~그것도 실력이긴 하지만~~ 오히려 북산은 튼실한 축에 속한다.[* 작중에서 진정한 의미로 선수층이 두껍게 묘사되는 건 산왕공고 정도다.] * '''체계적인 훈련 및 연습 부재''' 작중에서 개인연습 및 팀단위 연습 장면은 줄기차게 나온다. 당장 주장인 채치수부터가 연습벌레 수준이고 채치수의 페이스에 따라가지 못한 동료부원들이 무더기로 퇴부해버렸을 정도. 그런데 어째 상대하는 팀들은 더 많이 연습하는 걸로 묘사된다(...) 해남 및 산왕은 연습량이 혹독하기로 유명하여 그 결과 올코트 프레스를 장시간 유지할 수 있는 체력, 속공을 허용하지 않는 스피드를 자랑하여 북산 선수들로 하여금 '저 녀석들은 인간도 아냐'란 소리를 내뱉게 만든다. 능남 또한 최종 선발전에서 윤대협마저 안색이 변할 정도로 해남 이상가는 훈련을 했다고 언급되는 걸로 보면 일단 북산보다는 많이 한 듯. 다시 말해 상대를 띄워주기 위한 연출이겠지만, 연습량이 많은 상대를 계속 만나다보니 역으로 북산은 그렇게 당해놓고도 개선과 노력을 별로 하지 않아 당한 패턴에 또 당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어찌보면 채치수가 닦달하는 것에 비해 훈련랑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실제로 북산은 게으른 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이 부분은 게으른 것보다는 방법의 문제를 생각 해보는 것이 옳다. 안 선생님은 북산에선 기본적으로 방임주의에 가깝고 대부분의 훈련은 채치수, 권준호, 이한나가 도맡는데 체력은 단순히 훈련 시간만 많다고 늘어나는 것이 아니며 방과 후 한정된 시간에서 체력훈련, 개인훈련, 팀훈련의 배분을 적절히 해야 한다. 또한 대회가 한참 남은 비시즌의 훈련 메뉴는 또 다르게 짜야 하는데 정작 안 선생님은 여름 전국 대회 합숙조차도 강백호 개인 훈련을 위해 채치수와 후배 감독에게 맡겨버릴 정도라 감독이 손수 관리하는 능남, 해남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 게다가 북산은 체육계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인 만큼 다른 팀들에 비해 주어지는 연습 시간도 적을 확률이 높다. 또한 2년간의 공백기가 있던 정대만, 전후반을 모두 버티기엔 체력이 약한 서태웅을 포함한 벤치멤버등등 괴물적인 피지컬과 체력을 지닌 강백호나 채치수를 제외하면 대부분 약한 체력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 강팀들과 같은 고강도에 훈련자체가 불가능한 신체적 한계가 존재 하기 때문이라고 보는것이 더 타당하지 정신적으로 나태하다거나 게으른 팀이라고 보는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리고 작품 전개나 선수들의 개인사를 천천히 살펴보면 게으른 팀이라기 보단 스타팅 멥버 중 2명이 1학년이고 2명은 복귀 선수라 누적 훈련량이 당연히 밀릴 수 밖에 없다. 그것을 뛰어난 개인의 재능으로 커버하는 팀이니 상대적으로 연습량이 적어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따져보면 채치수나 서태웅을 제외한 송태섭 정대만 강백호의 1~2년간 누적 연습량이 다른 선수들 보다 적은 건 엄연한 사실이기도 하고. 사실 이것도 북산이 작가의 예상보다 지나치게 강해져버린 부작용으로 볼 수도 있다. 멤버상으로 해남과 능남은 풀컨디션의 북산보다 낫다고 볼 수 없다. 해남의 경우 정대만과 신준섭이 대동소이하다고 봤을 때 전 포지션 통틀어 포인트가드에서만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할 뿐이고, 능남은 윤대협-서태웅에서 근소우위, 황태산-강백호의 경우 결승리그 기준으로 본다면 (후반의 맹활약을 감안해도) 강백호가 다소 밀리지만 나머지 포지션은 전부 북산의 우위, 특히 가드진은 압승 수준이다. 이러니까 체력 이슈라도 없으면 북산의 위기를 연출하기 힘들다. 그리고 산왕은 저들보다도 압도적으로 강력한,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팀이라 체력조차도 압도적인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