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 (문단 편집) ==== 인구분포 ==== 외부 세계에 알려진 가장 자세한 자료인 북한의 2008년 인구 센서스를 토대로 인구 분포를 추정하면, 북한 영토의 1/4 정도를 차지하는 북위 39도[* [[대동강]](평양)―원산만 지역] 이남에 북한 전체 인구의 60%(1,300~1,400만 명)가 살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반대로 한반도에서 북위 40도 이북의 대부분은 [[개마고원]]을 비롯한 산악지대이기 때문에 인구밀도가 매우 낮다. 신의주-포항을 잇는 선 이남, 즉 한반도의 남서쪽(북한에서는 평안도의 남서쪽, 황해도의 대부분)이 대체적으로 인구밀도가 균일하게 높으며, 반대로 북동쪽은 동해안을 제외하면 자연적으로 인구가 적었다. 이런 인구분포가 현재까지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 [[함경도]]의 동해안은 예로부터 연안 공업도시가 발달하였고, 압록강과 두만강에 맞닿은 국경 지역도 중국, 러시아와의 경제교류 덕분에 도시가 발달한 덕에 함경도 인구의 대부분이 함경도의 바깥 둘레에 집중되어 있다. 산간 내륙은 개마고원으로 대표되는 험하고 척박한 산악지대인 탓에 낙후되어 [[6.25 전쟁]] 이후 내륙을 발전시키려는 시도를 하긴 했으나 여전히 연안도시인 [[함흥시]], [[청진시]], [[원산시]], [[신포시]], [[단천시]], [[김책시]]와 국경도시인 [[혜산시]], [[회령시]], [[나진시]] 등에 인구가 대부분 몰려있다. 반면 서해안의 도시들은 [[남포시]], [[해주시]] 정도를 제외하면 불리한 조수간만의 차와 같은 여건으로 비교적 발전하지 못하였고, 경의선이 지나는 [[안주시]], [[정주시]], [[사리원시]]와 만포선이 지나는 [[개천시]], [[희천시]], [[강계시]]가 발달했으며, 평양 주변의 위성도시인 [[순천시(평안남도)|순천시]], [[평성시]], [[송림시]] 위주로 발달한 편이다. 즉, 북한 서부의 도시는 수도인 평양과 철도경유지 중심으로 내륙에서 발전한 것이 많다. 또한 국경에 위치한 [[신의주시]]와 [[만포시]] 역시 중국과의 교류로 성장했다. 그 외에 철도경유지가 아닌데도 어느정도 규모를 가진 거의 유일한 경우로 귀주대첩의 귀주였던 [[구성시]] 정도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