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북한 (문단 편집) === 거주·이동 === 북한 주민들은 본인의 소속 지역이 아닌 '''자국'''의 다른 지역을 당국의 허락 없이 방문하지 못 한다. 농담 아니고 진짜이다. 이른바 '''[[려행증]]'''이 있어야 방문할 수 있다. 한국의 [[여권]] 개념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특히 평양·[[자강도]]·국경지대·전연지대(휴전선 일대)의 출입이 어렵다. 평양의 경우 그 시가지를 중심으로 외곽에 초소를 세워 출입을 막고 있어 행정구역으로는 평양시 안에 초소가 설치된 경우가 있다. '10호 초소'라는 보위성의 초소가 유명하고 초소가 이것만 있는 것도 아니다. 해안에도 탈북 등을 막는 초소가, 시내에도 교통 초소가 있는 등 초소의 하는 일과 종류, 관할도 다양하다. 심할 때는 10개가 넘는 초소를 같은 도에 있는 회령에서 청진까지 가는데 통과했어야 하나 줄어도 1개는 통과해야 한다는 보도도 있다. [[http://www.s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83|#]] 도 내를 이동할 때도 한국 주민등록증의 기능을 하는 공민증은 있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저런 것은 뇌물 등으로 뚫는 것이 가능하여 장사를 도 경계를 넘어 하거나 도 중심도시를 오가는 장거리 택시가 존재한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679034#home|#]][[http://www.s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2|#]] 열병식을 하지 않는 [[김일성광장]] 사진에 나오는 사람들은 99.9% 금수저+0.1% 관광객이라고 보면 된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려행증)] 심지어 농촌에 사는 경우 대대손손 이 곳에서 살지 않으면 불법이다. 2010년대 중반 이후 도시 위장 전입, "농민 일공"이라는 사업가에게 고용되는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는 등 '''탈출''' 움직임이 있으나 '''단속 대상'''이다. 당연히 '''해외 여행'''도 당국에서 허가하지 않으며, '''이민'''은 더욱 더 불법이다. 탈북자는 북에서 '탈출'(escapee)한 사람이지, '이민자'(immigrant)가 아니다.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 된다면 감비아, 우간다 같은 후진국을 떠올려보자. 아무리 막장 국가라고 해도 자기 나라가 싫으면 이민을 갈 수 있는 자유가 있기 마련이다. 참고로 [[려행증]]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북한을 제외하고 평시에 국내 여행을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가능하게 한 나라는 당대에도 가장 악질적이었던 독재 국가들 외에는 없었고, 심지어는 [[일제강점기]]에 '[[불령선인]]'으로 분류된 사람들조차 출국에 지장은 있어도 국내 여행에는 지장이 전혀 없었으니, 한 마디로 자국민을 가축만도 못하게 대우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북한 주민들은 적어도 2010년대 초반까지는 폐쇄적인 분위기와 평생동안 지속된 [[세뇌]] 교육 때문에 그러한 려행증 제도를 이상하게 느끼기는 커녕 오히려 '''다른 나라들도 다 그렇게 사는 줄로만 알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고 한다.''' 물론 2010년대 이후에는 해외 정보도 유입될 만한 건 유입되었기에 죽기 전에 소원이라면 '''이렇게 짐승처럼 살기 싫고 한국 드라마처럼 해외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L3SjHf7Y4c&list=PL3KzVaT9YpkeGwzfNd5EdEba8_cbWbIyz|#]] 돈을 주는 등의 갖은 노력으로 주민들이 이런 통제를 완화시킨 것이 2010년대 후반에는 밥을 굶지 않았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그나마 잘 사는 요인이 되었으나 코로나19를 핑계로 다시 강화시키려는 시도가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