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외교 (문단 편집) === 북한의 외교전략 === ● 북한의 “벼랑 끝 핵 외교 전략” (North Korea's Strategy of "cliff-edge nuclear diplomacy") 김동수 박사 강연 북한 외교의 목표는 2000년대 이전 핵 협상으로 인한 지연 작전, 핵 무기 완성 이후에는 핵을 협상무기로 하여 이득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이것은 김정일의 지시이기도 하나 수십년간 [[북한 외무성]]의 엘리트들이 완성한 북한의 생존전략이기도 하다. 간혹 서울 불바다니 미 본토 타격이니 발언이 나오는건 회담중에 뜬금없이 도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서 출국 이전에 몇주간의 회의 끝에 철저한 계획에서 나오는 것으로, 북한 외교관들은 김정일이나 김정은의 1호 지시로 철저하게 얻어내야 할 것을 관철시키지 못하면 최소 혁명화나 숙청, 심하면 수용소나 처형당할 것으로 생각하고 회담에 나간다고 한다. 그래서 도청될 것을 알면서 협상 상대방에게 한밤중에 전화로 나 지금 돌아간다라고 훼이크를 쳐서 양보하게 만들고, 외무성과 협상 결렬 시 더 호전적인 조선인민군의 정책대로 될 것이라는 등 자기나라 다른 기관을 카드로 삼아 능수능란하게 협상을 중단하거나 질질 끌거나 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왜냐하면 서방에는 언론과 의회압력과 여론, 그리고 정부의 임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떤 한정된 시간 안에 결과를 보고해야 하는 약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언론에 나오는 과격발언만 나오는것이 아니라 북한의 외교관들은 순회나 순환 보직이란 것이 없어서 한 분야에서 최소 10년, 20년간 실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협상테이블에 나오는 절차나 사소한 내용까지 숙지된 상대에서 짧게는 1~2년 길어야 정권 교체로 4~5년마다 교체되는 미국이나 서방세계 외교관들에 비해 유리한 점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