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분노 (문단 편집) == 대중문화 속의 분노 == 분노와 분노로 인한 파워업은 대중문화에서 옛부터 흔한 소재였다. [[버서커]]라는 단어도 '분노에 눈이 먼 광전사'를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 기존 문학에서 널리 쓰인 만큼 [[대중문화]]에서도 분노는 파워업의 [[필수요소]]가 되는 경우가 많다. [[주인공]]이건 [[악역]]이건 분노에 휩싸이게 되면 보통 순간적으로 파워업해 적들을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보내는 전개가 나온다. 그전까지는 전혀 분노와 관련없어 보이던 캐릭터가 이 상태에 들어서면 '''[[착한 사람이 화내면 무섭다|사실은 화나면 정말 무섭다]]'''는 [[클리셰]]도 존재. 이 경우는 일반적인 분노 패턴과 완전히 다른 속성으로 취급한다. 사실 현실에서도 평소엔 사근사근하고 착하던 사람이 진짜로 화나면 완전히 딴 사람이 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심지어 웃으면서 화내는 사람도 있다. 사람이 분노하게 되면 그걸 참고 억지로 미소를 짓더라도 미묘하게 티가 나기 마련이고 티가 거의 나지 않는 사람의 경우라도 얼굴 표정은 그다지 변하지 않았는데 분위기 자체가 상당히 무서워지니 어지간히 둔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대부분 알아채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적(특히 냉정침착한 적)에게 [[역관광]]당하는 것이 거의 [[클리셰]]처럼 자리잡았다. 반대로 그런 적들까지도 때려잡는 경우도 있지만 비교적 소수. 강렬한 분노를 느끼게 되면 [[폭주]]까지 하게 되고 아군까지 해치는 경우도 있다. 일부 작품에선 잘못된 힘임을 깨우치고 새로운 힘을 얻는 각성 플래그를 만들기도 한다. 그 외에도, 위에서는 분노가 적절하게 관리되는 것이 좋다고 서술되어 있지만,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몇몇 악역들은 이걸 비틀어서 오히려 '''분노를 더 많이 표출하라'''고 아군이나 선역을 설득하기도 한다. 분노가 개인이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하거나, 또는 분노를 통해 자기완성이 가능하다고 믿는 것. 가장 대표적인 예는 역시나 '''[[쉬브 팰퍼틴|팰퍼틴]]'''일 듯. 물론 그가 그러했듯 실제로 선역을 [[타락]]시키는 데 성공하는 것도 만만치 않게 나온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다스 베이더]].] 보통 이런 악역이 주인공과 마주칠 경우 주인공은 극도의 분노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많으며, 악역은 그런 주인공을 보며 되레 흡족해하는 것이 클리셰화되어 있다. 더군다나 ~~우는 아이 뺨 때린다는 속담처럼~~ 주인공을 살살 약올리면서 "Unleash your anger!" 라는 희대의 명대사와 함께 아직 그 정도 분노로는 자신을 쓰러뜨릴 수 없다느니, 아직도 마음 한켠에 망설임이 있다느니 드립을 쳐가며 상대방을 회유하기도. 물론 여기에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또한 이런 종류의 캐릭터는 결국 인간관계가 파탄나는 경우가 많은데, 나중에는 자신만의 분노에 대한 지론에 지나치게 [[주화입마]]한 나머지 자기 가족도 몰라보는 일도 생길 수 있다. 가족도 그러할진대 가까운 다른 사람들의 삶이 박살나는 것은 당연한 수순. 다만 이 과정에서 위의 "사실 화나면 무섭다" 클리셰랑 묶어 진짜로 빡돈 주인공이 그동안 포스를 풍기던 악역을 손도 발도 못 쓰게 두들겨 패버리는 변형 클리셰도 있다. 이때 악역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스러운 대사를 내뱉으며 얻어터지는게 보통. 만약 악역 집단이 각각 한 명씩 7대 죄악에서 모티브를 땄다면 분노 포지션의 인물은 특별히 무력적으로, 근접전 계열에서 부각되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이정도로 격렬한 분노를 느낀적이 없었어]] 같은 짤방도 있다. [[드라마]]에서는 분노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다. 마구 소리지르면서 샤우팅을 하건 조용히 표정을 씹으며 눈물을 흘리건 매체의 연기는 감정조절의 영역이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50대 이상의 중년층 남성의 경우 분노가 극에 달하면 '''[[뒷목잡기|갑자기 뒷목을 잡고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 클리셰적 연출이 많이 나온다. 주위 사람들이 급히 그 사람을 부르면서 달려가 부축해 주는 장면은 덤. 자녀들의 [[결혼]]을 반대하다가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다. >"누구 맘대로 아버님이야 아버님이! 내 눈에 흙이…… 어어억!" >"아이구 '''아버님!'''" 젊은 여자의 경우 [[귀싸대기]]가 대표적이며, 젊은 남자의 경우 혼자 씩씩거리면서 곰곰이 뭔가를 생각하는 듯하더니 갑자기 [[밥상 뒤집기|책상 위에 놓인 물건들을 우당탕탕 쓸어 엎어버리는 연출]]이 역시 클리셰화되었다. 드라마가 아니라면 아예 책상 자체를 [[http://file1.bobaedream.co.kr/multi_image/strange/2015/08/07/18/Ewo55c476ae01291.jpg|때려부수기도 한다]]. [[단테]]의 [[신곡]]에서 생에 분노의 죄를 저지른 죄인들은 [[지옥]]([[신곡/지옥편|지옥편]])에서는 흙탕물 속에 허우적대는 벌을, [[연옥]]([[신곡/연옥편|연옥편]])에서는 짙은 연기 속을 지나가는 벌을 받는다.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혜주(Loossemble)|올리비아 혜]]의 상징물 중 하나도 분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