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교/대한민국 (문단 편집) == 탁발승 문제 == [[탁발]]이란 승려가 먹고 입는 것을 돌아다니며 동냥으로 받은 것만으로 해결하는 것을 말하며, 초기불교에서는 필수적이었고 지금도 일본과 남방불교계에서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1962년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공식적으로 [[탁발]]을 중단한 이후로, 대부분의 종단에서 탁발을 중단한 상태다.''' 물론 종단에서 특별한 의미를 담은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7022100289116003&edtNo=6&printCount=1&publishDate=1997-02-21&officeId=00028&pageNo=16&printNo=2809&publishType=00010|행사를 겸해 탁발을 한 적]]은 있지만, 원칙적으로 승려 개개인의 탁발은 지금도 금지되어 있다. 그 이유는 '''[[승려]]를 사칭하는 가짜'''들이 무리한 탁발을 요구해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불교의 위상을 저하시켰기 때문. 그러나 이 사실을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 지금도 [[역(교통)|역]]이나 [[공원]]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곧잘 불전함이나 바릿대를 놓고 [[목탁]]을 두들기거나, 가게에 불쑥 들어와 목탁을 두들기며 시주를 요구하는 정체불명의 승려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특히 2번째의 경우 손님이 있으면 일부러 더욱 목청 높여 독경을 하며 돈을 줄 때까지 안 나가거나, 대놓고 들어오자마자 돈을 요구하면서 행패를 부리는 경우가 있다. 독경하는 것도 잘 들어보면 불교상에서 파는 불자보감이나 얇은 독경용 [[불경]]에 실린 일반 불자들도 자주 읽는 경전들로, 가장 많이 읽는 것은 [[천수경]]이다. 이 경우 위 사실을 말해주면 바로 나간다. 하지만 나가면서 투덜거리거나 욕하는 정도는 감안해야 한다. 이런 가짜 중들의 불법 탁발은 조선 시대부터 이미 사회문제였으며, 심지어 1900년대에는 아예 [[http://www.108st.kr/detail.php?number=550&thread=21r04|탁발을 하려면 공인증서를 갖추어야 했던 때도 있었다고 한다.]] 타 종교인이라 하더라도 이런 점을 기억해두어서 유사시 가짜에게 속지 말도록 하자. 또한 한국 불교는 본래 중국 선종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는데, 선종에서는 노동 또한 수행의 일종이라고 보고 승려들도 직접 일을 해서 자급자족하는 것을 더욱 가치있게 여겼다. 그래서 탁발을 더욱 경시하게 된 부분도 있다. 물론 수행하면서 개인적으로 탁발을 부탁하는 스님들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조계종]]에서 금지한 이래 현재는 과거 악명을 떨친 [[두타스님]]처럼 가짜 중들이 탁발을 요구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게 사실이고, 특히 남의 가게에 들어와 민폐를 끼친다면 그건 누가 봐도 승려라 볼 수 없다. 현재 대부분의 사찰에서는 자체 조리시설을 갖추고, [[발우공양|스님과 신도에게 공급되는 식사를 자체 조리하여 공양한다.]] 신도들에게 보시받은 돈을 가지고 식재료를 자체구매하는 경우도 있고, 신도들이 보시한 쌀과 식재료 등을 가지고 조리하는 경우도 있다. 장이나 김치의 경우 대부분 자체적으로 담그거나 관련 업체에서 구입해 충당하며, 일부 대형사찰이나 단체에서는 팔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