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로불사 (문단 편집) === 불로불사의 단점 === >"I want to go when I want. '''It is tasteless to prolong life artificially.''' I have done my share, it is time to go. I will do it elegantly." >"나는 내가 떠나고 싶을 때 떠나고 싶소. '''인간의 기술로 삶을 늘리는 건 천박한 짓인 거 같소.''' 내 사명은 이제 끝냈으니, 우아하게 갈 때라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과유불급|물론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질린다. 갈 땐 가더라도 할 건 다 하고 가겠다." 식으로 답하는 사람도 많다.]]''' 영원한 생명도 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모든 질병을 고치는 치료법, 노화를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요법, 젊음을 영원히 유지하는 회춘 요법 등을 찾아냈다고 하자. 그 직접적인 결과는 분노와 불안이 사상 유례없이 광범위하게 일어나는 현상일 것이다. 새로운 기적의 요법을 받을 돈이 없는 사람(대다수의 사람)들은 격렬한 박탈감에 휩싸일 것이다. 역사를 통틀어 가난하고 압박받는 사람들이 자신을 위안해온 것은 적어도 죽음만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온다는 사실이었다. 부자나 권력자도 죽을 수밖에 없다는 믿음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은 죽어야 하는데 부자는 영원히 젊고 아름답게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다. 불로불사를 할 수 있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극소수의 사람들도 그렇게 행복을 느끼지는 않을 것이다. 걱정해야 할 일이 많이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요법이 생명과 젊음을 연장해줄 수는 있지만, 시신을 되살리지는 못한다. 나와 내 사랑하는 이가 영원히 살 수는 있지만 트럭에 치이거나 살인마에게 당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만 그렇다고 생각해보자. 영원히 살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사람들은 심지어 아주 작은 위험을 무릅쓰는 것도 몹시 싫어하게 될 것이며, 배우자나 자녀, 친한 친구를 잃는 데 따르는 고통을 견딜 수 없게 될 것이다. 여신 에오스의 애인이었던 티토노스의 이야기로, [[트로이]]의 [[왕자]](!)였던 티토노스에 반한 에오스는 티토노스를 납치했다. 이후 [[제우스]]에게 빌어서 불사의 몸을 준 건 좋았는데 늙지 않게 해달라는 건 잊어버리고 말 안 하는 통에 죽지만 않고 나이는 나이대로 먹는 신세가 되어, 나중에는 자기 몸도 못 가누게 되어 버렸다. 결국 에오스는 티토노스를 구석방에 쑤셔 박아 두고 전혀 신경 쓰지 않았고, 죽지도 못한 티토노스는 [[매미]]가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전승에 따라 [[메뚜기]]가 되었다거나 [[건포도]]처럼 말라비틀어져 쪼그라들었다던지, 늙은 몸으로 죽지도 못하는 티토노스를 가엾게 여긴 에오스가 매미로 만들었다 등등 여러 버전이 있다. 파우스트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다. 육신적으로는 건장한 청년이 되었으나 불행한 일들을 강요받는다. 또 하나의 예로는 그리스 신화의 [[히드라]]. 히드라는 가운데 [[머리]]가 불사라서 [[헤라클레스]]가 아예 바위로 뭉개버렸지만 죽지 못했다. 결국 수천 년 동안 바위 아래 산 채로 깔리게 되었다. 그 외에 [[고르곤]] 세 자매, [[아틀라스]], [[프로메테우스]], [[케이론]] 등[* 케이론은 고통을 못이겨 불사를 포기했다.], 죽지 못해 고생하는 인물은 참 많다. [[서유기]]의 [[손오공]] 역시 불로불사이지만, 500년 동안이나 바위산에 깔려 고생했다. [[삼장법사]]가 구해주지 않았더라면 영원히 그 꼴로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생각조차 그만뒀겠지만]] 삼장법사가 구해서 손오공은 삼장법사를 보좌해 서역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후 [[장군]]이었지만 그 신분을 박탈당해 하계로 내려온 [[저팔계]]와 [[사오정]]이 일행에 합류했다. 설령 [[회춘]]과 불사를 동시에 이루었다고는 해도, 그게 과연 행복할지는 절대로 장담할 수 없다. 영화 [[죽어야 사는 여자]]에서 [[브루스 윌리스]]가 연기한 '멘빌'이 자기에게 불로불사의 묘약을 권하는 여자인 '리즐'에게 외치는 대사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것은 여러 명이 같이 이루면 해결된다.] >(영원히 산다는 말을 들은 후) 그 다음은? 그 다음은 어떻게 되는데? 난 영원히 살고 싶지 않아. 말이야 좋지, 그럼 난 뭘 해? 따분해지면? 외로워지면? 누구랑 살아? 메들린? 헬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떡해? 불구가 되면? 총에 맞으면? 누가 날 계단에서 밀어서...굴러 떨어지면?[* 메들린과 헬렌은 묘약을 먹고 불로불사가 되었다. 각각 계단에서 굴러 목이 부러지고 총에 맞아 복부가 뚫렸는데도 살아 있다. 이게 굉장히 그로테스크한 게 계단에서 굴러 사지가 깨졌는데 분리된 사지가 서로 제멋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 >(그 대신 절대로 늙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후) 하지만 [[수명물|다른 사람들은 다 늙을 거야. 그럼 주변 사람들이 모두 죽는 걸 지켜봐야 하는데?]] 그게 행복한 거냐?! 이건 옳지 않아. 달콤한 꿈이 아니라 악몽이라고![* 약 먹길 거부하고 달아난 멘빌은 좋은 일을 많이 하며 존경받는 삶을 살고, 수십여 년 뒤에 늙어 죽었을 때는 [[장례식]]에서 '진정한 영생을 얻은 자'라는 말을 듣는다. 죽지 못해 사는 [[불사신]]들의 모습과 대비되며 감독의 주제 의식이 드러나는 부분.] 또한 [[닥터후]]에서 [[기적의 날]]에서 불로불사의 부작용이 드러나며, [[12대 닥터]]도 시즌 9 에피소드 5 '죽었던 소녀(The Girl Who Died)'에서 불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불멸이란 영원히 사는 게 아니야. 그런 느낌이 아니지. 불멸은 나 외의 모든 사람이 죽는 거야. 만화 [[초인 로크]]의 주인공 [[로크(초인 로크)|로크]]도 비슷한 말을 했다. >이제까지 내 곁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나를 남겨두고 떠나갔다. 그때마다 난 온몸이 찢기는 듯한 고통을 맛보았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고통은 무뎌지고 이윽고 그 고통을 잊게 되지... 이처럼 불로불사에 [[힐링팩터]]가 첨가되어 있지 않으면 몸이 걸레 쪼가리급으로 해체되었는데도 안 죽는다거나 하는 불행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일단 힐링팩터가 없다면 상식적으로 [[알렉스 머서|자신이 살아있는 세포의]] [[푸 파이터즈(죠죠의 기묘한 모험)|집합체가 되지 않는 한]] 손상에 의한 죽음에서 벗어날 수 없다. 신경전달부터가 안 되는 "몸의 일부"가 알아서 재생하고 움직인다는 건 상식적으로도 과학적으로는 말이 되지 않는다. 이게 [[판타지]]적, [[마법]]적 요소에 기인하는 경우라면 설명은 가능하지만, 당연히 비현실적. 삶과 죽음에 대한 블랙 유머의 하나로 보는 것이 좋다. 반대로 '불로'는 얻었는데 '불사'는 얻지 못한 이들도 있다. 특이한 것은 '''창작물에서''' 불로불사의 꿈을 이룬 인물은 오히려 죽고 싶어서 기를 쓰는 경우가 많다는 점. 대부분 주체할 수 없는 세월의 무게에 짓눌리는 경우가 많다. 보통 양판소에서는 반영구 불로불사인 [[드래곤]]이 그런 경우가 많은데, 그것을 드래곤과 신의 차이라고도 한다. 결국 육신이 있는 생명체로서 지닌 한계인 것처럼 묘사되곤 한다. 혹은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죽음에 대한 체념의 정서 혹은 [[정신승리]]를 내재하고 있으므로, 그것이 반영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대체로 영웅담에 부록처럼 끼어 다니며 인간과 초월자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부처님]]이 말 했듯이 "인생은 고행"이므로 짧고 굵게 가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는 양면적 속성이 반영된 결과일 것이다. 일부 창작물에서는 육체는 불사지만 정신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서서히 정신이 마모되어가다가 자아마저 잃고 죽는 것보다 못한 상태로 전락하는 케이스도 존재한다. [[소울 시리즈]]가 대표적. 혼자 또는 소수의 사람만 영생하게 되면 '''주변인의 죽음'''이라는 크나큰 문제가 생긴다. 이렇게 되면 본인은 늙지 않고 영원히 살지만 주변인들은 그렇지 않으므로 주변인들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을 겪어야 한다.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더라도 그 사람들도 언젠가는 늙고 죽기 때문에 주변인들이 죽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심리적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그래서 영생을 완전히 대중화시켜 최대한 많은 사람이 누리게 하는 것이 목표지만, 대중화가 되어도 영생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상당수 존재할 수밖에 없으므로 "당신이 죽으면 너무 슬퍼서 못 견딜 것 같아요! 영생 시술을 받으세요!"라는 식으로 강요하는 사람과 영생을 거부하는 사람 간에 갈등이 생길 것이며 이런 갈등은 '''삶과 죽음'''이라는 매우 중대한 문제라서 일반인이 해결하기 어려우니 해결을 도와 줄 전문 상담사도 필요하다. [[평균수명]]이 수백 세 이상이 되거나 무한해지면 나이가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 간의 [[세대 차]] 및 [[세대 갈등]]이 심해져서 중대한 사회 문제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뇌]]의 노화를 멈추면 정신적 노화[* 뇌의 노화로 기능이 저하되면 적응력이 감소하여 보수적이고 완고한 성격이 되며, [[도파민]] 분비량이 줄어들어 모험심과 도전 욕구가 떨어진다.]도 진행되지 않는 것이므로 마음이 늙는 일도 없어 나이가 많아져도 [[청춘]]처럼 [[영포티|살 수 있으니]] 세대 차이로 인한 문제는 심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영원히 살면 삶의 [[즐거움]]이 사라져 버릴 수도 있다.''' 새로운 문화가 계속 등장하므로 삶에 질릴 일은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너무 오래 살면 질릴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아직 영원히 살아 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어떤 의견이 맞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물론 [[복고|유행은 돌고 돌기 때문에]] 즐거움의 순환이 일정 주기로 반복될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게 무슨 소리냐, 말 그대로다. 사람들 간의 견해차는 있어도 인간이 사는데 중요한 요소는 쾌락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쾌락은 단순한 [[엔도르핀]] 분비 같은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즐거움을 모두 포함한다. 목적을 이루었을 때 성취감이라든가 먹을 것을 먹을 때의 행복함 등을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 있다. 모든 것은 하다 보면 언젠가는 질린다. 당장 매 3끼를 같은 식사만 해도 질리는 인간이, 앞으로 먹을, 혹은 경험할 모든 것이 질리지 않을 수 있을까? 물론 혹자는 음식에 종류는 무한하고 경험하는 시간도 무한하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영생 앞에서는 티끌만큼도 되지 않는 시간이다. 혹여 정말로 영원히 여러 액션을 통해 쾌락을 얻을 수 있다 쳐도, 행동 자체에 질리지 않을 거란 보장은 없다.[* 당장 거의 모든 것이 가능한 부자 대부분의 상속 자손들의 경우만 해도 일반인보다 무력감이 강하며 일반인보다 훨씬 강렬한(=비싼) 경험을 해야지 만족한다.] 예를 들어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영생하게 되어 계속 여행을 다니면 여행에 질리게 되고, 새로운 여행지가 생겨나도 여행 자체에 질려서 감흥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는 주장이다. 몇억 년, 몇조 년 이상을 살면 어느 순간부터 숨 쉬는 것 자체가 귀찮아질 날이 무조건 오게 된다는 주장도 있다.[* 생각해 볼 수 있는 최악은 선량하던 불로불사의 인물이 어느날 선행에 질리고 악행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다. 물론 불로불사를 달성한 인물이 겪을 비극도 비극이지만 영겁의 세월 동안 존재 가능한 그 인물이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치면서 사는지가 더 큰 문제다. 게다가 인류사에서 불로불사를 적극적으로 추구했다고 기록된 인물들은 선인이라기엔 애매한 인물들이 많기에 불로불사를 달성한 자가 선한 사람일 가능성부터 애매하다.] 이 경우에는 [[5억 년 버튼]] 시나리오랑 유사한 상황이 된다.[* 물론 딴 행동이여도 할 수 있고 자유롭지만 그 모든 행위가 질린 먼 [[미래]]의 어떤 시점일 테니.] 그럼 즐거움의 한계를 느끼는 [[뇌]]를 개조하면 되지 않는가? 현실에서도 가장 가까운 예가 있다. 뇌를 개조하지 않고도 평생을 쾌락을 느끼게 해주는 것. 바로 [[마약]]이다.[* 실제로 부자들의 자손들이 중산층 같은 일반인에 비해 비교적 마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경향이 있다.] 즐거움을 얻기 위해 지루하지 않은 [[매트릭스|영원한 쾌락을]] 얻을 수 있다고 해도, 현실의 마약에서 벗어난 마약중독자들이 그렇듯 마약은 몸과 정신을 만신창이로 만드므로 대부분의 사람은 그런 삶은 원하지 않을 것이다. 윤리적인 문제로는 [[기억]]의 문제가 있다. 불사한다면 당연히 오랜 시간 동안의 기억을 받아들일 수 있게 뇌가 변할 것이다. 그렇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는 과거를 대부분 잊게 된다. [[테세우스의 배|그때의 ]][[포맷|자신도 자기 자신이라 할 수 있을까?]] 순전히 기억의 관점으로 본다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인격도 수만 년이 지나면 바뀔 것이고 그에 따라 모든 것이 바뀐다. 영원이라는 시간 앞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은 현재의 자기 자신으로서 행복을 얻기를 원하지, 자기 자신과 모든 면이 다른 존재가 된다면 그것을 진정한 행복이라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기억이 유지된다면? 바로 위에 문단에 적힌 문제가 생긴다. 기억 때문에 질리게 된다. 일맥상통. 그리고 애초에 기억을 한계도 없이 무한히 저장하는 건 불가능하다.][* 생각해보면 [[자식]]을 낳는 것 또한 [[유전자]]는 보존된다.([[유성생식]]이나 [[변이]]를 고려할 필요는 있다.) 다만 기억과 의식의 연속성 측면에서 다른 존재일 뿐] 삶에 질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뇌를 조작하여 기억을 100년 주기 등 특정 주기마다 리셋한다고 하여도 이와 비슷한 문제가 생긴다. 물론 이 문제는 굳이 영생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적용되는 문제긴 하다. 그래도 생각은 해볼 만한 문제. 다만 정체성과 연관된 핵심적인 기억을 유지하면 이 문제는 해결된다 사람들이 게을러지고 나태해진다는 것도 큰 문제다. 영원히 살게 되면 인생의 시간제한이 사라지는 것이므로 대부분의 사람은 인생의 목표와 같은 힘든 일들을 나중으로 계속 미루고 편한 대로만 살아가려고 하게 된다. 이런 생활에 익숙해지면 아예 일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게 되어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결국 여러 가지 중대한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학교]]와 비슷한 형태의 교육기관을 만들어 영생하게 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오랜 기간의 특수교육을 하여 나태해지지 않도록 하고, 교육을 수료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많은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인구]] 과잉 문제도 필연적으로 일어난다. 사람들이 태어나기만 하고 죽지 않으면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서 생활공간, 식량 등이 부족해진다. [[우주]] 관련 기술이 발전하여 인류를 다른 [[행성]]으로 이주시키면 해결할 수 있지만, [[지구]]에서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코프룰루 구역|낯선 곳에]] [[테란|강제로 보내 버리면]] 엄청난 반발이 일어날 것이다. 그래서 영생이 실현된다면 '''영생하게 된 사람은 의무적으로 [[불임수술]]을 하여 아이를 갖지 못하게 하고, 아이를 갖는 것을 원할 경우에는 많은 세금을 내야만 불임수술을 해제하고 [[임신]]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불임수술은 성 기능을 영구적으로 상실시키는 것이 아니므로 복원 수술을 하면 수술 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이 가장 유력한 대책이다. 또한 세대교체가 되지 않는다. 불로불사로 슈퍼스타인 배우와 가수들이 계속 살면 새로운 배우나 가수가 성공하기 점점 힘들어질 것이고 스포츠스타가 영원히 건강한 몸을 유지하면 팀과 쓸 선수자리는 한정되있어 시간이 갈수록 그들만의 전유물이 될것이다. ~~류현진이 100000이닝을 먹거나 손흥민이 100000골을 넣는 걸 상상해보자.~~ 선수나 배우, 가수들도 사람이어서 질리면 몸상태와 상관없이 은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불로불사면 죽지 않으니 돈을 계속 벌어야하니 반강제로 직업을 유지해야할 것이다. 또 사람이 영생을 거부하는 것과 [[자연사]]를 거부하는 건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 자연의 이치에 따라 주어진 생명을 살고 가는 것과 삶이 너무 힘들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그리고 인간답게 죽을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하는 현대사회에서 [[안락사]]를 허용하는 경우는 매우 제한되어 있다. 중병을 앓고 있어 도저히 고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의사가 증명해야 가능하며, 그것도 극히 일부 국가에서나 가능하다. 즉, 제한 없이 안락사를 허용한 역사가 인류에겐 없으므로, 죽을 때 겪게 되는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사람, 혹은 그 고통보다 삶이 더 힘들고 그 고통을 이겨낼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자연사를 거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한국처럼 총기를 구할 수 없는 나라에서는, 높은 건물이나 다리에서 뛰어내리고 지하철에 뛰어들고, 고통스러운 질식의 고통을 느끼며 죽는 등 자연사를 거부하기 위해선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따라서 사람들이 최대한 오래 살기 원하고, 자연사보다 오래 살 수 있는 영생의 기회가 왔을 때 그걸 거부할 거라고 생각하기 힘들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당장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온 사람에게 불로불사를 제안하면, 지금 나한테 저주 거는 거냐를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과학소년의 만화 만약의 세계 인간이 영원히 늙어죽지 않는다면 편에서 주인공 차태웅이 만든 판도라라는 이름의 약으로 해당 약을 먹으면 늙어죽지 않으나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불임효과는 일부러 집어넣었다.] 효과가 있는데 이로 인해 온 인류가 불로의 삶을 유지하지만 주인공의 스승인 노미남박사는 인류에게 재앙을 가져올 약이라고 경고하고 먹기를 거부했고 30년 후의 장례식에서 판도라로 인해 인류에 재앙이 오면 자신이 만든 약으로 인류를 구하라는 내용의 유서를 보좌로봇이 공개하는데 처음에는 마냥 좋은 듯 했으나 300년 이상이 흐르자 인류는 새로운 지식을 담기 위해 과거의 기억을 잊어야 했고 머리에 칩을 이식해야 했으며 사고가 나면 평생 불구로 살아야 하고, 2000년이 흐르자 방사능 누적의 폐해가 생겨나고 인류는 세대교체를 이루어낸 다른 동물들에게 밀려나자 주인공일행은 박사가 남긴 약을 찾는데 인류는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쪽지가 함께 있어서 차태웅은 자기가 잘못했다고 외치면서 꿈에서 깨어난다는 내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