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륜 (문단 편집) === 문화에 따라 다른 간통 === [[일부일처제]]는 남녀 공히 가장 선호하는 [[결혼]] 제도이다. 그 이유는 간단한데, 남성의 경우 아이를 [[출산]]할 수 없기 때문에 [[난혼]]제가 일부일처제보다 불리하고, 여성은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선호하기 때문에 유불리와 관계없이 일부일처제를 선호한다. 허나 이는 인간의 짝짓기 전략 가운데 하나일 뿐, 제 2의 생식 전략으로 혼외정사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혼외정사]]는 다름아닌 [[간통]]이다. 간통은 법률적으로 기혼자가 배우자 이외의 이성과 성교하는 행위를 일컫지만, 문화에 따라 천태만상이다. 공공연한 간통 행위는 중세 유럽 사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중세 유럽에서 귀족들은 보통 첩이라는 개념보다는 정부라는 것을 하나씩 두었는데 특히 왕같은 경우 귀족의 부인과 [[정부]] 관계를 맺기도 하였다. 그 사이에는 [[사생아]]도 다수 생겼으며, 이런 관계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분명 [[가톨릭]] 교리로서는 불륜을 맹렬하게 금지하고 있지만 뒤에선 간통과 불륜이 판치던 중세였다. 또한 중세라 보기는 너무 나중이긴 하지만 [[리처드 3세]]의 유해가 발굴되고 그의 후손과 Y염색체 대조를 했는데 전부 틀리는 등(...) 부인들도 많이 즐겼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더 웃긴 점은 그의 조상 중 한명과도 대조했는데 또한 맞지 않았다(...). 중세 [[유럽]] 영주의 초야권을 예시로 들기도 하는데 '''최근 역사학계는 아예 중세 유럽의 [[초야권]] 개념의 실체에 대해 부정적이다.''' 간통은 [[성교]]를 전제하지만 문화에 따라서는 성관계를 수반하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다.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은 친척이 아닌 유부녀가 길을 걸을 때 그 뒤를 따라가거나 마실 것을 건네주거나 하면 그 사내가 간통을 저지른 것으로 간주하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서구권에는 오픈 메리지(open marriage)라는 개념이 있다. 결혼 후 부부가 서로 상대에게 다른 사람과의 관계(성관계까지)를 허락하고, 그것을 외도로 보지 않는 다는 계약 상태로의 결혼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결혼을 바라보는 관점이 [[유교]]사상이 강한 국내와는 달라서 생길 수 있는 문화인데, 서구 귀족들은 가문 유지를 위해 사랑 없이 [[정략결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귀족 남자들은 아예 공개적으로 정부를 두기도 했다. 여자쪽들도 가벼운 관계를 맺는 것은 할 수 있었던 시기였으니, 비즈니스적 관계가 내려오면서 생기게 된 문화다. 오늘날 도시의 기혼자들은 배우자 이외의 이성들과 교제할 기회가 적지 않다. 가령 매력적인 비서와 저녁을 함께 먹고 승용차 안에서 신체적 접촉을 통해 만족감을 맛보았다고 했을 때, 비록 성관계까지는 가지 않았을망정 이미 그 사람은 간통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참고로 탈레반은 이슬람 율법(샤리아법)에 따라 불륜을 사형에 처하는 범죄로 규정, 엄격하게 다스리고 있다. 불륜을 하다 걸리면 투석형으로 돌 맞아 죽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