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임 (문단 편집) == 개요 == {{{+1 [[不]][[姙]] / sterility, infertility}}} 아이(새끼)를 가지지 못하는 것. 성숙한 [[동물]]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생식]]([[번식]])이 불가한 상태이므로, [[장애]]의 일종이다. [[식물]]이 번식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불임([[不]][[稔]])이라고 하는데, '[[아이밸 임]]' 자를 쓰는 동물의 불임과는 달리 '[[익을 임]]' 자를 쓴다. 본 문서에서는 [[동물]], 그 중에서도 [[사람]]의 불임에 대하여 다룬다. 현대에는 불임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시술들이 개발되었으므로, 이런 시술의 도움을 받아 어렵게나마 아이를 가지는 경우도 꽤나 흔해졌다. 또한 애초에 임신과 출산이 될 확률이 일반인의 몇 분의 일 정도로 저하된 때도 있다. 이런 경우를 '[[난임]](難姙: 임신이 어려운 상태, subfertile)'[* 이런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치료 받는 부부에게 완곡한 표현으로 희망을 주기 위한 측면도 있다.]이라고 한다. 현대에는 난임 시술의 발달로 불임보다 난임이란 용어로 부르는 일이 많다. 진단 기준은 '''1년간 통상적 빈도의 [[성관계]]를 유지하면서 [[불임수술]]이나 [[피임]]을 하지도 않았는데 도통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로, 이때 정상적인 부부 관계는 1주 2회로 규정하므로 1년이면 대략 100회이다. 즉, 저 진단 기준은 저 정도로 했는데도 통 안 들어서면 최소 둘 중 한 쪽 이상 문제가 있다는 소리다. 정상적인 부부의 경우 90%는 피임만 하지 않으면 결혼하고 1년 이내에 곧바로 아기가 생긴다. 불임의 경우에 진짜 심각한 [[무정자증]]을 앓고 있는 남성들은 고작 1%지만, 난임의 경우엔 남자 쪽에도 50% 정도의 책임이 있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20/2020012003316.html|기사]][* 여성의 경우는 난자를 지니고 태어나는 반면, 남성의 경우엔 그때그때 정자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그때그때의 건강상태가 더 중요한데, 현대 사회에서 운동 부족과 비만, 그리고 그로 인한 체력 저하와 심혈관 질환 등이 굉장히 많아지면서 남성들의 정자의 질과 정력 저하가 심각한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남성들의 정력 저하 문제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으로 매년 심각해지고 있다.] 다만, 무정자증을 비롯한 남성의 문제들은 대부분 시술로 해결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건강한 [[정자(세포)|정자]]가 단 한 마리만 체취될 수 있어도 어쨌든 인위적으로라도 난자와 결합 시도를 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임신]]·[[출산]]의 장기는 여성에게 있는 고로 여성 쪽에 고도의 케어가 필요한 비율이 더 높다. [[난자]], [[자궁]]과 [[난소]] 및 부속기의 구조적 이상, [[배란]] 이상(주로 다낭성 난소 질환 등), 무난자증, 유착,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심지어는 여성의 체내에 [[항정자 항체 검사|항정자 항체]](!)[* 이 경우는 정말 답도 없다. 여성의 몸이 정자를 적으로 인식했을 때 나오는 현상이라 시험관 말고는 답이 없어진다.]가 만들어져서 불임이 되는 경우마저 있다. 그런데 임신·출산 시스템은 워낙 섬세해서인지 이도저도 아닌 경우도 꽤 많다. 코메디언 [[심진화]]&[[김원효]] 부부처럼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43116|양쪽 모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수년간 아이가 들어서지 않아]] 고통 받는 부부의 숫자는 적지 않다. 1990년대 이후로는 [[만혼|늦게 결혼하기]] 때문에 불임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 잦은 야근 및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정자 활동성이 떨어지거나 배란 및 착상에서 오는 문제가 많이 나타난다. 주 원인으로 [[남성]]의 경우 [[스트레스]], [[흡연]], [[음주]], 유전자의 이상, [[정계정맥류]] 등의 문제가 있으며, [[여성]]의 경우도 역시 스트레스, 흡연, 골반염, 다낭성 난포 증후군, 자궁근종 등으로 인한 난임으로 추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즉, [[대한민국/사회/문제점|한국 사회의 문제]]으로 증폭된 현대 도시인의 전반적인 건강 저하가 그대로 난임으로 이어지고 있는 셈. 2023년에 세계보건기구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세계 성인 남녀 6명 중 1명은 생애주기에 한 차례 이상 불임을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고 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4127200009?section=search|#]] 종족 보존의 희망을 차치하고서라도, 자식을 만들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불임 부부는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끝끝내는 [[파경]]이라는 비극으로 끝나고 마는 경우도 있다. 거기에 한국 특유의 [[오지랖]] 문화가 겹쳐지면 시가 및 처가의 압박과 주변에서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으로 인해 일부러 [[딩크족]]인 척 하거나 불법 [[입양]]을 통해 아이를 얻기도 한다. 아주 드물게 해외 혹은 친인척 [[대리모]], [[대리부]]를 쓰는 방법도 있지만, 비용이나 비윤리적 혹은 비도덕적인 행위라는 문제가 이래저래 크며, 심지어는 강제로 애를 낳기 위해서 [[불륜]]([[간통]])을 저지르는 등의 개막장 사례도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남자가 [[무정자증]]에 의한 불임이라면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이 되었으나, 2012년 신검 규정 개정으로 무정자증이라도 얄짤없이 현역인 3급 판정을 받는다. 순수한 의미의 [[고자]](음경 절단, 고환 결손)는 [[병역면제]]. 군 내 사고로 고자가 되면 [[의병 제대]]와 함께 [[국가유공자]]가 된다. [[대한민국]] 사회가 [[딩크족]]이나 싱크족에게 영 호의적인 환경이 아니기에, 작정하고 아이를 안 가지기로 결심한 부부들은 대외적으로 불임이라고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아니면 첨부터 애는 죽을 때까지 절대로 안 가지고 부부끼리만 백년해로하기로 작정하고 사전에 [[불임수술]]이나 [[피임]]을 해 버리기도 한다.] "애는 언제 가져?"라는 [[잔소리]]를 일소에 그치게 할 수 있으니까...[* 물론 어른들도 그런 거에 단순하게 넘어가거나 포기할 바보가 결코 아닌지라 어떻게든 [[잔소리]]를 계속해서 내뱉어서 어떻게든 애를 가지게 하려고 애쓰는 끈질기고 독한 어른들도 있다.] 역으로 진짜 불임인 부부가 딩크족이라고 둘러대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주위 사람들의 '''불쌍하다'''고 여기는 그런 동정 어린 시선이 괴롭다는 이유 등인 듯 하다. 자연계에서도 간혹 찾아볼 수 있다. 동물의 경우에는 불임이면 그 대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식물은 불임이어도 번식하는 방법이 많아 불임이어도 자연계에서 살아남아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령 로마티아 타즈메니카(Lomatia tasmanica). 이 식물은 3배체라 지금까지 발견된 건 전부 한 개체의 군락이나 분리된 클론이다. 아[[화석]]으로 남은 것만 43,600년이고 최근 보고 있는 나이는 '''13만 살.''']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불임 식물은 매우 적은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