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니엘중학교 (문단 편집) == 특징 == 이 학교의 여자 테니스부는 1968년에 브니엘종합고등학교 여자 테니스부와 동시에 창설되면서 건국이후 부산에서 처음으로 창설된 중고등학교 여자 테니스부로 알려져 있다. 1972년에 창설된 동래여자중학교 테니스부와 선의의 경쟁을 벌였고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를 배양하는등 1970~80년대 부산의 테니스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그리고 본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 학교가 폐교된 이유는 역시 [[화폐|돈]] 때문이라는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 졸업인 30회 졸업에서도 10학급 472명이 졸업한것으로 봐서 폐교 선언 직전에는 1500명에 달하는 규모였다는것을 추측할 수 있는데, 이정도면 폐교될 무렵에도 학생수가 넘치는 학교로 볼 수 있었으며 부산에서 도심공동화로 인한 학생수 급감으로 폐교된 다른 사립중학교들과는 폐교 사유가 확연히 달랐다. 그리고 이 학교가 폐교선언을 했던 1995년까지만 해도 해당 학교가 속했던 동래학군(4학군)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도 비견될 정도의 부산 최고 학군이었고 폐교선언 당시 2학년과 3학년 재학생들의 경우는 연제구가 아닌 분구 이전의 [[동래구]] 명의로 입학했으며 당시 1학년 재학생들의 경우도 학교 배정 자체는 1995년 1월 아직 동래구 였던 시절에 전산 배정되었고, 연제구의 공식적인 분구는 1995년 3월로 분구와 동시에 입학식을 하였다.[* 결국 연제구 명의로 배정이 이루어진 학생은 폐교때 까지도 단 한명도 없이 마지막 기수 조차도 배정은 동래구 명의로 이루어졌고, 브니엘중학교가 연제구 소속으로 있었던 기간도 공식적으로는 1년(1995년 3월~1996년 3월)에 불과하였으며, 이마저도 브니엘학원 이전사업의 지연으로 당초 이전 완료 시기도 1993년으로 예상되었던게 1996년으로 미뤄지자 어쩔 수 없이 1년의 연제구 분구 이후 기간이 본의 아니게 생겼을 뿐이다. 한마디로 '''동래구'''의 학교로써 사실상 생을 마감해버린 꼴. 당대의 동래학군의 위상을 생각하면 이 학교가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말로를 맞이했는지 알만하다.] 해운대 학군은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아서 본궤도에 오르기 전이었기 때문에(사실 4학군이 몰락하기도 전에 이 학교는 완전히 폐교되었다.) 사실 부산 최초 도심지역 남녀공학이라는 핸디캡과 학군내에서는 날고 기는 다른 중학교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는 평판이 별로였어도, 부산 전체로 따지면 아무리 못해도 중상급은 되었던 학교였고 절대적으로 따지면 못써먹을 수준은 전혀 아니었으며, 최소 서부산 기피지역 학교나 도심공동화가 심각한 원도심 소재 학교(당시 동성중이 학년당 8학급이었다.) 보다는 상태도 좋았고 경쟁력도 있었기 때문에 막무가내식 이전 추진만 안했어도 1995년 기준으로 폐교 가능성은 한없이 낮았었다. 결국 좋지 못한 평판도 사실은 이 학교가 진짜로 구려서 평판이 나빴기 보다는 동래중이나 동래여중 같은 동래 학군(4학군)내의 다른 중학교들이 너무 강력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좋아 보였던 것이었다. 그 외에도 고등학교 배정의 경우는 교육지원청 단위로 배정되다보니 연산동에 있었던 브니엘고등학교는 온천동 [[동래 럭키아파트]]나 복천동 우성 베스토피아 아파트, 안락동 동래화목타운 아파트는 물론이고, [[구서동 선경아파트]]에서도 학생 배정이 되면서 학생 수급 범위가 넓었으나, 중학교는 동단위라서 배정범위가 연산동이나 거제동 까지다보니 브니엘중학교의 경우는 주변에서 배정되는 대단지 아파트는 거제 현대아파트나 거제 경남아파트 정도에서만 배정되어서 학생 수급 범위가 다소 좁았다는 점도 있었다. 더군다나 1998년에 연제구 연산동에 부산시청과 경찰청이 이전해와서 행정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연제구 일대에 공무원 이주 수요를 노릴수도 있었었다. 학교를 살릴 방법은 연산동 학교부지 매각을 취소하고 기존의 연산동 교사에 잔류시키거나,[* 실제로 과거에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와 같은 부지에 있었던 형제학교인 대신여자중학교가 1976년에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가 현재의 위치로 이전한 후에도 대신여자중학교는 기존의 부지에 계속 잔류하면서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가 쓰던 시설 까지도 모두 인계받아 단독으로 사용하게 되었으며 이쪽은 한술 더 떠서 1979년에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와 별개의 재단으로 분리되기도 했다. 당시 기울어지는 문제가 있었던 교사는 브니엘중학교 교사로, 구 브니엘고등학교 교사는 딱히 언급이 없었던것으로 봐서 의외로 멀쩡했던 것으로 보인다. 1990년 기준으로는 20년도 채 안된 건물이기도 했으니... 게다가 상대적으로 브니엘중학교 보다 안쪽에 있다보니 그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하는 방법도 있었겠고, 지금이라면 방음벽 설치, 이중창 교체, 냉방기 설치로 소음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사립학교라도 일반계 중학교는 [[의무교육]]이다보니 건물 리모델링 같은 시설/교육환경 개선 비용은 정부에서 보조금 형태로 상당수 지원해주는데다가, 사립중학교라도 해도 학생수가 어느정도 있는 멀쩡한 중학교는 교육청에서 마음대로 폐교할수도 없기 때문에 연산동에 계속 잔류했다면 교육청에서 알아서 리모델링을 해주면서 지금쯤이면 학교 시설이 꽤나 쓸만한 수준으로 바뀌면서 손 안대고 코 풀었을 것이다. 사실 재단에서도 이 방법을 검토했으나 잔류시 드는 비용이 너무 커서 포기했다고...] 1970년대 후반의 계획 대로 연산9동 [[토곡]]으로 이전 시키거나, 동아중학교, 동주여자중학교, 영남중학교, 해동중학교 처럼 고등학교와 별도로 일반계 중학교가 위치할 수 있는 부지로 이전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지금의 양동여자중학교가 있는 부지도 과거에는 사립중학교 이전이 제안되었던 부지이기도 한데, 실제로 이곳에 브니엘중학교의 이웃(?)인 부일여자중학교가 이전을 추진하다가 재단 예산 문제(이쪽도 신라대 이전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 상태)로 나가리 된 적도 있었으니 이때를 틈타서 브니엘중학교를 여기로 이전했어도 폐교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문제는 [[화폐|돈]]~~ 이 부지는 부산진구 양정동 소재이기는 하지만, 사실은 연산동 경계와 맞닿아있다보니 연산동이라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 그 외에도 1990년대 초반에 사직동에 짓다만 학교 건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었는데 그 건물을 인수해서 완성해가지고 이전했어도 되었을 것이다.] 사실 구재단에서도 멀쩡한 중학교를 폐교시키는게 내키지 않았던 나머지 브니엘중학교만은 연산4동의 예전 브니엘학원 부지에 따로 남겨두는 것을 검토했으나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포기했다는 뉘앙스의 내용이 있다. [[http://council.geumjeong.go.kr:8080/guide/assembly/dis_frame.php3?fname=3m19984.html&mname=m&inxword=|#]] 80년대에는 학생들을 상대로 해서 교회 다녀 오고 학교에 주보를 제출하라고 하였다고 하였으며 그때 교회가지 않았던 학생들은 교회 다니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자기 것도 챙겨오라 해서 제출하는 학생들도 있었다고 한다.[* 이 내용은 아는 분이 이 학교 다니셨고 그때 상황을 말씀해 주신 걸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물론 중학교가 의무교육화가 이루어지고, 학생인권과 학부모들의 입김이 이전과 비교했을 시 상당히 강력하게 작용하게 된 오늘날에 학교가 학생들을 상대로 이런 짓을 했다가는 신나게 탈탈 털리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교육청과 재단간의 치킨게임이 벌어질 수도 있는 민감한 일이다. 사실 [[브니엘고등학교]]도 그렇지만 브니엘중학교 또한 학교 자체는 굳이 이전할 필요가 없었는데, 브니엘중학교의 이전이 추진되던 시기인 1992년에 같은 권역에 속하는 거제동에 부산 4학군 최후의 중학교인 [[거제여자중학교]]가 개교했기 때문. 아이러니하게도 거제여자중학교가 개교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니엘중학교는 학급 감축 없이 여전히 학년당 1학급, 총 30학급이었다. 한마디로 당시에는 지역내에 여전히 학령 인구가 충분히 있었다는 반증이었다. 하지만 구재단은 어떻게든 학교 땅 팔아서 그걸 밑천으로 하루빨리 신학대학을 만들어야 했던 만큼 그런 사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물론 거제여자중학교의 개교 덕분인지 이미 지역내에 중학교는 필요한 만큼 설립되어 있었기에 브니엘고등학교와 달리 브니엘중학교는 일대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도 지역에 딱히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고 지역 주민들도 브니엘중학교가 없어지든 말든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고 한다. 대체 학교로 10년후에 [[연제고등학교]]가 개교했던 [[브니엘고등학교]]의 경우와 달리 브니엘중학교는 폐교되면서 30학급에 달했던 TO 자체를 아예 소각해버리는 바람에 브니엘중학교를 완전히 대체할만한 학교는 개교하지 않았고, 이 일대의 1996년 이후 중학교 입학 예정 정원은 연산중학교, 동명여자중학교(현 연제중학교), 부일여자중학교(2004년 사상구 이전, 현 [[신라중학교(부산)|신라중학교]]), 이사벨여자중학교(현 [[이사벨중학교]]), [[거성중학교]], 거제여자중학교 등지로 분산시켰다고 한다. 1998년 부산에서 단성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기 시작하면서 남중이었던 [[사직중학교]]와 여중이었던 [[온천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면서 부산의 단성학교들은 남녀공학을 전환하기 시작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