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라우닝 (문단 편집) === [[영국]]의 [[시인(문학)|시인]] 부부 === 로버트 브라우닝(Robert Browning, [[1812년]] [[5월 7일]]~[[1889년]] [[12월 12일]])과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Elizabeth Barrett Browning, [[1806년]] [[3월 6일]]~[[1861년]] [[6월 29일]]). 엘리자베스가 6살 연상이다. 둘이 만난 과정이 상당히 재밌는데, 로버트가 그녀의 '''시만 보고 반한 것.''' 로버트의 시를 그녀가 먼저 보고 시집에서 칭찬했다는 말도 있다. [[병약|장애가 있었고]] 이미 나이도 많았던 그녀는 로버트의 사랑을 거절했으나, 로버트가 끈질기게 구애한 끝에 600통 가까운 편지를 주고받고 나서야 용기를 내 그를 만나주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장애와 너무 다른 신분 등 문제로 엘리자베스의 가족이 심하게 반대했고, 결국 [[피렌체|사랑의 도피]] 끝에 결혼했다고 한다. 둘은 15년간 숱한 사랑시를 쓰며 같이 살다 엘리자베스가 건강 악화로 먼저 사망했고 로버트는 이후 28년간 재혼하지 않은 채 지내다 사망한다. 로버트 브라우닝은 "하늘나라에 하느님이 계시니, 세상은 잘 돌아가는도다"(God's in his heaven. All's right with the world)라는 싯구가 매우 유명하다. 19세기 중반 소위 극적독백(Dramatic monologue) 시의 대가로 브라우닝 하면 드라마틱 모놀로그로 통한다. 그가 지은 시들 가운데 특히 소르델로(Sordello)가 난해하기로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해석이 난해한 구절이 있어서 한 사람이 이에 대해 묻기 위해 그를 찾았는데 그의 대답이 "이것을 쓸때는 나와 하느님 모두 이 뜻을 알고있었지만 지금은 하느님 외에는 모릅니다."라고, [[KOF XIII]]에서 그의 시 '봄 노래'가 수록되었다 아내 엘리자베스는 생전엔 로버트보다 더 유명했다. [[소넷]] "How Do I Love Thee? .. "는 영문학에서 흔히 가장 먼저 배우는 시 중 하나. 워즈워스가 사망한 후 앨프리드 테니슨과 함께 계관시인 후보까지 올라간다.[* 여성이 최초로 계관시인이 된 것은 세월이 한참 흐른 '''2009년'''에나 이루어졌다.] 두 시인의 연애는 [[버지니아 울프]]의 《플러시 Flush》(1933)에 의해 널리 알려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