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라질 (문단 편집) === [[삼바]] === [[파일:external/blog.hyundai.co.kr/A141007-con-n1.jpg]] [[파일:external/www.donga.com/200702270121_1.jpg]] 매년 [[2월]] [[리우 카니발]]만 되면 [[삼바]] 축제를 벌이는데 아주 화려하다 못해 눈이 빠질 정도다. 진짜다. 출산율이 이 1년후 기간에 집중된다고 할 정도로 엄청나다. 이 삼바 축제의 명성이 워낙 대단해서 몰려오는 관광객 숫자가 진짜로 어마어마하다. 오죽하면 브라질 사람들은 1년 동안 돈 벌어서 삼바에 쓴다는 말도 있을 정도. 허나 애석하게 [[2021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개최되지 못했다.[* 브라질은 코로나 감염자 및 사망자 최다 발생국이다. 브라질 자체 변이인 감마 변이, 페루에서 발생한 람다 변이, 인도에서 유입된 델타 변이가 모두 발견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온상이며 백신이 모자라서 변이 바이러스 공장 비슷한 곳이 되어 상황이 아주 좋지 않다. 여기에 반백신 운동의 영향으로 백신을 맞으면 악어가 된다는 멍청한 소리나 하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도 문제다.] 노는 걸 죄악시하던[* 당시 [[박정희]] 및 [[전두환]] 군사정권의 '''수출하기도 바쁜데 닥쳐라'''는 식의 강압적 태도도 그렇고 대기업의 노동자 갈아넣기가 당연시되는 등 [[1970년대]] 및 [[1980년대]] 한국은 노동자에게 가혹한 환경이었고 이후 [[1990년대]] 민주화 이후 좀 나아졌었어도 회사에 묶이듯이 일하는 걸 [[1990년대]] 및 [[2000년대]] 당시엔 미덕으로 여겼다.]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및 [[2000년대]] [[대한민국]]의 어린이 교육용 학습만화책에서 '''브라질 사람들은 이렇게 탱자탱자 노니까 가난한 거'''라면서[* 당연히 사실관계에 근거하지 않은 멸시다. 당시 브라질이 상대적으로 가난했던 것은 제툴리우 바르가스 등 군사독재정권 시기때의 외채 문제가 가장 큰 요인이었다.] 언급한 게 이 삼바축제였다. [[학습그림사회]]의 브라질 편에서는 삼바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을 '''미치광이''' 같다며 '''1년 벌어서 축제기간 2~3일만에 다 써버리니 가난을 못 면한다'''며 대놓고 인물들의 대사로 '''브라질 사람들이 한심하다'''라는 비하적인 내용이 고스란히 적혀있었다. 어린이 교육서적으로 유명한 [[계몽사]]에서 나온 책이었는데도 이런 비하적인 내용을 여과없이 실어놓았던 것이다.[* 이 만화가 나오던 시기가 [[1984년]]이었다. 대한민국이 아직 개발도상국이고 이제 막 신흥국으로 떠오르던 시기라서 기업이고 정부고 사람들을 윽박지르고 부려먹는게 당연시되던 때였고 그걸 다들 미덕으로 여겼다. 그런 풍토에서 브라질의 삼바같은 광경은 놀고먹는 게으른 거지들로 보일만 했다. 현재도 한국인들이 서양에 가면 '''외국은 인간들이 아주 게으르다'''며 일갈하는게 이 때의 흔적으로 열심히 뭔가 일해야 하는게 미덕이라고 보는 풍토가 남아서이다. 서양 및 서양의 영향을 받은 아시아 국가들은 워라밸이니 하며 일과 여가의 균형으로 효율성을 높이려 하지만 한국은 그게 잘 안되는 나라였기에 기성세대 한국인의 눈엔 게으른 걸로 보일수밖에 없다.] 어린 세대들이 접하는 요즘 학습만화에선 이런 비하적인 부분은 [[정치적 올바름]]의 영향으로 많이 완화되기는 했다만 아직까지도 삼바축제 같은 걸 게으름으로 멸시하는 풍토는 버젓이 남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자문화중심주의적인 편협한 사고를 인지할 필요가 있다. 그들의 문화를 상호 존중하는 것이 앞으로 나아갈 글로벌 시대에 맞는 기준일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개발도상국을 바라보는 대한민국 시민의 관점에서 큰 개선이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