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라질/정치 (문단 편집) == 기타 == 2013년 이후로는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과 그녀가 속한 [[노동자당]]을 반대하는 [[야당]]들과 국민들의 반정부 시위가 진행되었다. 2013년에 월드컵에 반대하는 시위가 터지면서 한 동안 순탄해 보였던 호세프의 입지에 큰 타격이 온 상황에 2014년 월드컵에서 7-1로 참패하면서 여론이 악화된데다가 2014년 재선부터 경제문제와 탄핵위기로 정부에게 많은 비난이 향하고 있었지만, 특히 2016년에 들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前 대통령의 부패 스캔들에 의한 연루, 또한 노골적으로 공권력을 사용해서 그를 보호하려는 등의 모습 때문에 더욱 심각해졌다. [[2016년]] [[3월 17일]]에는 아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前 대통령과 얘기한 것이 도청되어 노출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를 수석장관으로 임명하여 조사를 막고 아예 대통령의 임무를 그에게 떠넘기려는 등의 행위로 인해 대략 350만에서 600만까지의 국민들이 시위를 하는 등 사건이 극으로 달리게 되었다. 그러나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았는데, 일단 도청 자체가 불법이었다. 상급법원에서 전날 감청 영장을 받았지만, 연석회의를 거치지 않고 판사 하나가 단독으로 내준 영장이라 오전 11시 12분에 상급법원은 영장을 취소하며 도청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그런데 폭로된 도청은 오후 1시 32분에 기록된 것이었다. 또한 야당들의 주장인 '룰라를 수석장관으로 임명하여 대통령직을 승계하려 한다.'라는 말을 명시적으로 하지도 않았고, '특별조치'를 수행해야 한다고만 말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지우마 호세프가 마냥 억울한 누명을 쓴 것만은 아닌 것이 그녀의 지지율은 나날이 추락하여 취임 당시 61%의 지지율이 탄핵 가결 2주 전에는 8%까지 떨어졌다. 이렇게 된 이유로 가장 큰 것이 경제문제였다. 2013년은 유례없는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의 폭락으로 땅덩이는 크지만, 내세울만한 산업이 없어 원자재 수출에 국가 수입의 대부분을 의존하던 브라질은 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되었다. 그 후 'Movimento Pobreza e Fraqueza Social' 등 여러 대책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마지막으로 걸어본 월드컵 특수는 치안의 부재와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대패로 처절하게 막을 내렸다. 이후 2015년, 지우마 호세프는 대선 당시 절대로 하지 않겠다던 긴축정책을 실시하고, 룰라 이후 계속 이어나가던 복지정책도 축소하게 된다. 이로 인해 지우마 호세프는 여당 및 여당 지지층마저 등을 돌리게 되었다.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 원래 룰라, 지우마 호세프와 정반대인 야당 출신]이 호세프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여당과 연합한 당들이 정부에서 탈퇴하고 있었고 전반적인 지지를 얻지 못했다. 결국 현재 의회에서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의견서를 채택하였다. 이후 하원은 2/3의 득표율을 넘어 이미 탄핵 소추가 되었으며, 상원의 의결을 거쳐 연방대법원의 탄핵 결정이 내려지면 이 결정이 상원의원 2/3의 승인을 받아서 탄핵되었다. 탄핵과정에서 이런저런 구린 얘기가 많이 나왔지만 [[2016년]] [[8월 31일]]에 상원에서 탄핵안이 확정되어 [[지우마 호세프]] 前 대통령은 쫓겨나고 [[미셰우 테메르]]가 남은 임기 동안에는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2016년 10월 지방선거에서 우파가 승리하면서 테메르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보였지만 2014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경기침체는 지속되고 있는데다가 미셰우 테메르의 부패상이 폭로되고 부패방지법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하고있으며 지방정부의 파산이 이어지고 긴축의 일환으로 교육예산과 보건예산이 삭감된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미셰우 테메르에 불만을 품은 국민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그나마 유가와 주가, 부동산값이 상승하면서 지표상 경기가 호전되었기 때문에 국제금융업계로부터는 좋은 평을 듣고 있지만[* 물론 지표"만" 괜찮을 뿐, 체감경기는 여전히 바닥에서 해메고 있다.] 지우마 호세프 정권때보다도 더한 부정부패로[* 그나마 지우마 호세프는 본인이 자기자신을 위해서 돈을 받거나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인 탄핵 사유도 부패가 아니라 재정적자 은폐 문제 때문이었다.] 악명을 날리고 있는데다가 급기야 2017년 5월 17일에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인 2014년 대선에서 지우마 호세프와 맞붙었던 아네시오 네베스 의원과 육류회사 사장에게 대놓고 뇌물을 주며 비리에 대한 증언이 나오는것을 막았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다시금 우파 사회민주당 등 여러 정당들이 발을 빼는 모습을 보이고 브라질 대법원에서도 테메르 대통령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다시금 혼돈이 펼쳐지고 있다. 물론 테메르 대통령은 증거가 조작되었다면서 발뺌하기 바쁘다. 결국 2018년 대선은 테메르 대통령이 출마를 포기하고 룰라 전 대통령과 자이르 보우소나루 기독교사회당 의원 등이 경합을 벌였지만 룰라 전 대통령이 부패혐의로 대법원에서 수감 명령을 내리면서 사실상 대선 출마가 좌절된 상황이다. 노동자당에서 대체 후보를 낸다고 해도 2위인 [[자이르 보우소나루]]를 이기긴 어렵다고 예상되었고, 실제로 보우소나루 후보가 55.54% (95% 개표) 로 승리했다. 전직 대통령들이 줄줄이 감방가기로 유명한 나라다. 현재 감방 위기에서 자유로운 생존 대통령은 페르난두 엔히크 카르도주 정도인데, 이 양반도 사실 이리저리 말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