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레먀 (문단 편집) == 개요 == [[1968년]] [[1월 1일]]에 처음 방영되었으며, 당시에는 소련중앙텔레비전(Центральное телевидение СССР, Central'noe televidenie SSSR)에서 방송[* Информационная программа время(Informachionnaya programma vremya, 인파르마치온나야 프라그람마 브례먀).]되었다. 또한 방송초기에는 매일방송되는것이 아닌 화~금요일에 방송되었고, 방송시간대도 제 각기 달랐다. 1970년에 컬러방송이 시작되었고, 1972년을 기점으로 밤 9시 방송과 매일방송이 정착되었으며, 소련 중앙텔레비전 및 각 지역 공화국 텔레비전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되었다. 소련시절에는 소련 정부의 방침이나 입장을 발표하는 주요 창구중 하나였기에[* 프라우다나 이즈베스티야도 이런 역할이었다.] 매우 중요하게 생각된 TV프로그램으로 시청률도 매우 높았다. 또한 CCTV [[신문연파]]처럼 브례먀도 여러개 채널에서 동시방송되었고,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불가리아, 헝가리를 비롯한 바르샤바 조약기구 가입국가에서도 위성 송출되어 이들나라에서도 소련의 상황이 어떠한지 알려주는 주요한 정보망이 되어주었다. 그리고 1978년부터 1987년까지는 평일 아침에도 브례먀가 방송되었는데, 대체로 아침뉴스가 그렇듯 전날방송의 재탕이지만 여기에 몇가지 소식들을 추가해서 방송되었고, 1980년대 말부터 1991년까지 저녁 6시대 버전(30분)과 밤 9시 버전(메인)이 따로 제작되어 방송되었다. 방송초기인 1970년대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뉴스 프로그램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물론 그 명성은 1980년대 중국에 TV가 대중화되면서 CCTV [[신문연파]]로 넘어가기는 했지만 그 만큼 중요한 뉴스프로그램이었다는 얘기이다. 물론 앞부분에는 대개 공산당과 관련된 기사나 미담기사를 배치했고, 사건사고 소식은 매우 중요한 소식이 아니면 어쩌다 편성하는 정도에 그쳤기에 못 대중들 사이에서 소련사회의 문제점은 뒤로 넘긴다면서 농담거리가 되기도했다.[* 알코울 중독 정도야 자주 나왔지만 새차를 사기위해서는 몇년씩 걸린다거나 하는 일은 잘 나오지 않았다.] [[미하일 고르바초프|고르바초프]] 시절에는 600초를 비롯한 사회고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중요성이 덜어지기는 했지만, 어쨌든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는 지위는 잃지 않다가 1991년 [[8월 쿠데타]] 때 보수적인 논조를 견지한게 문제가 되어서 쿠데타 진압 이후에 [[옐친]]에 의해 전면적으로 폐지되었다. 그러다가 소련중앙텔레비전이 소련해체 이후 여러개 방송사로 쪼개지는 과정에서 설립된 공영 러시아 텔레비전(Общественное Российское Телевидение, ОРТ) 하에서 1994년 12월에 브례먀의 방송이 재개되었고, 2002년에 방송국명이 러시아 채널1로 바뀐 후에도 현재까지 방영되고 있다. 러시아라는 나라 자체가 워낙 광활한 영토를 갖고 있다 보니 시간대가 총 11개에 달한다. 따라서 녹화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며, 해당 지역 시간대에 맞추어 방영해야 한다. 극동지역부터 차례로 방송을 하게 되며, 최서단 칼리닌그라드에서 방송을 하면 끝이 난다. 이렇다 보니 러시아에서는 뉴스 프로그램도 녹화로 방송되고 있다. 한정된 스튜디오와 인력을 위해서는 불가피한 것이다. 때문에 브레먀는 모스크바 시간으로 정오에 극동 최동단 캄차카 시간(MSK[* 모스크바 시간]+9)[* 2018년 12월 이전까지는 시간대 구분이 짝수 단위로 5개였기 때문에 13시에 방송되었다.]에 맞춰서 한 차례 생방송을 하고, MSK+5 시간대까지는 각 시간대 21시에 맞춰 캄차카 방송분을 녹화로 내보낸다. MSK+4 지역이 21시가 되는 17시에는 시베리아 지역을 위해 한 번 더 생방송을 하며, 이 방송분을 MSK+1 지역까지 녹화방송으로 보낸다. 그리고 모스크바 시간대로 21시에 또 생방송을 하여 MSK-1인 칼리닌그라드 지역에는 모스크바향 방송분을 녹화방송한다.[* 2018년 12월까지는 칼리닌그라드도 모스크바 방송 시간대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브레먀를 20시에 시청해야 했다.] 다만 급박한 속보가 있는 경우에는 생방송으로 전지역에 내보낸다. 이러한 이유로 같은 일자의 뉴스라 하더라도 지역에 따라 내용이 다소 달라지는 일이 일어난다. 일례로 동부 방송시간에 다뤘던 체첸 문제 부분을 서부에서는 방영하지 않았던 경우가 있었다. 또한 자국 내 테러 사건의 경우 생중계를 하지 않는다. 과거에 [[체첸]] [[반군]]이 벌인 테러 사건에서 반군이 TV 뉴스 생중계를 보고 바깥 상황을 다 읽어버렸기 때문. 이 때문에 방송국들끼리 특보나 속보, 특히 테러 사건은 생중계를 피하기로 했다고 한다. 과거에는 페르비 카날이 UTC +3, 5, 7, 9, 11(MSK 0, +2, +4, +6, +8) 등 5개 권역으로 방송 권역을 나누었는데, 이렇다 보니 중간에 낀 지역에서는 브레먀가 21시가 아닌 20시나 22시에 방영되었다. 그러나 2018년 12월부터 11개 시간대에 맞게 방송 권역을 세분화하면서 드디어 전러시아에서 브레먀를 21시에 볼 수 있게 되었다. 러시아 채널1의 지분 다수를 정부나 국영기업이 차지하다는 특성때문에 브레먀의 논조는 대체적으로 친정부적이다. 사실 [[НТВ]]나 [[ВГТРК]](옛 РТР)계열같은 타 방송사도 지분 다수를 정부나 공기업이 차지하고 있다보니까 브레먀의 논조와 별 다를것없이 친정부적이기는 하지만...[* НТВ는 민영이지만 대주주가 정부 소유의 공기업인 [[가즈프롬]] 미디어이며, ВГТРК 계열은 아예 정부 소유의 국영방송이다.] 2018년 1월 1일, 브레먀 방송 50주년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스튜디오를 방문했고 뉴스에 출연까지 했다! [youtube(hnEleanmIJw)] 2022년 3월 14일,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창일 때 브레먀 생방송 도중 한 직원이 전쟁 반대의 뜻을 담은 'No War'라는 종이를 들고 [[내귀에 도청장치|앵커 뒤로 난입하는 방송사고가 벌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