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레인스토밍 (문단 편집) === 사회자의 부재 또는 능력 부족 === 브레인스토밍을 오케스트라라고 본다면 사회자는 지휘자이다. 각자의 장점과 아이디어를 최대로 끌어내어 씨줄날줄로 연결시켜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사회자의 역할이다. 주제에서 너무 빗나가거나 몇 명이서 전체를 몰고 가는 때는 중심으로 돌아오도록 하며, 모두가 아이디어가 막혀서 뱅뱅 돌때 생각의 전환을 이끌어내어 신선한 분위기로 만들고, 누군가 확신 없이 불분명한 아이디어를 내놓을때 이를 존중하되 이해하기 쉽도록 말을 정리해서 다시 물어봐주므로서 다른 사람들이 보완가능하도록 돕는 등의 역할을 한다. 사회자 없이 서기 한명 놓고 자기 할 말들만 토해내는 모습을 보면, 오케스트라를 만들어보자며 모아놓고 정해진 시간동안 니들 멋대로 소리내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럴 경우 결국은 몇명이서 '다들 왜 이렇게 말이 없냐'면서 시간 내내 지들끼리만 북치고 장구치며 답 만들거나, 아예 몇명은 시시덕거리며 따로 놀거나, 5분 말하고는 남은 시간 내내 멍하니 앉아서 벽만 보다가 끝난다. 하지만 반대로 사회자로 인해 브레인스토밍이 망치는 경우가 있는데, 사회자가 나서서 가르치려들고 논박하는 경우이다. 주로 상급자가 사회를 맡게 되는 경우 벌어지게 되는 현상으로, 상급자는 과거의 경험 및 지식을 가지고 있고 그렇기에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나름 본인 생각에는 좋은 뜻으로 '과거에 ~~해봤는데 안 된거야.'라거나 '그건 무엇무엇이다'라고 설명하는 말을 꺼내게 된다. 그들 생각에는 이런 방식이 시간낭비도 줄고 정보 전달도 하는 아주 좋은 행동이었겠지만 그로인해 해당 브레인스토밍 시간은 이제 끝장 났다고 보면 된다. 사회자가 아이디어 하나하나를 반박하고 설명하다보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너희는 그거에 대해 모르니까 말하지 마라. 내가 더 잘났으니 내 말대로만 하는게 낫다'라는 말 밖에 안될 뿐더러 그동안 정보를 공유 안하고 있다가 이제야 말해주는 사회자에 대해 짜증이 난다. 이게 브레인스토밍을 하자는 건지 아니면 토론을 하자는 건지 헷갈리기 시작하는 데다 계속 흐름을 끊다보니 더이상 진행이 어려워진다. 괜히 브레인스토밍 규칙 중 항상 강조하는게 답을 내려하거나 반박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