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렉시트/영향 (문단 편집) === 영국 정계 === 보수당은 노딜 브렉시트나 하드 브렉시트를 피하려고 노력하는 [[테레사 메이]] 총리와 브렉시트 강경파 간 갈등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메이 총리와 유럽연합의 브렉시트 합의안은 당내 브렉시트 강경파[* European Research Group이라고 당내 브렉시트 강경파 원내 그룹이 있다. 제이콥 리스-모그 하원 의원이 의장이다]의 반발과 브렉시트 반대 성향의 야당의 반발로 인해 표결에서 [[역대급]] 참패를 당하고 재협상을 시도 중이다. 이 과정에서 보수당 내 브렉시트 강경파가 메이를 당 대표에서 축출하기 위해 불신임 투표[* [[의원내각제]]에서 집권 여당의 대표가 불신임당한다는 것은 총리직도 자동으로 날아가고 당내 다른 인물로 넘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에 회부되었다가 겨우 살아났고, [[제레미 코빈]] 노동당 대표가 주도한 총리 불신임 투표[* 보수당에서 열린 불신임 투표는 보수당 내부에서 당 대표에 대한 불신임 여부를 정하는 표결이었고(물론 불신임되면 총리직도 자동으로 날아간다), 코빈이 제기한 불신임 투표는 하원 내에서 총리에 대한 불신임 여부를 정하는 표결이었다.]에도 또 회부되었다가 겨우 살아났다. 코빈의 불신임안은, 메이가 싫어도 조기 총선 실시 등으로 노동당에 정권을 내주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는 상황을 달가워하지 않는 보수당 의원들도 메이 방어에 나섰기에 자연히 부결됐다. 노동당은 사실상 유럽회의주의 성향인 정통 좌파 [[제레미 코빈]] 대표와 브렉시트 반대 성향인 중도파 하원의원들과 지속적으로 내홍을 일으키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과거 노동당 [[분당(정치)|분당]]-[[사회민주당(영국)#s-2.1|사회민주당]] 창당과 비슷하게 탈당설도 흘러 나오고 있고, [[자유민주당(영국)|자유민주당]] 대표인 빈스 케이블 경은 이 시나리오가 실현될 경우 이들과 통합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애초에 자민당 자체가 구 [[자유당(영국)#s-1|자유당]]과 구 [[사회민주당(영국)#s-2.1|사민당]]의 합당으로 탄생한 정당이니 같은 방법으로 당세 확장을 시도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보수-노동 양당제 기득권이 워낙 강고하기에 실제 노동당에서 탈당자가 나올지 미지수. 다만 코빈이 사실상 메이에게 노동당이 메이와 손잡고 EU의 브렉시트 합의에 동의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하여[[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c5d237ce4b03afe8d6637c4|#]] 당내 브렉시트 반대파들의 반발이 더 격해지고 있다. EU 수뇌부는 코빈의 제안에 반색하고 있다. 한편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가 결정된 후 [[영국독립당]](UKIP)은 그 존재 의의를 잃어 지지율이 추락하고 내홍으로 우왕좌왕하다가 2018년 제러드 배튼 대표 하에서 극우화로 치닫고 있다. 배튼이 반이민, 반[[이슬람교]], [[백인 우월주의]] 등으로 지탄 받는 극우 단체 잉글랜드 방위 연맹(EDL)의 대표 등을 지낸 활동가 토미 로빈슨을 당의 고문으로 위촉하면서, 국민투표 때까지 UKIP을 이끌었던 [[나이젤 패라지]]와 UKIP 소속 여러 [[유럽의회]] 의원들이 --자기들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반발하여 탈당하는 분당 사태가 벌어졌다. 2019년 패라지가 UKIP 탈당파 일부가 창당한 신생 정당인 [[브렉시트당]] 지지를 선언하면서, 만약 브렉시트가 연기되거나 번복되는 상황이 벌어지면 브렉시트당 소속으로 유럽의회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브렉시트당이 사실상 기존 UKIP 포지션을 계승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UKIP의 극우화로 인한 막장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2월 18일, 노동당에서 반브렉시트파 하원의원 7명이 탈당하여 [[무소속 그룹]]을 결성하였다. 브렉시트로 인한 [[분당(정치)|분당]] 사태가 벌어진 것. 2월 19일 노동당에서 한명 추가로 탈당, 합류하였다. 2월 20일 이번엔 보수당에서 3명 탈당하여 무소속그룹에 합류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