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렉시트/영향 (문단 편집) === [[잉글랜드]] === 잉글랜드가 떠나려는 지역들을 붙잡을 명분을 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브렉시트 찬성에 쓴 논리를 스코틀랜드나 북아일랜드가 그대로 차용해서 'EU'를 '영국'이란 단어로 대체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 하지만 떠나려는 영국 내 구성원들은 다들 경제적으로 잉글랜드에 의존하고 있거나, 영국 잔류파와 독립파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 갈라설 지는 알 수 없다. 스코틀랜드 경제계 인사들이 주장하듯이 EU를 나가는 것과 영국을 나가는 것은 확실히 다른 문제다. 유럽연합이 영국의 분열을 보복 조치로 이용하기에는, 유럽연합 내에서도 무리가 있다. 당장 스페인은 제쳐두고 이탈리아, 심지어 프랑스와 독일까지도 독자적 정체성을 간직한 뿌리깊은 집단들이 있다. 만약 영국의 해체를 유도하려다가 '정도는 달라도 독자적인 정체성을 간직한 집단'들에게 분열이 용납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될 수 있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08789702&sid1=104&mode=LSD|영국 내 독일계 유대인들이 독일 시민권 신청자 수가 평소 수준에 비해 20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U와의 갈등이 본격화되자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으로 피난왔던 독일계 유대인들의 후손들이 독일 시민권을 신청하고 있는 것이다. [[잉글랜드]] 내에서도 극명하게 의견이 엇갈렸다. 교외, 전원, 소도시 지역은 탈퇴 측 지지율이 훨씬 높았던 반면에 런던, 리즈, 리버풀, 맨체스터 등의 대도시에서는 잔류 측 득표율이 더 높았다. 그렇지만 잉글랜드 제2의 도시인 [[버밍엄]]을 비롯해 [[셰필드]], 코벤트리 등의 대도시 쪽에서는 오히려 탈퇴 측 득표율이 우세하게 나오는 등 그야말로 잉글랜드 전역의 의견이 반으로 갈라진 형태를 보였다. 한편으론 이전 선거에서 보수적이었던 남부 교외 지역에선 의외로 찬반이 엇갈린 반면, 노동당세가 강했던 북동부 도시 지역에서는 탈퇴 측 지지율이 높게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