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로민 (문단 편집) == 용도 == 19-20세기 초반에는 브로민화 포타슘/브롬화 칼륨(KBr)이나 브로민화 소듐/브롬화 나트륨(NaBr) 등 브로민계 화합물이 흥분성 정신병의 치료제나 진정제 등의 의약품으로 쓰인 적이 있었으나, 독성과 특유의 악취 때문에 1970년대부터 [[바르비투르산]]이나 [[벤조디아제핀]] 등으로 대체되며 사람에게 처방하는 것은 중지되었으며, 현재는 동물병원에서 반려견을 위한 진정제로 사용한다. 브로민계 진정제들 중 가장 잘 알려진 상표명으로 [[이상(작가)|이상]]의 소설 '날개'에 등장하는 '아달린'[* 영미권에서는 '카브러멀'(Carbromal)이란 상품명으로 불렸다.]을 들 수 있다. 아달린의 경우 브로민 계열 치고는 냄새가 덜한 편에 속했으나, 그럼에도 소설 속 주인공은 해당 진정제의 맛을 '익살맞다'라고 표현한다. 공업용으로는 중국과 미국, 이스라엘 등에서 소금물 [[간수]]에서 주로 생산되는데, 불이 번지지 않게 하는 방염재료의 원료로 쓰인다. [[폴리에스테르]] 의류에 방염 도료로 쓰이기도 한다. 배우나 아이돌의 대형 화보 사진을 '[[브로마이드]][* ELEMENT GIRLS에서는 [[쌍팔년도]] 용어인 것처럼 소개하고 있다. 참고로 동명의 연예인 잡지도 있다.]'라고 하는데, 이는 사진의 감광제로 브로민화 은(영어로 silver '''bromide''')이 쓰였던 것에서 유래한다. 해수에서 브로민화 이온(Br^^-^^) 상태로 포함되거나, 조개 껍데기 등에도 포함되어 있다. 주로 지중해의 조개에서 보라색의 브로민 염료를 추출하는데, '디브로모인디고'라는 유기물이다. 지중해의 조개에서 추출된 염료는 티리언 퍼플이라고 한다. 1g을 얻기 위해서는 조개 8천 마리가 필요한데, 이로 인해 보라색에 부귀라는 이미지가 생겼다. [[이집트]] 중왕국 시대의 여왕 클레오파트라 7세의 기함의 돛도 해당 염료로 물들였다고 하며, 구약성서에도 등장하기 때문에 발견 시기에 비해 아주 옛날부터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에서는 [[사가]] 현 칸자키군의 요시노가리 유적에서 발견된 야요이 시대의 천에서 이 염료가 검출된 바 있다. 이 브로민화 이온이 수돗물 살균용도로 쓰이는 염소나 [[오존]]과 만나면 [[브로민산]]염(BrO,,3,,^^-^^)을 만드는데 이게 발암의심 물질이라 LA에선 이를 막기 위해 저수지를 까만 공으로 덮어버렸다.[[https://www.youtube.com/watch?v=uxPdPpi5W4o|#]] 근데 유독 한국에는 이게 저수지 물이 증발해서 덮은거라는 루머가 돈다. [[2014년]] [[6월 5일]], 학술지 셀(Cell) 지에 ‘브로민화 이온이 동물의 [[콜라겐]] 사이를 연결하는 [[효소]]에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4610|필수적이다]]’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다시 말해 브로민은 우리 몸에 꼭 필수적인 '''미량'''원소 중 하나인 것이다. 물질을 독으로 만드는 것은 "양"이다. [[LD50]] 참고.[* 그도 그럴 것이 브로민화(브롬화) 화합물들은 실제 약으로 쓰인 역사도 꽤나 오래된 이야기이다. 이 화합물들 중 스티그민 종류들이 부교감신경을 강하게 억제하여 중증근무력증이나 과민성 방광 등 몇몇 질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었기 때문이다.] 양도 양이지만 할로겐족 화합물은 분자일 때와 이온 상태일 때 그 독성이 확연히 차이나는데 [[염소(원소)|염소]]만 봐도 알 수 있다. 간수에 포함되어 있고, 사진 인화용액에도 들어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브로민화 이온은 기체 브로민에 비해 크게 위험하지 않은 물질이며 불화이온이나 염화이온처럼 몸에서 이용하는 것도 이상한 것은 아니다. [[분류:화학 원소]][[분류: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